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 40년’ 로보트 태권브이, 실현 기술은?
입력 2016.07.13 (07:34)
수정 2016.07.1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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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로보트 태권브이' 기억하시죠?
태권도 동작으로 악당들을 무찌르는 '거대로봇'을 다룬 만화영화였는데요.
올해로 탄생 40년이 됐습니다.
태권브이 속 과학적 원리, 차정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40년 전 만화 속 태권브이가 모형 로봇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김근형(유치원생) : "멋있었어요. 저도 꼭 한번 타보고 싶었어요."
<인터뷰> 서영애(관람객) : "요즘 기술이면 실제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태권브이는 하늘을 날고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로켓주먹이 발사되는 특징이 있는데요.
실제로 로봇 기술 어디까지 왔는지 살펴봤습니다.
실제로 로봇은 모터와 센서 등으로 섬세한 동작 대부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아직 이단 옆차기는 어렵습니다.
무게 천 4백 톤짜리 태권브이의 공중 비행...
로켓 엔진을 달면 위로 솟아오를 수는 있지만, 두 팔을 뻗고 수평 비행하는 건 무게 때문에 아직 어렵습니다.
태권브이의 주 무기 로켓 주먹.
발사 후 다시 돌아오려면 정밀한 GPS 도킹 시스템이 필요한데, 현재 기술은 거기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조종사와 하나가 되는 태권브이의 뇌파 공유.
뇌파로 기기를 조작하는 로봇은 이미 개발된 상태입니다.
<인터뷰> 김문상(광주과학기술원 융합기술원 특훈교수) : "뇌파 시그널을 받아서 분석을 해서/데이터 처리하는 것들이 상당히 좋아져서 굉장히 정교한 움직임까지 얻고 있습니다."
만화 속 상상이 만들어 낸 태권브이.
하지만 태권브이만큼 큰 거대로봇은 40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개발 중입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로보트 태권브이' 기억하시죠?
태권도 동작으로 악당들을 무찌르는 '거대로봇'을 다룬 만화영화였는데요.
올해로 탄생 40년이 됐습니다.
태권브이 속 과학적 원리, 차정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40년 전 만화 속 태권브이가 모형 로봇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김근형(유치원생) : "멋있었어요. 저도 꼭 한번 타보고 싶었어요."
<인터뷰> 서영애(관람객) : "요즘 기술이면 실제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태권브이는 하늘을 날고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로켓주먹이 발사되는 특징이 있는데요.
실제로 로봇 기술 어디까지 왔는지 살펴봤습니다.
실제로 로봇은 모터와 센서 등으로 섬세한 동작 대부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아직 이단 옆차기는 어렵습니다.
무게 천 4백 톤짜리 태권브이의 공중 비행...
로켓 엔진을 달면 위로 솟아오를 수는 있지만, 두 팔을 뻗고 수평 비행하는 건 무게 때문에 아직 어렵습니다.
태권브이의 주 무기 로켓 주먹.
발사 후 다시 돌아오려면 정밀한 GPS 도킹 시스템이 필요한데, 현재 기술은 거기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조종사와 하나가 되는 태권브이의 뇌파 공유.
뇌파로 기기를 조작하는 로봇은 이미 개발된 상태입니다.
<인터뷰> 김문상(광주과학기술원 융합기술원 특훈교수) : "뇌파 시그널을 받아서 분석을 해서/데이터 처리하는 것들이 상당히 좋아져서 굉장히 정교한 움직임까지 얻고 있습니다."
만화 속 상상이 만들어 낸 태권브이.
하지만 태권브이만큼 큰 거대로봇은 40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개발 중입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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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생 40년’ 로보트 태권브이, 실현 기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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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13 07:38:51
- 수정2016-07-13 08: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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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트 태권브이' 기억하시죠?
태권도 동작으로 악당들을 무찌르는 '거대로봇'을 다룬 만화영화였는데요.
올해로 탄생 40년이 됐습니다.
태권브이 속 과학적 원리, 차정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40년 전 만화 속 태권브이가 모형 로봇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김근형(유치원생) : "멋있었어요. 저도 꼭 한번 타보고 싶었어요."
<인터뷰> 서영애(관람객) : "요즘 기술이면 실제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태권브이는 하늘을 날고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로켓주먹이 발사되는 특징이 있는데요.
실제로 로봇 기술 어디까지 왔는지 살펴봤습니다.
실제로 로봇은 모터와 센서 등으로 섬세한 동작 대부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아직 이단 옆차기는 어렵습니다.
무게 천 4백 톤짜리 태권브이의 공중 비행...
로켓 엔진을 달면 위로 솟아오를 수는 있지만, 두 팔을 뻗고 수평 비행하는 건 무게 때문에 아직 어렵습니다.
태권브이의 주 무기 로켓 주먹.
발사 후 다시 돌아오려면 정밀한 GPS 도킹 시스템이 필요한데, 현재 기술은 거기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조종사와 하나가 되는 태권브이의 뇌파 공유.
뇌파로 기기를 조작하는 로봇은 이미 개발된 상태입니다.
<인터뷰> 김문상(광주과학기술원 융합기술원 특훈교수) : "뇌파 시그널을 받아서 분석을 해서/데이터 처리하는 것들이 상당히 좋아져서 굉장히 정교한 움직임까지 얻고 있습니다."
만화 속 상상이 만들어 낸 태권브이.
하지만 태권브이만큼 큰 거대로봇은 40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개발 중입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로보트 태권브이' 기억하시죠?
태권도 동작으로 악당들을 무찌르는 '거대로봇'을 다룬 만화영화였는데요.
올해로 탄생 40년이 됐습니다.
태권브이 속 과학적 원리, 차정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40년 전 만화 속 태권브이가 모형 로봇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김근형(유치원생) : "멋있었어요. 저도 꼭 한번 타보고 싶었어요."
<인터뷰> 서영애(관람객) : "요즘 기술이면 실제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태권브이는 하늘을 날고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로켓주먹이 발사되는 특징이 있는데요.
실제로 로봇 기술 어디까지 왔는지 살펴봤습니다.
실제로 로봇은 모터와 센서 등으로 섬세한 동작 대부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아직 이단 옆차기는 어렵습니다.
무게 천 4백 톤짜리 태권브이의 공중 비행...
로켓 엔진을 달면 위로 솟아오를 수는 있지만, 두 팔을 뻗고 수평 비행하는 건 무게 때문에 아직 어렵습니다.
태권브이의 주 무기 로켓 주먹.
발사 후 다시 돌아오려면 정밀한 GPS 도킹 시스템이 필요한데, 현재 기술은 거기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조종사와 하나가 되는 태권브이의 뇌파 공유.
뇌파로 기기를 조작하는 로봇은 이미 개발된 상태입니다.
<인터뷰> 김문상(광주과학기술원 융합기술원 특훈교수) : "뇌파 시그널을 받아서 분석을 해서/데이터 처리하는 것들이 상당히 좋아져서 굉장히 정교한 움직임까지 얻고 있습니다."
만화 속 상상이 만들어 낸 태권브이.
하지만 태권브이만큼 큰 거대로봇은 40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개발 중입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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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인 기자 jic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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