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中, 아이돌 그룹 ‘위너’ 사칭하는 그룹 등장

입력 2016.07.26 (08:26) 수정 2016.07.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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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아이돌 ‘위너’를 사칭하는 그룹이 중국에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5일 새벽, 한 온라인 게시판에 중국에서 위너를 사칭한다며 관련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는데요.

이들은 원조 위너와 유사한 무대 의상을 입은 것은 물론, 위너의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의 이름까지 그대로 도용하며 자신들의 공연을 홍보했습니다.

K-POP 붐을 타고,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아이돌 그룹을 사칭한 사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지난 2013년, 태국 사칭 엑소로 불린 ‘밀레니엄 보이’가 활동 반경을 넓히자 SM 엔터테인먼트는 법원에 소송을 제기해 제재를 가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배경렬(한중 에이전시 전문가) : "중국에서는 그 이름이라도 빌려서 이름만 대면 많은 중국 팬들이 몰리기 때문에 지역 행사를 할 때 사칭을 해서더라도 팬층을 끌어모으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모방을 하는 겁니다."

힘들게 쌓아 올린 스타의 명성을 가로채는 건 엄연한 범죄!

제2, 제3의 사칭 그룹이 생기지 전에,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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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中, 아이돌 그룹 ‘위너’ 사칭하는 그룹 등장
    • 입력 2016-07-26 08:29:33
    • 수정2016-07-26 09: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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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아이돌 ‘위너’를 사칭하는 그룹이 중국에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5일 새벽, 한 온라인 게시판에 중국에서 위너를 사칭한다며 관련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는데요.

이들은 원조 위너와 유사한 무대 의상을 입은 것은 물론, 위너의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의 이름까지 그대로 도용하며 자신들의 공연을 홍보했습니다.

K-POP 붐을 타고,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아이돌 그룹을 사칭한 사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지난 2013년, 태국 사칭 엑소로 불린 ‘밀레니엄 보이’가 활동 반경을 넓히자 SM 엔터테인먼트는 법원에 소송을 제기해 제재를 가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배경렬(한중 에이전시 전문가) : "중국에서는 그 이름이라도 빌려서 이름만 대면 많은 중국 팬들이 몰리기 때문에 지역 행사를 할 때 사칭을 해서더라도 팬층을 끌어모으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모방을 하는 겁니다."

힘들게 쌓아 올린 스타의 명성을 가로채는 건 엄연한 범죄!

제2, 제3의 사칭 그룹이 생기지 전에,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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