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PAC-3 한국 전개…“北 미사일 신속 대응”
입력 2016.07.22 (23:08)
수정 2016.07.23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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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주일미군의 요격용 미사일, 신형 패트리엇 포대가 우리나라에 전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우한솔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도 40km 안에 들어온 적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미군의 개량형 패트리엇, PAC-3입니다.
우리 군이 가진 PAC-2는 공중에서 폭발해 그 파편으로 적 미사일을 요격하는 데, PAC-3는 적의 미사일을 직접 맞춰 떨어뜨리기 때문에 보다 확실한 요격이 가능합니다.
우리 군 당국은 사드 배치 지역을 발표할 당시, 수도권을 겨냥한 북한의 스커드 미사일은 고도가 20~60km 정도로 낮아 사드보다 PAC-3를 통한 요격이 더 효율적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PAC-3가 최근 한국에 추가 전개됐습니다.
주일미군에 있던 1개 포대가 부산항을 통해 전북 군산 공군기지에 들어왔는데, 앞으로 2주 간 머물 예정입니다.
주일미군의 PAC-3가 한국에 온 건 이번이 처음으로, 연합 작전 능력 향상이 목적이라고 미군은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권명국(전 공군방공사령관) : "주일미군이 대한민국 영토에 배치돼서 훈련을 하는 것은 북한 핵미사일 위헙에 대비한 신속성을 더 확보하기 위해서 하는 훈련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현실화 돼 가고 있는 가운데, 미군이 유사시 미사일 방어 체계의 신속한 한반도 추가 배치 훈련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최근 주일미군의 요격용 미사일, 신형 패트리엇 포대가 우리나라에 전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우한솔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도 40km 안에 들어온 적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미군의 개량형 패트리엇, PAC-3입니다.
우리 군이 가진 PAC-2는 공중에서 폭발해 그 파편으로 적 미사일을 요격하는 데, PAC-3는 적의 미사일을 직접 맞춰 떨어뜨리기 때문에 보다 확실한 요격이 가능합니다.
우리 군 당국은 사드 배치 지역을 발표할 당시, 수도권을 겨냥한 북한의 스커드 미사일은 고도가 20~60km 정도로 낮아 사드보다 PAC-3를 통한 요격이 더 효율적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PAC-3가 최근 한국에 추가 전개됐습니다.
주일미군에 있던 1개 포대가 부산항을 통해 전북 군산 공군기지에 들어왔는데, 앞으로 2주 간 머물 예정입니다.
주일미군의 PAC-3가 한국에 온 건 이번이 처음으로, 연합 작전 능력 향상이 목적이라고 미군은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권명국(전 공군방공사령관) : "주일미군이 대한민국 영토에 배치돼서 훈련을 하는 것은 북한 핵미사일 위헙에 대비한 신속성을 더 확보하기 위해서 하는 훈련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현실화 돼 가고 있는 가운데, 미군이 유사시 미사일 방어 체계의 신속한 한반도 추가 배치 훈련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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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PAC-3 한국 전개…“北 미사일 신속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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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22 23:19:51
- 수정2016-07-23 01:37:48
<앵커 멘트>
최근 주일미군의 요격용 미사일, 신형 패트리엇 포대가 우리나라에 전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우한솔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도 40km 안에 들어온 적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미군의 개량형 패트리엇, PAC-3입니다.
우리 군이 가진 PAC-2는 공중에서 폭발해 그 파편으로 적 미사일을 요격하는 데, PAC-3는 적의 미사일을 직접 맞춰 떨어뜨리기 때문에 보다 확실한 요격이 가능합니다.
우리 군 당국은 사드 배치 지역을 발표할 당시, 수도권을 겨냥한 북한의 스커드 미사일은 고도가 20~60km 정도로 낮아 사드보다 PAC-3를 통한 요격이 더 효율적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PAC-3가 최근 한국에 추가 전개됐습니다.
주일미군에 있던 1개 포대가 부산항을 통해 전북 군산 공군기지에 들어왔는데, 앞으로 2주 간 머물 예정입니다.
주일미군의 PAC-3가 한국에 온 건 이번이 처음으로, 연합 작전 능력 향상이 목적이라고 미군은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권명국(전 공군방공사령관) : "주일미군이 대한민국 영토에 배치돼서 훈련을 하는 것은 북한 핵미사일 위헙에 대비한 신속성을 더 확보하기 위해서 하는 훈련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현실화 돼 가고 있는 가운데, 미군이 유사시 미사일 방어 체계의 신속한 한반도 추가 배치 훈련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최근 주일미군의 요격용 미사일, 신형 패트리엇 포대가 우리나라에 전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우한솔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도 40km 안에 들어온 적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미군의 개량형 패트리엇, PAC-3입니다.
우리 군이 가진 PAC-2는 공중에서 폭발해 그 파편으로 적 미사일을 요격하는 데, PAC-3는 적의 미사일을 직접 맞춰 떨어뜨리기 때문에 보다 확실한 요격이 가능합니다.
우리 군 당국은 사드 배치 지역을 발표할 당시, 수도권을 겨냥한 북한의 스커드 미사일은 고도가 20~60km 정도로 낮아 사드보다 PAC-3를 통한 요격이 더 효율적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PAC-3가 최근 한국에 추가 전개됐습니다.
주일미군에 있던 1개 포대가 부산항을 통해 전북 군산 공군기지에 들어왔는데, 앞으로 2주 간 머물 예정입니다.
주일미군의 PAC-3가 한국에 온 건 이번이 처음으로, 연합 작전 능력 향상이 목적이라고 미군은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권명국(전 공군방공사령관) : "주일미군이 대한민국 영토에 배치돼서 훈련을 하는 것은 북한 핵미사일 위헙에 대비한 신속성을 더 확보하기 위해서 하는 훈련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현실화 돼 가고 있는 가운데, 미군이 유사시 미사일 방어 체계의 신속한 한반도 추가 배치 훈련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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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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