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여전…장마전선 내일부터 북상

입력 2016.07.14 (12:12) 수정 2016.07.14 (12: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오늘 낮에도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남쪽 멀리 물러갔던 장마전선은 내일부터 다시 북상하기 시작해 주말에는 전국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부와 영남 내륙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광주 32도, 서울 31도, 대전과 대구는 30도로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며 강릉이 25도에 머무는 등 선선하겠습니다.

오늘 그 밖의 전국은 가끔 구름 많이 낀 가운데 중부와 영남 내륙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의 양은 5에서 30mm가량 되겠고 벼락이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제주 남쪽 해상으로 물러갔던 장마전선은 내일 다시 북상합니다.

내일 오후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는 충남과 호남 지방까지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토요일인 모레는 전국에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전국이 30에서 최고 120mm 이상입니다.

비가 오기 전까지는 무더위가 이어져 내일 낮에도 내륙 지역은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모레부터는 장맛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누그러지고, 다음 주까지도 극심한 폭염은 없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무더위 여전…장마전선 내일부터 북상
    • 입력 2016-07-14 12:13:38
    • 수정2016-07-14 12:51:12
    뉴스 12
<앵커 멘트>

오늘 낮에도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남쪽 멀리 물러갔던 장마전선은 내일부터 다시 북상하기 시작해 주말에는 전국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부와 영남 내륙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광주 32도, 서울 31도, 대전과 대구는 30도로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며 강릉이 25도에 머무는 등 선선하겠습니다.

오늘 그 밖의 전국은 가끔 구름 많이 낀 가운데 중부와 영남 내륙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의 양은 5에서 30mm가량 되겠고 벼락이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제주 남쪽 해상으로 물러갔던 장마전선은 내일 다시 북상합니다.

내일 오후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는 충남과 호남 지방까지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토요일인 모레는 전국에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전국이 30에서 최고 120mm 이상입니다.

비가 오기 전까지는 무더위가 이어져 내일 낮에도 내륙 지역은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모레부터는 장맛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누그러지고, 다음 주까지도 극심한 폭염은 없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