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진출팀과 남은 대진

입력 2002.06.1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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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02 월드컵 대회, 오늘로 8강팀들이 모두 가려졌습니다.
4강 티켓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일 나라들을 박일중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우리나라의 8강 진출과 일본 탈락이라는 양 개최국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32개국이 출전했던 이번 월드컵은 이제 8개 나라만 남게 됐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우리나라는 이탈리아 수비의 빗장을 부러뜨리며 16강전을 승리로 이끌었고 터키는 수중전 속에 홈팀의 이점을 노렸던 일본을 잠재우며 8강에 합류했습니다.
진출한 팀은 유럽의 독일, 스페인, 잉글랜드, 터키와 아프리카의 세네갈, 아시아의 한국, 북중미의 미국, 남미의 브라질로 각 대륙에 골고루 나뉘어 있습니다.
8강전은 사흘 간의 휴식을 가진 뒤 오는 21일부터 막을 엽니다.
전차군단 독일은 북중미의 신흥강국 미국과 오는 21일 울산에서 힘의 맞대결을 펼치고 스피드의 우리나라는 스타군단 스페인과 오는 22일 광주에서 4강 신화에 도전합니다.
축구종가 잉글랜드는 남미 최강 브라질과 오는 21일 시즈오카에서 우승 후보의 자존심을 겨루고 돌풍의 주역 세네갈은 투르크의 전사 터키와 오는 22일 오사카에서 바람의 강도를 시험합니다.
이제 열흘 남짓 남은 2002 한일 월드컵, 그 우승컵을 향한 각 팀의 경쟁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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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강 진출팀과 남은 대진
    • 입력 2002-06-1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2002 월드컵 대회, 오늘로 8강팀들이 모두 가려졌습니다. 4강 티켓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일 나라들을 박일중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우리나라의 8강 진출과 일본 탈락이라는 양 개최국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32개국이 출전했던 이번 월드컵은 이제 8개 나라만 남게 됐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우리나라는 이탈리아 수비의 빗장을 부러뜨리며 16강전을 승리로 이끌었고 터키는 수중전 속에 홈팀의 이점을 노렸던 일본을 잠재우며 8강에 합류했습니다. 진출한 팀은 유럽의 독일, 스페인, 잉글랜드, 터키와 아프리카의 세네갈, 아시아의 한국, 북중미의 미국, 남미의 브라질로 각 대륙에 골고루 나뉘어 있습니다. 8강전은 사흘 간의 휴식을 가진 뒤 오는 21일부터 막을 엽니다. 전차군단 독일은 북중미의 신흥강국 미국과 오는 21일 울산에서 힘의 맞대결을 펼치고 스피드의 우리나라는 스타군단 스페인과 오는 22일 광주에서 4강 신화에 도전합니다. 축구종가 잉글랜드는 남미 최강 브라질과 오는 21일 시즈오카에서 우승 후보의 자존심을 겨루고 돌풍의 주역 세네갈은 투르크의 전사 터키와 오는 22일 오사카에서 바람의 강도를 시험합니다. 이제 열흘 남짓 남은 2002 한일 월드컵, 그 우승컵을 향한 각 팀의 경쟁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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