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신화’ 멤버 김동완, 13년째 ‘기부 천사’

<기자 멘트>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 씨가 이번에는 미혼모 가정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습니다.

김동완 씨의 이런 기부 활동은 벌써 13년째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김동완 씨가 미혼모 가정 어린이를 위해 4천6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알렸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에도 같은 재단에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후원금 5천만 원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연예계엔 '기부 천사'라 불리는 스타가 적지 않죠,

한 번에 수억 원을 쾌척하기도 하고, 남몰래 기부를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김동완 씨의 경우는 꾸준히, 그리고 틈틈이 마음을 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히 눈길을 끕니다.

지난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 성금을 시작으로 소아암 아동, 위안부 할머니, 연평도 피해 주민 돕기 등 다양한 계층에 기부를 해오고 있다네요.

스타들의 이런 선행 소식이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 취약 계층에 대한 관심으로도 이어지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