일본 8강행 자신

입력 2002.06.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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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오늘 8강 진출을 놓고 터키와 한판 승부를 펼칠 일본은 내심 8강 진출을 자신하는 분위기입니다.
도쿄에서 신춘범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두번째 월드컵 출전에서 16강에 오른 일본.
내친 김에 터키를 꺾고 8강에 오르겠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대표팀은 어제 터키전이 열릴 미야기로 이동해 마무리 전술훈련을 가졌습니다.
터키의 주공격수 하칸 선수와 골잡이 하산 선수를 막을 선수를 집중적으로 훈련했습니다.
오프사이드 트랩을 위해 무리하게 수비라인을 올렸다 벨기에에 2골을 내준 것을 교훈삼아 오늘 터키전에서는 수비라인은 안정적으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트루시에(일본팀 감독): 지금까지처럼 공격적인 전술을 쓰 면 기술이 좋은 터키에도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기자: 경기의 주도권 장악을 위해 미드필드에서부터 터키팀을 압박하고 나카타 히데토시를 중심으로 빠른 공격을 펴 터키를 무너뜨린다는 전략입니다.
미야기의 무더위와 터키의 주전수비수 2명이 경고누적으로 뛰지 못하는 것도 일본팀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오늘 터키만 꺾으면 8강전 상대가 세네갈이기 때문에 일본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월드컵 4강 진출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일본의 축구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신춘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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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8강행 자신
    • 입력 2002-06-1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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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오늘 8강 진출을 놓고 터키와 한판 승부를 펼칠 일본은 내심 8강 진출을 자신하는 분위기입니다. 도쿄에서 신춘범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두번째 월드컵 출전에서 16강에 오른 일본. 내친 김에 터키를 꺾고 8강에 오르겠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대표팀은 어제 터키전이 열릴 미야기로 이동해 마무리 전술훈련을 가졌습니다. 터키의 주공격수 하칸 선수와 골잡이 하산 선수를 막을 선수를 집중적으로 훈련했습니다. 오프사이드 트랩을 위해 무리하게 수비라인을 올렸다 벨기에에 2골을 내준 것을 교훈삼아 오늘 터키전에서는 수비라인은 안정적으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트루시에(일본팀 감독): 지금까지처럼 공격적인 전술을 쓰 면 기술이 좋은 터키에도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기자: 경기의 주도권 장악을 위해 미드필드에서부터 터키팀을 압박하고 나카타 히데토시를 중심으로 빠른 공격을 펴 터키를 무너뜨린다는 전략입니다. 미야기의 무더위와 터키의 주전수비수 2명이 경고누적으로 뛰지 못하는 것도 일본팀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오늘 터키만 꺾으면 8강전 상대가 세네갈이기 때문에 일본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월드컵 4강 진출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일본의 축구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뉴스 신춘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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