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집단 탈옥?…“심장마비 교도관 구하려고”

입력 2016.07.11 (23:17) 수정 2016.07.12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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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유치장에 있던 죄수들이 쇠고랑을 찬 채, 문을 박차고 나옵니다.

심장마비로 쓰러진 교도관을 구하기 위해서였다는데요.

최근 미국에서, 죄수들이 교도관을 구한 사건이 잇따랐다고 합니다.

텍사스의 한 유치장, 죄수들이 갑자기 벌떡 일어납니다.

바로 앞에 있던 교도관이, 심장 마비로 쓰러지는 장면을 목격한 건데요.

도와 달라고 소리를 질러도 아무도 오지 않자, 마음이 급해진 죄수들이 유치장 문을 박차고 나옵니다.

쇠고랑을 찬 채 쓰러진 교도관을 흔들고, 일으켜 세워 보기도 합니다.

CCTV를 본 다른 교도관들은 집단 탈옥인 알고 쫓아 왔다가, 상황을 파악했습니다.

응급팀이 심폐소생술을 한 끝에 교도관은 목숨을 구했습니다.

유치장을 탈출하는 행위는 총으로 제압될 수 있는데요.

8명의 죄수들은 인명을 구하기 위해 망설일 겨를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오하이오 주의 또 다른 교도소, 한 죄수가 교도관 뒤에서 끈을 갖고 접근합니다.

목이 졸린 교도관이 위태로운 몸싸움을 벌이는 사이, 비명을 듣고 달려온 다른 죄수들이 같은 죄수 편을 드는 게 아니라, 교도관을 도와 제압에 나섭니다.

이들 덕분에 등 뒤에서 기습 공격을 당한 교도관은 큰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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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7-11 23:23:09
    • 수정2016-07-12 01: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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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유치장에 있던 죄수들이 쇠고랑을 찬 채, 문을 박차고 나옵니다.

심장마비로 쓰러진 교도관을 구하기 위해서였다는데요.

최근 미국에서, 죄수들이 교도관을 구한 사건이 잇따랐다고 합니다.

텍사스의 한 유치장, 죄수들이 갑자기 벌떡 일어납니다.

바로 앞에 있던 교도관이, 심장 마비로 쓰러지는 장면을 목격한 건데요.

도와 달라고 소리를 질러도 아무도 오지 않자, 마음이 급해진 죄수들이 유치장 문을 박차고 나옵니다.

쇠고랑을 찬 채 쓰러진 교도관을 흔들고, 일으켜 세워 보기도 합니다.

CCTV를 본 다른 교도관들은 집단 탈옥인 알고 쫓아 왔다가, 상황을 파악했습니다.

응급팀이 심폐소생술을 한 끝에 교도관은 목숨을 구했습니다.

유치장을 탈출하는 행위는 총으로 제압될 수 있는데요.

8명의 죄수들은 인명을 구하기 위해 망설일 겨를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오하이오 주의 또 다른 교도소, 한 죄수가 교도관 뒤에서 끈을 갖고 접근합니다.

목이 졸린 교도관이 위태로운 몸싸움을 벌이는 사이, 비명을 듣고 달려온 다른 죄수들이 같은 죄수 편을 드는 게 아니라, 교도관을 도와 제압에 나섭니다.

이들 덕분에 등 뒤에서 기습 공격을 당한 교도관은 큰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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