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경기가 열린 이곳 대전은 지금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에 휩싸여 있습니다.
대전 한밭 야구장을 연결합니다. 박에스더 기자!
⊙기자: 네, 한밭 야구장입니다.
⊙앵커: 그곳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지금 이곳 대전 시민들은 오늘 밤 하루쯤 미쳐버려도 괜찮지 않을까 싶을 만큼 열광하고 있습니다.
16강에만 진출했으면 하고 바랐던 때가 바로 엊그제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이곳 대전에서 꿈으로만 여겨졌던 8강의 신화가 실현됐습니다.
오늘 대전은 하루종일 전국에서 몰려든 붉은옷의 사람들이 뿜어낸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경기장 안은 물론이고 한밭야구장과 대전역광장 등 9군데에 마련된 야외응원장에는 30만명이 모여 이번 월드컵이 시작된 뒤 최대 규모의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한 골에 목마르던 88분의 시간, 마침내 설기현의 천금 같은 골이 터지고 연장전까지 가며 막판 안정환의 결승골이 터지자 시민들은 숨이 멎을 듯한 감동을 느꼈습니다.
지금 대전시민들은 모두 거리로 뛰쳐나가 집단적 환희와 흥분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대전은 이제 월드컵 출전 사상 첫 16강전 경기를 치르고 8강의 신화까지 이룬 역사적인 도시가 되었습니다.
오늘 밤 시민들은 이곳에서 밤새워 그 감격을 분출해낼 것입니다.
대전에서 KBS뉴스 박에스더입니다.
대전 한밭 야구장을 연결합니다. 박에스더 기자!
⊙기자: 네, 한밭 야구장입니다.
⊙앵커: 그곳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지금 이곳 대전 시민들은 오늘 밤 하루쯤 미쳐버려도 괜찮지 않을까 싶을 만큼 열광하고 있습니다.
16강에만 진출했으면 하고 바랐던 때가 바로 엊그제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이곳 대전에서 꿈으로만 여겨졌던 8강의 신화가 실현됐습니다.
오늘 대전은 하루종일 전국에서 몰려든 붉은옷의 사람들이 뿜어낸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경기장 안은 물론이고 한밭야구장과 대전역광장 등 9군데에 마련된 야외응원장에는 30만명이 모여 이번 월드컵이 시작된 뒤 최대 규모의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한 골에 목마르던 88분의 시간, 마침내 설기현의 천금 같은 골이 터지고 연장전까지 가며 막판 안정환의 결승골이 터지자 시민들은 숨이 멎을 듯한 감동을 느꼈습니다.
지금 대전시민들은 모두 거리로 뛰쳐나가 집단적 환희와 흥분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대전은 이제 월드컵 출전 사상 첫 16강전 경기를 치르고 8강의 신화까지 이룬 역사적인 도시가 되었습니다.
오늘 밤 시민들은 이곳에서 밤새워 그 감격을 분출해낼 것입니다.
대전에서 KBS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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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광하는 대전 한밭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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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6-1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오늘 경기가 열린 이곳 대전은 지금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에 휩싸여 있습니다.
대전 한밭 야구장을 연결합니다. 박에스더 기자!
⊙기자: 네, 한밭 야구장입니다.
⊙앵커: 그곳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지금 이곳 대전 시민들은 오늘 밤 하루쯤 미쳐버려도 괜찮지 않을까 싶을 만큼 열광하고 있습니다.
16강에만 진출했으면 하고 바랐던 때가 바로 엊그제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이곳 대전에서 꿈으로만 여겨졌던 8강의 신화가 실현됐습니다.
오늘 대전은 하루종일 전국에서 몰려든 붉은옷의 사람들이 뿜어낸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경기장 안은 물론이고 한밭야구장과 대전역광장 등 9군데에 마련된 야외응원장에는 30만명이 모여 이번 월드컵이 시작된 뒤 최대 규모의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한 골에 목마르던 88분의 시간, 마침내 설기현의 천금 같은 골이 터지고 연장전까지 가며 막판 안정환의 결승골이 터지자 시민들은 숨이 멎을 듯한 감동을 느꼈습니다.
지금 대전시민들은 모두 거리로 뛰쳐나가 집단적 환희와 흥분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대전은 이제 월드컵 출전 사상 첫 16강전 경기를 치르고 8강의 신화까지 이룬 역사적인 도시가 되었습니다.
오늘 밤 시민들은 이곳에서 밤새워 그 감격을 분출해낼 것입니다.
대전에서 KBS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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