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日 참의원선거서 개헌발의선 확보”
입력 2016.07.11 (07:00)
수정 2016.07.1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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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아베 총리가 이끄는 이른바 개헌 세력이 개헌 발의가 가능한 의석수를 확보한 것으로 나탔습니다.
어제 실시된 참의원 중간 선거는 연립 여당의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도쿄에서 나신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본 참의원의 절반을 바꾸는 이번 선거에서 아베 총리의 자민당 등 연립여당이 당초 예상대로 압승을 거뒀습니다.
NHK 등 일본 주요언론은 참의원 선거 개표 결과 연립 여당이 과반수 차지는 물론 개헌 의석을 사실상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새벽까지 진행된 개표 결과 이른바 개헌 세력이 이번 선거에서 바뀌는 의석 121석의 과반인 61석을 훨씬 웃도는 76석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의원 전체 의석 가운데 개헌을 발의할 수 있는 정족수는 162석입니다.
자민당을 비롯한 이른바 개헌파 정당들이 확보한 총 의석수는 정족수를 밑도는 160석입니다.
그러나 개헌을 찬성해온 무소속 당선자 의석 4석이 합쳐질 경우 개헌 발의선을 웃돌게 됩니다.
선거 과정에서, 반대 여론이 적지 않은 개헌 문제보다는 경제 정책을 내세운 아베 총리의 선거 전략이 효과를 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베(일본 총리) : "가을 국회의 테마는 충실히 경제 정책을 추진해 나가,디플레에서의 벗어날 수 있도록 스피드를 올리는 겁니다."
아베 총리가 이끄는 개헌세력은 그동안 평화 헌법을 바꿔 일본이 다시 전쟁을 할 수 있는 국가가 돼야 한다는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이른바 개헌 세력의 승리로 앞으로 일본 정치권은 급속하게 개헌 정국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아베 총리가 이끄는 이른바 개헌 세력이 개헌 발의가 가능한 의석수를 확보한 것으로 나탔습니다.
어제 실시된 참의원 중간 선거는 연립 여당의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도쿄에서 나신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본 참의원의 절반을 바꾸는 이번 선거에서 아베 총리의 자민당 등 연립여당이 당초 예상대로 압승을 거뒀습니다.
NHK 등 일본 주요언론은 참의원 선거 개표 결과 연립 여당이 과반수 차지는 물론 개헌 의석을 사실상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새벽까지 진행된 개표 결과 이른바 개헌 세력이 이번 선거에서 바뀌는 의석 121석의 과반인 61석을 훨씬 웃도는 76석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의원 전체 의석 가운데 개헌을 발의할 수 있는 정족수는 162석입니다.
자민당을 비롯한 이른바 개헌파 정당들이 확보한 총 의석수는 정족수를 밑도는 160석입니다.
그러나 개헌을 찬성해온 무소속 당선자 의석 4석이 합쳐질 경우 개헌 발의선을 웃돌게 됩니다.
선거 과정에서, 반대 여론이 적지 않은 개헌 문제보다는 경제 정책을 내세운 아베 총리의 선거 전략이 효과를 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베(일본 총리) : "가을 국회의 테마는 충실히 경제 정책을 추진해 나가,디플레에서의 벗어날 수 있도록 스피드를 올리는 겁니다."
아베 총리가 이끄는 개헌세력은 그동안 평화 헌법을 바꿔 일본이 다시 전쟁을 할 수 있는 국가가 돼야 한다는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이른바 개헌 세력의 승리로 앞으로 일본 정치권은 급속하게 개헌 정국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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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7-11 07: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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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아베 총리가 이끄는 이른바 개헌 세력이 개헌 발의가 가능한 의석수를 확보한 것으로 나탔습니다.
어제 실시된 참의원 중간 선거는 연립 여당의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도쿄에서 나신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본 참의원의 절반을 바꾸는 이번 선거에서 아베 총리의 자민당 등 연립여당이 당초 예상대로 압승을 거뒀습니다.
NHK 등 일본 주요언론은 참의원 선거 개표 결과 연립 여당이 과반수 차지는 물론 개헌 의석을 사실상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새벽까지 진행된 개표 결과 이른바 개헌 세력이 이번 선거에서 바뀌는 의석 121석의 과반인 61석을 훨씬 웃도는 76석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의원 전체 의석 가운데 개헌을 발의할 수 있는 정족수는 162석입니다.
자민당을 비롯한 이른바 개헌파 정당들이 확보한 총 의석수는 정족수를 밑도는 160석입니다.
그러나 개헌을 찬성해온 무소속 당선자 의석 4석이 합쳐질 경우 개헌 발의선을 웃돌게 됩니다.
선거 과정에서, 반대 여론이 적지 않은 개헌 문제보다는 경제 정책을 내세운 아베 총리의 선거 전략이 효과를 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베(일본 총리) : "가을 국회의 테마는 충실히 경제 정책을 추진해 나가,디플레에서의 벗어날 수 있도록 스피드를 올리는 겁니다."
아베 총리가 이끄는 개헌세력은 그동안 평화 헌법을 바꿔 일본이 다시 전쟁을 할 수 있는 국가가 돼야 한다는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이른바 개헌 세력의 승리로 앞으로 일본 정치권은 급속하게 개헌 정국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아베 총리가 이끄는 이른바 개헌 세력이 개헌 발의가 가능한 의석수를 확보한 것으로 나탔습니다.
어제 실시된 참의원 중간 선거는 연립 여당의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도쿄에서 나신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본 참의원의 절반을 바꾸는 이번 선거에서 아베 총리의 자민당 등 연립여당이 당초 예상대로 압승을 거뒀습니다.
NHK 등 일본 주요언론은 참의원 선거 개표 결과 연립 여당이 과반수 차지는 물론 개헌 의석을 사실상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새벽까지 진행된 개표 결과 이른바 개헌 세력이 이번 선거에서 바뀌는 의석 121석의 과반인 61석을 훨씬 웃도는 76석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의원 전체 의석 가운데 개헌을 발의할 수 있는 정족수는 162석입니다.
자민당을 비롯한 이른바 개헌파 정당들이 확보한 총 의석수는 정족수를 밑도는 160석입니다.
그러나 개헌을 찬성해온 무소속 당선자 의석 4석이 합쳐질 경우 개헌 발의선을 웃돌게 됩니다.
선거 과정에서, 반대 여론이 적지 않은 개헌 문제보다는 경제 정책을 내세운 아베 총리의 선거 전략이 효과를 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베(일본 총리) : "가을 국회의 테마는 충실히 경제 정책을 추진해 나가,디플레에서의 벗어날 수 있도록 스피드를 올리는 겁니다."
아베 총리가 이끄는 개헌세력은 그동안 평화 헌법을 바꿔 일본이 다시 전쟁을 할 수 있는 국가가 돼야 한다는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이른바 개헌 세력의 승리로 앞으로 일본 정치권은 급속하게 개헌 정국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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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하 기자 danie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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