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南 항구·비행장 선제타격 훈련” 외

북한이 김정은의 현지 지도로 남한 항구와 비행장의 선제 타격을 목표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훈련장면을 공개했습니다. 유사시 전개되는 미군 증원 병력을 대상으로 한 훈련임을 분명히 한 것입니다.

친박·前 靑 정무 ‘공천 개입 녹취’ 파문 확산

친박계 의원들에 이어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공천 개입 녹취가 공개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개인적인 발언"이라고 선을 그었고, 야당은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친박계 서청원 의원은 음습한 정치 공작이라고 맞섰습니다.

美 공화당 대선 후보 ‘트럼프’…“미국민 최우선”

미국 공화당이 오늘 전당대회를 열어 당의 대통령 후보로 도널드 트럼프를 공식 지명했습니다. 트럼프는 대선 승리로, 미국민이 최우선되는 정치적 리더십을 선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일하는 노인 늘고, 취업한 청년은 줄고’

올 2분기 60살 이상 노인의 취업자 수가 20대 취업자수를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노후 준비를 위해 취업에 나선 고령자는 늘고 청년층 신규 채용은 줄어든 탓으로 풀이됩니다.

한낮 33도 ‘찜통’…제주는 ‘열대야’

한낮 서울 대전 전주가 33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도 찜통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에는 오늘밤 열대야 현상이 예상되며, 폭염은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