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헤엄치고’…스위스, 도롱뇽 로봇 개발

입력 2016.07.13 (12:48) 수정 2016.07.1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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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위스 연구진이 수륙 양생하는 도롱뇽의 생태를 연구하기 위해 도롱뇽과 똑 닮은 로봇을 개발했습니다.

<리포트>

스위스 연구진이 공개한 도롱뇽 로봇입니다.

둥근 머리와 짧은 다리 등 외형만 흡사한 게 아닙니다.

꼬리를 좌우로 흔들며 엉금엉금 기는 모습도 영락없는 도롱뇽입니다.

연구진은 도롱뇽이 어떻게 물속에서 땅 위로 진화해 수륙 양생하게 되었는지 연구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녹취> 아우케 이스페에르트(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 : "도롱뇽 신체 구조를 이해하고 환경에 따라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 연구하기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이 특수 로봇을 제작하기 위해 실제 도롱뇽을 엑스레이 촬영해 뼈 구조와 움직임을 자세히 분석했습니다.

연구진은 수륙 양용 로봇 기술을 활용해 사람이 접근할 수 없는 재난 현장에 투입되는 구조 로봇도 개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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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걷고 헤엄치고’…스위스, 도롱뇽 로봇 개발
    • 입력 2016-07-13 12:51:59
    • 수정2016-07-13 13:05:42
    뉴스 12
<앵커 멘트>

스위스 연구진이 수륙 양생하는 도롱뇽의 생태를 연구하기 위해 도롱뇽과 똑 닮은 로봇을 개발했습니다.

<리포트>

스위스 연구진이 공개한 도롱뇽 로봇입니다.

둥근 머리와 짧은 다리 등 외형만 흡사한 게 아닙니다.

꼬리를 좌우로 흔들며 엉금엉금 기는 모습도 영락없는 도롱뇽입니다.

연구진은 도롱뇽이 어떻게 물속에서 땅 위로 진화해 수륙 양생하게 되었는지 연구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녹취> 아우케 이스페에르트(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 : "도롱뇽 신체 구조를 이해하고 환경에 따라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 연구하기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이 특수 로봇을 제작하기 위해 실제 도롱뇽을 엑스레이 촬영해 뼈 구조와 움직임을 자세히 분석했습니다.

연구진은 수륙 양용 로봇 기술을 활용해 사람이 접근할 수 없는 재난 현장에 투입되는 구조 로봇도 개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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