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댈러스 총격 현장에서도 ‘유모차 보호’

입력 2016.07.15 (08:21) 수정 2016.07.15 (09: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핫한 영상 모아 전해드립니다.

경찰관들을 겨냥해 총을 쏴 5명의 생명을 앗아갔던 미국 댈러스 총격 사건.

당시 아비규환의 현장에서도 유모차에 탄 어린 아기를 구하기 위한 감동의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그 현장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총성이 울리자 비명과 함께 사람들이 사방으로 흩어지고, 거리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고 맙니다.

모두가 숨을 곳을 찾아 정신없이 달려가던 그 순간.

몇몇 사람들이 발걸음을 돌려 도로 한가운데로 모여드는데요.

이들이 향한 곳은 옴짝달싹하지 못한 채 멈춰 있는 유모차.

흑인 남성부터 백인 여성까지 모여든 사람들은 마치 보호막을 치듯 유모차를 몸으로 둘러싼 뒤 급히 안전한 곳으로 옮깁니다.

증오가 쌓이면서 비극은 일어났지만, 그 속에서 피어난 인간애는 더 큰 사랑으로 상처를 치유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핫 클릭] 댈러스 총격 현장에서도 ‘유모차 보호’
    • 입력 2016-07-15 08:22:22
    • 수정2016-07-15 09:08:21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핫한 영상 모아 전해드립니다.

경찰관들을 겨냥해 총을 쏴 5명의 생명을 앗아갔던 미국 댈러스 총격 사건.

당시 아비규환의 현장에서도 유모차에 탄 어린 아기를 구하기 위한 감동의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그 현장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리포트>

총성이 울리자 비명과 함께 사람들이 사방으로 흩어지고, 거리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고 맙니다.

모두가 숨을 곳을 찾아 정신없이 달려가던 그 순간.

몇몇 사람들이 발걸음을 돌려 도로 한가운데로 모여드는데요.

이들이 향한 곳은 옴짝달싹하지 못한 채 멈춰 있는 유모차.

흑인 남성부터 백인 여성까지 모여든 사람들은 마치 보호막을 치듯 유모차를 몸으로 둘러싼 뒤 급히 안전한 곳으로 옮깁니다.

증오가 쌓이면서 비극은 일어났지만, 그 속에서 피어난 인간애는 더 큰 사랑으로 상처를 치유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