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이루는 밤…내일도 무더위

입력 2016.07.21 (21:37) 수정 2016.07.2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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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흘째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폭염 특보가 확대, 강화됐습니다.

일부 지역에선 열대야 현상까지 나타나는데요.

중부 지방은 내일(22일)까지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21일)은 기상캐스터가 한강 유람선에 올라 있습니다.

오수진 캐스터! 강바람은 좀 시원합니까?

<리포트>

네, 저는 오늘(21일) 한강 유람선에 탑승해있는데요.

시원한 강 바람을 기대해 봤지만, 후텁지근한 공기가 아직 남아있습니다.

방송을 준비하는 내내 이렇게 부채질을 하고 있어도, 땀이 송글송글 맺힐 정도인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29.1도, 불쾌지수는 높음 단계로 밤에도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흘째 폭염이 이어지면서, 한강 공원은 뜨거운 낮을 피해 밤에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바라보면, 분수대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과 함께 더위를 식히는 가족들도 보이고요.

무더운 여름 밤에 오히려 이열치열로 맞서며 자전거를 타거나 조깅을 하면서 건강을 챙기는 시민들도 있습니다.

이곳 유람선 안에서는 공연이 한창 진행중인데요.

늦은 밤에도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라이브 음악 연주를 감상하면서 창 밖의 서울 도심 야경도 구경하며 낭만적인 여름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내일(22일)도 무덥습니다. 특히 기온이 오늘(21일)만큼 기온이 오르겠는데요.

폭염 특보가 발효중인 서쪽 지방을 비롯해, 강원 내륙과 영남 일부 내륙에 전원이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불쾌지수 매우 높음 단계가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한강 유람선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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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 못이루는 밤…내일도 무더위
    • 입력 2016-07-21 21:49:44
    • 수정2016-07-21 21: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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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흘째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폭염 특보가 확대, 강화됐습니다.

일부 지역에선 열대야 현상까지 나타나는데요.

중부 지방은 내일(22일)까지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21일)은 기상캐스터가 한강 유람선에 올라 있습니다.

오수진 캐스터! 강바람은 좀 시원합니까?

<리포트>

네, 저는 오늘(21일) 한강 유람선에 탑승해있는데요.

시원한 강 바람을 기대해 봤지만, 후텁지근한 공기가 아직 남아있습니다.

방송을 준비하는 내내 이렇게 부채질을 하고 있어도, 땀이 송글송글 맺힐 정도인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29.1도, 불쾌지수는 높음 단계로 밤에도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흘째 폭염이 이어지면서, 한강 공원은 뜨거운 낮을 피해 밤에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바라보면, 분수대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과 함께 더위를 식히는 가족들도 보이고요.

무더운 여름 밤에 오히려 이열치열로 맞서며 자전거를 타거나 조깅을 하면서 건강을 챙기는 시민들도 있습니다.

이곳 유람선 안에서는 공연이 한창 진행중인데요.

늦은 밤에도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라이브 음악 연주를 감상하면서 창 밖의 서울 도심 야경도 구경하며 낭만적인 여름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내일(22일)도 무덥습니다. 특히 기온이 오늘(21일)만큼 기온이 오르겠는데요.

폭염 특보가 발효중인 서쪽 지방을 비롯해, 강원 내륙과 영남 일부 내륙에 전원이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불쾌지수 매우 높음 단계가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한강 유람선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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