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맛비…제주·남해안 최고 150mm

입력 2016.07.12 (12:13) 수정 2016.07.12 (13: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오늘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호우특보가 내려진 제주와 일부 남해안 지역에는 최고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마전선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북상하면서 제주와 남부 지방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와 전남 해안 지역에는 새벽부터 호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비 구름이 점차 북상하면서 낮 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와 남해안이 50에서 최고 150mm 이상, 남부 지방은 20에서 70, 중부 지방은 5에서 40mm입니다.

특히 충청과 남부 지방에는 벼락이 치면서 시간당 20mm가 넘는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해안 지역에서는 강한 바람과 함께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비는 오늘 밤 서울과 경기 북부 지역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비가 오면서 더위는 한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광주 27도, 대구는 30도로 어제보다 3~4도가량 낮겠습니다.

그러나 내일과 모레는 장맛비가 주춤하면서 전국의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덥겠습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금요일부터 다시 북상해 토요일까지 전국에 장맛비를 뿌리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국 장맛비…제주·남해안 최고 150mm
    • 입력 2016-07-12 12:14:04
    • 수정2016-07-12 13:23:55
    뉴스 12
<앵커 멘트>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오늘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호우특보가 내려진 제주와 일부 남해안 지역에는 최고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마전선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북상하면서 제주와 남부 지방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와 전남 해안 지역에는 새벽부터 호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비 구름이 점차 북상하면서 낮 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와 남해안이 50에서 최고 150mm 이상, 남부 지방은 20에서 70, 중부 지방은 5에서 40mm입니다.

특히 충청과 남부 지방에는 벼락이 치면서 시간당 20mm가 넘는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해안 지역에서는 강한 바람과 함께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비는 오늘 밤 서울과 경기 북부 지역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비가 오면서 더위는 한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광주 27도, 대구는 30도로 어제보다 3~4도가량 낮겠습니다.

그러나 내일과 모레는 장맛비가 주춤하면서 전국의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덥겠습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금요일부터 다시 북상해 토요일까지 전국에 장맛비를 뿌리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