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이진욱 무고 가능성 커”

입력 2016.07.26 (08:24) 수정 2016.07.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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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이진욱 씨의 성폭행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고소인의 무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어제, 서울 내자동 청사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상원 서울지방경찰청장은 “무고가 어느 정도 드러나고 있고, 이번 주 내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지난주, 경찰에 추가 소환 조사를 받은 고소인 A 씨.

A 씨의 변호인단은 소환 조사가 끝난 뒤인 지난 23일, 더 이상 그녀의 법률 대리를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는데요.

해당 변호인단은 새로운 사실관계를 발견했고, 고소인과의 신뢰관계가 훼손됐다며 법률 대리인을 맡지 않기로 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갑작스럽게 사임한 변호인단의 행동에 대해, 일각에서는 무고와 관련한 새로운 정황이 발견되었을 개연성을 포착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수서경찰서는 두 사람에게 실시한 거짓말 탐지기 조사 결과가 나오면 이를 수사에 참고해 조속히 사건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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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이진욱 무고 가능성 커”
    • 입력 2016-07-26 08:29:32
    • 수정2016-07-26 09: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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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씨의 성폭행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고소인의 무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어제, 서울 내자동 청사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상원 서울지방경찰청장은 “무고가 어느 정도 드러나고 있고, 이번 주 내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지난주, 경찰에 추가 소환 조사를 받은 고소인 A 씨.

A 씨의 변호인단은 소환 조사가 끝난 뒤인 지난 23일, 더 이상 그녀의 법률 대리를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는데요.

해당 변호인단은 새로운 사실관계를 발견했고, 고소인과의 신뢰관계가 훼손됐다며 법률 대리인을 맡지 않기로 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갑작스럽게 사임한 변호인단의 행동에 대해, 일각에서는 무고와 관련한 새로운 정황이 발견되었을 개연성을 포착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수서경찰서는 두 사람에게 실시한 거짓말 탐지기 조사 결과가 나오면 이를 수사에 참고해 조속히 사건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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