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량 40배로…과학자가 농촌으로 간 까닭은?
입력 2016.07.13 (07:32)
수정 2016.07.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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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과학자들이 농촌으로 가고 농업인들이 과학을 배우면서 농촌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첨단 기술로 생산량을 40배까지 늘리는가 하면 자동화 온실을 경영하면서 대학에 다니는 젊은 농부도 있습니다.
범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카이스트 출신이 만든 채소 온실 자동으로 여닫는 커튼과 인공 빛이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줍니다.
온실에는 물고기 5톤을 키웁니다.
물고기 배설물을 천연 비료로 쓰는 아쿠아포닉스 농법입니다.
기존 수경 재배에 비해 비용을 5분의 1로 줄이면서 생산량은 40배 늘렸습니다.
생산한 채소는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집으로 배달해줍니다.
뿌리를 살려두는 덕분에 최대 열흘까지도 신선도가 유지됩니다.
2천 명 넘는 고정 고객을 확보하면서 농장을 더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전태병(농업 벤처 대표) : "재배 시스템을 농민들과 공유하거나 농민들에게 직접 판매하는 모델까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
온실 지붕에서 온도와 풍속 측정 장치가 돌아갑니다.
이 정보에 따라 자동으로 온실을 여닫아 온도를 유지합니다.
30대 농민은 스마트 온실 20동을 운영하면서 주경야독 끝에 곧 대학을 졸업합니다.
<인터뷰> 정태엽(참외 농장 운영) : "개인적인 생활이 많아졌죠. 일하는 데 있어서도 손으로 하던 것을 자동으로 모터가 해준다든지 시스템이 제어해주니까 저로서는 많이 편했습니다."
IT와 젊은 농부들이 만나 농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과학자들이 농촌으로 가고 농업인들이 과학을 배우면서 농촌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첨단 기술로 생산량을 40배까지 늘리는가 하면 자동화 온실을 경영하면서 대학에 다니는 젊은 농부도 있습니다.
범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카이스트 출신이 만든 채소 온실 자동으로 여닫는 커튼과 인공 빛이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줍니다.
온실에는 물고기 5톤을 키웁니다.
물고기 배설물을 천연 비료로 쓰는 아쿠아포닉스 농법입니다.
기존 수경 재배에 비해 비용을 5분의 1로 줄이면서 생산량은 40배 늘렸습니다.
생산한 채소는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집으로 배달해줍니다.
뿌리를 살려두는 덕분에 최대 열흘까지도 신선도가 유지됩니다.
2천 명 넘는 고정 고객을 확보하면서 농장을 더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전태병(농업 벤처 대표) : "재배 시스템을 농민들과 공유하거나 농민들에게 직접 판매하는 모델까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
온실 지붕에서 온도와 풍속 측정 장치가 돌아갑니다.
이 정보에 따라 자동으로 온실을 여닫아 온도를 유지합니다.
30대 농민은 스마트 온실 20동을 운영하면서 주경야독 끝에 곧 대학을 졸업합니다.
<인터뷰> 정태엽(참외 농장 운영) : "개인적인 생활이 많아졌죠. 일하는 데 있어서도 손으로 하던 것을 자동으로 모터가 해준다든지 시스템이 제어해주니까 저로서는 많이 편했습니다."
IT와 젊은 농부들이 만나 농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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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량 40배로…과학자가 농촌으로 간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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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7-13 10: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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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이 농촌으로 가고 농업인들이 과학을 배우면서 농촌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첨단 기술로 생산량을 40배까지 늘리는가 하면 자동화 온실을 경영하면서 대학에 다니는 젊은 농부도 있습니다.
범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카이스트 출신이 만든 채소 온실 자동으로 여닫는 커튼과 인공 빛이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줍니다.
온실에는 물고기 5톤을 키웁니다.
물고기 배설물을 천연 비료로 쓰는 아쿠아포닉스 농법입니다.
기존 수경 재배에 비해 비용을 5분의 1로 줄이면서 생산량은 40배 늘렸습니다.
생산한 채소는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집으로 배달해줍니다.
뿌리를 살려두는 덕분에 최대 열흘까지도 신선도가 유지됩니다.
2천 명 넘는 고정 고객을 확보하면서 농장을 더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전태병(농업 벤처 대표) : "재배 시스템을 농민들과 공유하거나 농민들에게 직접 판매하는 모델까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
온실 지붕에서 온도와 풍속 측정 장치가 돌아갑니다.
이 정보에 따라 자동으로 온실을 여닫아 온도를 유지합니다.
30대 농민은 스마트 온실 20동을 운영하면서 주경야독 끝에 곧 대학을 졸업합니다.
<인터뷰> 정태엽(참외 농장 운영) : "개인적인 생활이 많아졌죠. 일하는 데 있어서도 손으로 하던 것을 자동으로 모터가 해준다든지 시스템이 제어해주니까 저로서는 많이 편했습니다."
IT와 젊은 농부들이 만나 농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과학자들이 농촌으로 가고 농업인들이 과학을 배우면서 농촌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첨단 기술로 생산량을 40배까지 늘리는가 하면 자동화 온실을 경영하면서 대학에 다니는 젊은 농부도 있습니다.
범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카이스트 출신이 만든 채소 온실 자동으로 여닫는 커튼과 인공 빛이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줍니다.
온실에는 물고기 5톤을 키웁니다.
물고기 배설물을 천연 비료로 쓰는 아쿠아포닉스 농법입니다.
기존 수경 재배에 비해 비용을 5분의 1로 줄이면서 생산량은 40배 늘렸습니다.
생산한 채소는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집으로 배달해줍니다.
뿌리를 살려두는 덕분에 최대 열흘까지도 신선도가 유지됩니다.
2천 명 넘는 고정 고객을 확보하면서 농장을 더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전태병(농업 벤처 대표) : "재배 시스템을 농민들과 공유하거나 농민들에게 직접 판매하는 모델까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
온실 지붕에서 온도와 풍속 측정 장치가 돌아갑니다.
이 정보에 따라 자동으로 온실을 여닫아 온도를 유지합니다.
30대 농민은 스마트 온실 20동을 운영하면서 주경야독 끝에 곧 대학을 졸업합니다.
<인터뷰> 정태엽(참외 농장 운영) : "개인적인 생활이 많아졌죠. 일하는 데 있어서도 손으로 하던 것을 자동으로 모터가 해준다든지 시스템이 제어해주니까 저로서는 많이 편했습니다."
IT와 젊은 농부들이 만나 농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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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기영 기자 bum7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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