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추경안 제출…‘누리과정 예산’ 여야 이견
입력 2016.07.26 (06:06)
수정 2016.07.26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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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오늘(26일) 11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추경안 처리를 놓고 새누리는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반면, 야당은 누리과정 예산 편성 등을 요구하며 맞서고 있어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구조조정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의 11조 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이 오늘(26일) 국회에 제출됩니다.
이어 국회는 내일 본회의에서 황교안 총리의 추경 관련 시정연설을 들은 뒤, 본격적인 추경안 심사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누리과정 예산 편성과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청문회 등을 놓고 여야간 이견이 좁혀지질 않아 추경안 처리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새누리당은 정치적 공방으로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을 방해해선 안된다며 추경안의 신속한 처리에 야당이 협조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녹취> 김희옥(새누리당 혁신비대위원장) : "어려운 우리 경제 고려한 긴급처방 성격. (추경)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시기를 놓치지 않고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정부가 누리과정 예산 해법을 먼저 가져오라고 압박하면서, 추경안 심사도 이와 연계해 꼼꼼히 따지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녹취> 김종인(더민주 비상대책위 대표) : "경제 성장률을 의뢰하기 위해 추경실시한다는데 추경내용 보면 과연 그런 형태의 추경을 경제성장에 기여할건지 매우 의심..."
구조조정 청문회 역시 청와대 서별관 회의를 청문회 대상에 포함시킬지를 놓고 여야가 맞서고 있어 당초 계획대로 다음달 12일 본회의에서 추경안이 통과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정부가 오늘(26일) 11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추경안 처리를 놓고 새누리는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반면, 야당은 누리과정 예산 편성 등을 요구하며 맞서고 있어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구조조정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의 11조 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이 오늘(26일) 국회에 제출됩니다.
이어 국회는 내일 본회의에서 황교안 총리의 추경 관련 시정연설을 들은 뒤, 본격적인 추경안 심사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누리과정 예산 편성과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청문회 등을 놓고 여야간 이견이 좁혀지질 않아 추경안 처리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새누리당은 정치적 공방으로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을 방해해선 안된다며 추경안의 신속한 처리에 야당이 협조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녹취> 김희옥(새누리당 혁신비대위원장) : "어려운 우리 경제 고려한 긴급처방 성격. (추경)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시기를 놓치지 않고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정부가 누리과정 예산 해법을 먼저 가져오라고 압박하면서, 추경안 심사도 이와 연계해 꼼꼼히 따지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녹취> 김종인(더민주 비상대책위 대표) : "경제 성장률을 의뢰하기 위해 추경실시한다는데 추경내용 보면 과연 그런 형태의 추경을 경제성장에 기여할건지 매우 의심..."
구조조정 청문회 역시 청와대 서별관 회의를 청문회 대상에 포함시킬지를 놓고 여야가 맞서고 있어 당초 계획대로 다음달 12일 본회의에서 추경안이 통과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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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26 06:07:28
- 수정2016-07-26 06: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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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늘(26일) 11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추경안 처리를 놓고 새누리는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반면, 야당은 누리과정 예산 편성 등을 요구하며 맞서고 있어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구조조정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의 11조 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이 오늘(26일) 국회에 제출됩니다.
이어 국회는 내일 본회의에서 황교안 총리의 추경 관련 시정연설을 들은 뒤, 본격적인 추경안 심사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누리과정 예산 편성과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청문회 등을 놓고 여야간 이견이 좁혀지질 않아 추경안 처리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새누리당은 정치적 공방으로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을 방해해선 안된다며 추경안의 신속한 처리에 야당이 협조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녹취> 김희옥(새누리당 혁신비대위원장) : "어려운 우리 경제 고려한 긴급처방 성격. (추경)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시기를 놓치지 않고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정부가 누리과정 예산 해법을 먼저 가져오라고 압박하면서, 추경안 심사도 이와 연계해 꼼꼼히 따지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녹취> 김종인(더민주 비상대책위 대표) : "경제 성장률을 의뢰하기 위해 추경실시한다는데 추경내용 보면 과연 그런 형태의 추경을 경제성장에 기여할건지 매우 의심..."
구조조정 청문회 역시 청와대 서별관 회의를 청문회 대상에 포함시킬지를 놓고 여야가 맞서고 있어 당초 계획대로 다음달 12일 본회의에서 추경안이 통과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정부가 오늘(26일) 11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추경안 처리를 놓고 새누리는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반면, 야당은 누리과정 예산 편성 등을 요구하며 맞서고 있어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구조조정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의 11조 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이 오늘(26일) 국회에 제출됩니다.
이어 국회는 내일 본회의에서 황교안 총리의 추경 관련 시정연설을 들은 뒤, 본격적인 추경안 심사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누리과정 예산 편성과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청문회 등을 놓고 여야간 이견이 좁혀지질 않아 추경안 처리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새누리당은 정치적 공방으로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을 방해해선 안된다며 추경안의 신속한 처리에 야당이 협조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녹취> 김희옥(새누리당 혁신비대위원장) : "어려운 우리 경제 고려한 긴급처방 성격. (추경)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시기를 놓치지 않고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정부가 누리과정 예산 해법을 먼저 가져오라고 압박하면서, 추경안 심사도 이와 연계해 꼼꼼히 따지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녹취> 김종인(더민주 비상대책위 대표) : "경제 성장률을 의뢰하기 위해 추경실시한다는데 추경내용 보면 과연 그런 형태의 추경을 경제성장에 기여할건지 매우 의심..."
구조조정 청문회 역시 청와대 서별관 회의를 청문회 대상에 포함시킬지를 놓고 여야가 맞서고 있어 당초 계획대로 다음달 12일 본회의에서 추경안이 통과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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