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더 가까이’ 진주~광양 구간 복선화 개통
입력 2016.07.15 (19:28)
수정 2016.07.1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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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전선 진주~전남 광양 구간이 복선화 공사를 마치고 개통했습니다.
거리와 시간이 단축되면서 영호남 사이 인적 물적 교류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최세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남 진주에서 전남 광양까지 경전선 복선화 공사 마지막 남은 구간이 개통했습니다.
사업비 1조 천억여 원을 들여 지난 2006년 착공한 지 10년 만입니다.
<인터뷰> 조영순(경남 진주시) : "개통한다고 해서 타 봤습니다. 빨리 가고, 터널을 많이 만들어서 터널 안이 어떤가 궁금하고..."
지난 1968년 개통한 경전선은 영호남의 가교로 반세기 가까운 기간 주민들과 애환을 함께 해 왔습니다.
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곡선 구간을 직선화해 거리를 66.8km에서 51.5km로 줄이고, 운행시간도 1시간 13분에서 42분으로 단축했습니다.
영호남간 마음의 거리도 그만큼 더 가까워졌습니다.
운행 편수도 하루 36회에서 157회로 4배 이상 늘면서 여행객과 물류 수송량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이종일(한국철도시설공단 경전선PM 부장) : "1일 편도 157회로 수송 능력을 향상시킨 게, 가장 큰 물동량을 많이 대량 수송할 수 있다는(뜻입니다)."
경남 밀양 삼랑진에서 전남 순천까지 158km구간 복선화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앞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전철화 사업이 구축되면, 고속철도 KTX도 달릴 수 있게 됩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
경전선 진주~전남 광양 구간이 복선화 공사를 마치고 개통했습니다.
거리와 시간이 단축되면서 영호남 사이 인적 물적 교류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최세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남 진주에서 전남 광양까지 경전선 복선화 공사 마지막 남은 구간이 개통했습니다.
사업비 1조 천억여 원을 들여 지난 2006년 착공한 지 10년 만입니다.
<인터뷰> 조영순(경남 진주시) : "개통한다고 해서 타 봤습니다. 빨리 가고, 터널을 많이 만들어서 터널 안이 어떤가 궁금하고..."
지난 1968년 개통한 경전선은 영호남의 가교로 반세기 가까운 기간 주민들과 애환을 함께 해 왔습니다.
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곡선 구간을 직선화해 거리를 66.8km에서 51.5km로 줄이고, 운행시간도 1시간 13분에서 42분으로 단축했습니다.
영호남간 마음의 거리도 그만큼 더 가까워졌습니다.
운행 편수도 하루 36회에서 157회로 4배 이상 늘면서 여행객과 물류 수송량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이종일(한국철도시설공단 경전선PM 부장) : "1일 편도 157회로 수송 능력을 향상시킨 게, 가장 큰 물동량을 많이 대량 수송할 수 있다는(뜻입니다)."
경남 밀양 삼랑진에서 전남 순천까지 158km구간 복선화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앞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전철화 사업이 구축되면, 고속철도 KTX도 달릴 수 있게 됩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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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호남 더 가까이’ 진주~광양 구간 복선화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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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15 19:40:55
- 수정2016-07-15 19:53:08

<앵커 멘트>
경전선 진주~전남 광양 구간이 복선화 공사를 마치고 개통했습니다.
거리와 시간이 단축되면서 영호남 사이 인적 물적 교류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최세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남 진주에서 전남 광양까지 경전선 복선화 공사 마지막 남은 구간이 개통했습니다.
사업비 1조 천억여 원을 들여 지난 2006년 착공한 지 10년 만입니다.
<인터뷰> 조영순(경남 진주시) : "개통한다고 해서 타 봤습니다. 빨리 가고, 터널을 많이 만들어서 터널 안이 어떤가 궁금하고..."
지난 1968년 개통한 경전선은 영호남의 가교로 반세기 가까운 기간 주민들과 애환을 함께 해 왔습니다.
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곡선 구간을 직선화해 거리를 66.8km에서 51.5km로 줄이고, 운행시간도 1시간 13분에서 42분으로 단축했습니다.
영호남간 마음의 거리도 그만큼 더 가까워졌습니다.
운행 편수도 하루 36회에서 157회로 4배 이상 늘면서 여행객과 물류 수송량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이종일(한국철도시설공단 경전선PM 부장) : "1일 편도 157회로 수송 능력을 향상시킨 게, 가장 큰 물동량을 많이 대량 수송할 수 있다는(뜻입니다)."
경남 밀양 삼랑진에서 전남 순천까지 158km구간 복선화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앞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전철화 사업이 구축되면, 고속철도 KTX도 달릴 수 있게 됩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
경전선 진주~전남 광양 구간이 복선화 공사를 마치고 개통했습니다.
거리와 시간이 단축되면서 영호남 사이 인적 물적 교류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최세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남 진주에서 전남 광양까지 경전선 복선화 공사 마지막 남은 구간이 개통했습니다.
사업비 1조 천억여 원을 들여 지난 2006년 착공한 지 10년 만입니다.
<인터뷰> 조영순(경남 진주시) : "개통한다고 해서 타 봤습니다. 빨리 가고, 터널을 많이 만들어서 터널 안이 어떤가 궁금하고..."
지난 1968년 개통한 경전선은 영호남의 가교로 반세기 가까운 기간 주민들과 애환을 함께 해 왔습니다.
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곡선 구간을 직선화해 거리를 66.8km에서 51.5km로 줄이고, 운행시간도 1시간 13분에서 42분으로 단축했습니다.
영호남간 마음의 거리도 그만큼 더 가까워졌습니다.
운행 편수도 하루 36회에서 157회로 4배 이상 늘면서 여행객과 물류 수송량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이종일(한국철도시설공단 경전선PM 부장) : "1일 편도 157회로 수송 능력을 향상시킨 게, 가장 큰 물동량을 많이 대량 수송할 수 있다는(뜻입니다)."
경남 밀양 삼랑진에서 전남 순천까지 158km구간 복선화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앞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전철화 사업이 구축되면, 고속철도 KTX도 달릴 수 있게 됩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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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진 기자 cej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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