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박유천 성폭행 대신 ‘성매매·사기’ 혐의 확인
입력 2016.07.15 (19:15)
수정 2016.07.1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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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찰이 배우 겸 가수 박유천 씨에 대해 성매매와 사기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성폭행 혐의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김기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에 대해 성매매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습니다.
박 씨가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 가운데 한 명과, 금품을 약속하고 성매매를 한 정황을 확인한 겁니다.
경찰은 해당 여성의 휴대전화를 분석한 결과, 박 씨와의 성관계 후 지인에게, "금품을 기대하고 박 씨와의 성관계에 응했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박 씨는 약속된 대가를 지급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박 씨에게 사기 혐의도 추가로 적용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박 씨의 성폭행 피소 사건 4건에 대해서는 강제성이 없었다며, 모두 무혐의로 판단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첫 번째와 두 번째 고소 여성의 고소장 내용에서 허위 사실이 발견됐다며, 이들에게 무고 혐의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첫 번째 여성 측이 금품을 요구하며 박 씨를 협박했다는 혐의와 관련해서는 보강수사를 한 뒤 추가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씨의 소속사 측은 경찰 수사 결과에 대해 성매매 행위를 한 사실이 전혀 없으며, 이를 검찰 수사에서 밝히겠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경찰이 배우 겸 가수 박유천 씨에 대해 성매매와 사기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성폭행 혐의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김기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에 대해 성매매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습니다.
박 씨가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 가운데 한 명과, 금품을 약속하고 성매매를 한 정황을 확인한 겁니다.
경찰은 해당 여성의 휴대전화를 분석한 결과, 박 씨와의 성관계 후 지인에게, "금품을 기대하고 박 씨와의 성관계에 응했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박 씨는 약속된 대가를 지급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박 씨에게 사기 혐의도 추가로 적용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박 씨의 성폭행 피소 사건 4건에 대해서는 강제성이 없었다며, 모두 무혐의로 판단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첫 번째와 두 번째 고소 여성의 고소장 내용에서 허위 사실이 발견됐다며, 이들에게 무고 혐의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첫 번째 여성 측이 금품을 요구하며 박 씨를 협박했다는 혐의와 관련해서는 보강수사를 한 뒤 추가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씨의 소속사 측은 경찰 수사 결과에 대해 성매매 행위를 한 사실이 전혀 없으며, 이를 검찰 수사에서 밝히겠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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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박유천 성폭행 대신 ‘성매매·사기’ 혐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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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7-15 19:33:33

<앵커 멘트>
경찰이 배우 겸 가수 박유천 씨에 대해 성매매와 사기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성폭행 혐의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김기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에 대해 성매매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습니다.
박 씨가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 가운데 한 명과, 금품을 약속하고 성매매를 한 정황을 확인한 겁니다.
경찰은 해당 여성의 휴대전화를 분석한 결과, 박 씨와의 성관계 후 지인에게, "금품을 기대하고 박 씨와의 성관계에 응했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박 씨는 약속된 대가를 지급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박 씨에게 사기 혐의도 추가로 적용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박 씨의 성폭행 피소 사건 4건에 대해서는 강제성이 없었다며, 모두 무혐의로 판단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첫 번째와 두 번째 고소 여성의 고소장 내용에서 허위 사실이 발견됐다며, 이들에게 무고 혐의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첫 번째 여성 측이 금품을 요구하며 박 씨를 협박했다는 혐의와 관련해서는 보강수사를 한 뒤 추가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씨의 소속사 측은 경찰 수사 결과에 대해 성매매 행위를 한 사실이 전혀 없으며, 이를 검찰 수사에서 밝히겠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경찰이 배우 겸 가수 박유천 씨에 대해 성매매와 사기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성폭행 혐의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김기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에 대해 성매매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습니다.
박 씨가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 가운데 한 명과, 금품을 약속하고 성매매를 한 정황을 확인한 겁니다.
경찰은 해당 여성의 휴대전화를 분석한 결과, 박 씨와의 성관계 후 지인에게, "금품을 기대하고 박 씨와의 성관계에 응했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박 씨는 약속된 대가를 지급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박 씨에게 사기 혐의도 추가로 적용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박 씨의 성폭행 피소 사건 4건에 대해서는 강제성이 없었다며, 모두 무혐의로 판단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첫 번째와 두 번째 고소 여성의 고소장 내용에서 허위 사실이 발견됐다며, 이들에게 무고 혐의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첫 번째 여성 측이 금품을 요구하며 박 씨를 협박했다는 혐의와 관련해서는 보강수사를 한 뒤 추가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씨의 소속사 측은 경찰 수사 결과에 대해 성매매 행위를 한 사실이 전혀 없으며, 이를 검찰 수사에서 밝히겠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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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화 기자 kimk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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