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엄마에서 ‘여배우’로 복귀한 스타들!
입력 2016.07.27 (08:27)
수정 2016.07.2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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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아무리 어렵고 힘든 문제도 해결해 줄 것 같은 히어로가 있습니다~
바로, 세상의 모든 엄마들인데요.
스타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임신과 출산, 육아로 바쁜 시간을 보내다 최근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여배우들이 있는데요.
과연 어떤 스타들이 있는지,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소유진, 소이현, 박솔미! 이 세 여배우의 공통점을 알고 계시나요?
바로 아이를 출산한 엄마라는 것과, 안방극장을 통해 복귀했다는 것입니다.
<녹취> 소유진 : "애들 때문에 힘들어도 살아지고 견디고 그랬거든요."
이번 주, 자체 최고 시청률 32.1%를 기록한 주말극 최강자 ‘아이가 다섯’.
이 드라마의 일등공신이라면 단연 소유진 씨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출산을 한 뒤 연기의 깊이가 달라진 걸까요?
실감 나는 그녀의 연기 덕에 극 중 ‘안미정’이 행복하면 함께 행복해하고 ‘안미정’이 힘들면 함께 울고 웃는 시청자들.
<녹취> 강승화 : "혹시 드라마 촬영하면서 힘든 점, 이런 건 없었나요?"
<녹취> 소유진 : "힘든 건 없어요. 코믹적일 때는 진짜 코믹이었다가 모성애나 로맨스가 있을 때는 그러니까 그게 다 달라서 매 신 매 신 되게 재미있게 하고 있어요."
<녹취> 강승화 : "아이를 키우는 게 힘듭니까? 촬영장에서 일하는 게 힘듭니까?"
<녹취> 소유진 : "아이 키우는 게 힘들죠!"
연기보다 육아가 힘들다고 하지만, 이유식 책을 낼 만큼 육아 고수인 소유진 씨.
<녹취> 소유진 : "아이를 낳고 이유식 시기가 다가오니까 내 아이에게 내가 처음으로 뭔가 해 줄 수 있는 게 왔구나. 거의 1년 걸려서 완성을 했어요."
요리연구가 백종원 씨를 남편으로 뒀으니, 옆에서 남편이 많이 도와주지 않았을까요?
<녹취> 소유진 : "그랬으면 제가 책을 안 썼겠죠. 아들한테 해준 이유식 레시피를 그대로 해서 책을 낸 거기 때문에 잘 먹어주지 않았으면 중간에 포기를 했을 거예요. 제가."
연년생 아이를 키우느라 체력적으로도 많이 지쳐있었다는 소유진 씨.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어떤 생각을 할까요?
<녹취> 소유진 : "힘든데 그만큼 예쁘니까 엄마들은 알 거예요. 너무 예쁜데 너무 힘들고, 너무 좋은데 촬영장이 되게 좋고 막 이런 거."
소유진 씨가 주말 드라마를 책임진다면 이분은 일일드라마를 통해 복귀했습니다.
‘여자의 비밀’을 통해 복수의 여신으로 돌아온 소이현 씨!
<녹취> 소이현 : "엄마, 나한테 혹시. 아이가 있었어요?"
출산 6개월 만에 드라마 출연을 결심한 소이현 씨.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조금 일찍 일을 시작한 이유가 있을까요?
<녹취> 소이현 : "이제서는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는 입장에서 공감대가 많이 되기도 했고 마음이 많이 끌리는 시놉이었던 것 같아요."
지난 2014년, 드라마 속 연인에서 부부가 된 소이현, 인교진 씨.
지난해 말, 예쁜 딸 하은이를 품에 안았습니다.
<녹취> 소이현 : "오빠! 아기 이불 발로 밟지 말랬잖아."
<녹취> 인교진 : "깜빡했어. 미안해. 아이 괜찮아. 그지? 하은이도 아빠 이불 밟아 나중에."
촬영장에서는 여배우지만, 집에서는 똑소리 나는 엄마이자 덜렁대는 남편 챙기기 바쁩니다.
<녹취> 소이현 : "저는 드라마도 하면서 육아도 하는 슈퍼맘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소이현 씨는 아이에게 나가기 전 꼭 건네는 인사가 있습니다.
<녹취> 소이현 : "하은아 엄마가 바빠서 미안하고 대신 아빠랑 좀 더 즐거운 시간 보내고 엄마도 얼른얼른 촬영하고 하은이 보러 갈게요."
소이현 씨의 열정 덕분일까요?
첫 방송 이후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는 드라마 ‘여자의 비밀’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받길 바랄게요.
긴 공백기를 보낸 후 안방극장 복귀한 스타도 있습니다!
<녹취> 박솔미 : "멋진 엄마가 되고 싶어."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통해 오랜만에 본업으로 돌아온 박솔미 씨인데요.
<녹취> 박솔미 : "미안해."
<녹취> 박신양 : "괜찮아. 지금이라도 왔잖아."
도대체 뭐 때문에 늦으신 거예요?
<녹취> 박솔미 : "임신하고 출산하고 임신하고 출산하면서 4년을."
지난 2013년, 동료 배우 한재석 씨와 결혼한 뒤 연년생 딸을 출산한 박솔미 씨.
데뷔 후 처음 도전한 엄마 연기지만, 경험이 밑바탕이 되어 배역에 푹 빠질 수 있었습니다.
엄마의 미모를 꼭 빼닮은 두 딸과 함께라면 시간 가는 줄 모를 것 같네요.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를 통해 가치 있는 삶의 여정을 겪은 여배우들!
그 속에서 느낀 깊은 감성이 연기에 고스란히 묻어나는데요.
배우로서 한층 더 성장해 나갈 그녀들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강승화였습니다.
제아무리 어렵고 힘든 문제도 해결해 줄 것 같은 히어로가 있습니다~
바로, 세상의 모든 엄마들인데요.
스타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임신과 출산, 육아로 바쁜 시간을 보내다 최근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여배우들이 있는데요.
과연 어떤 스타들이 있는지,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소유진, 소이현, 박솔미! 이 세 여배우의 공통점을 알고 계시나요?
바로 아이를 출산한 엄마라는 것과, 안방극장을 통해 복귀했다는 것입니다.
<녹취> 소유진 : "애들 때문에 힘들어도 살아지고 견디고 그랬거든요."
이번 주, 자체 최고 시청률 32.1%를 기록한 주말극 최강자 ‘아이가 다섯’.
이 드라마의 일등공신이라면 단연 소유진 씨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출산을 한 뒤 연기의 깊이가 달라진 걸까요?
실감 나는 그녀의 연기 덕에 극 중 ‘안미정’이 행복하면 함께 행복해하고 ‘안미정’이 힘들면 함께 울고 웃는 시청자들.
<녹취> 강승화 : "혹시 드라마 촬영하면서 힘든 점, 이런 건 없었나요?"
<녹취> 소유진 : "힘든 건 없어요. 코믹적일 때는 진짜 코믹이었다가 모성애나 로맨스가 있을 때는 그러니까 그게 다 달라서 매 신 매 신 되게 재미있게 하고 있어요."
<녹취> 강승화 : "아이를 키우는 게 힘듭니까? 촬영장에서 일하는 게 힘듭니까?"
<녹취> 소유진 : "아이 키우는 게 힘들죠!"
연기보다 육아가 힘들다고 하지만, 이유식 책을 낼 만큼 육아 고수인 소유진 씨.
<녹취> 소유진 : "아이를 낳고 이유식 시기가 다가오니까 내 아이에게 내가 처음으로 뭔가 해 줄 수 있는 게 왔구나. 거의 1년 걸려서 완성을 했어요."
요리연구가 백종원 씨를 남편으로 뒀으니, 옆에서 남편이 많이 도와주지 않았을까요?
<녹취> 소유진 : "그랬으면 제가 책을 안 썼겠죠. 아들한테 해준 이유식 레시피를 그대로 해서 책을 낸 거기 때문에 잘 먹어주지 않았으면 중간에 포기를 했을 거예요. 제가."
연년생 아이를 키우느라 체력적으로도 많이 지쳐있었다는 소유진 씨.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어떤 생각을 할까요?
<녹취> 소유진 : "힘든데 그만큼 예쁘니까 엄마들은 알 거예요. 너무 예쁜데 너무 힘들고, 너무 좋은데 촬영장이 되게 좋고 막 이런 거."
소유진 씨가 주말 드라마를 책임진다면 이분은 일일드라마를 통해 복귀했습니다.
‘여자의 비밀’을 통해 복수의 여신으로 돌아온 소이현 씨!
<녹취> 소이현 : "엄마, 나한테 혹시. 아이가 있었어요?"
출산 6개월 만에 드라마 출연을 결심한 소이현 씨.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조금 일찍 일을 시작한 이유가 있을까요?
<녹취> 소이현 : "이제서는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는 입장에서 공감대가 많이 되기도 했고 마음이 많이 끌리는 시놉이었던 것 같아요."
지난 2014년, 드라마 속 연인에서 부부가 된 소이현, 인교진 씨.
지난해 말, 예쁜 딸 하은이를 품에 안았습니다.
<녹취> 소이현 : "오빠! 아기 이불 발로 밟지 말랬잖아."
<녹취> 인교진 : "깜빡했어. 미안해. 아이 괜찮아. 그지? 하은이도 아빠 이불 밟아 나중에."
촬영장에서는 여배우지만, 집에서는 똑소리 나는 엄마이자 덜렁대는 남편 챙기기 바쁩니다.
<녹취> 소이현 : "저는 드라마도 하면서 육아도 하는 슈퍼맘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소이현 씨는 아이에게 나가기 전 꼭 건네는 인사가 있습니다.
<녹취> 소이현 : "하은아 엄마가 바빠서 미안하고 대신 아빠랑 좀 더 즐거운 시간 보내고 엄마도 얼른얼른 촬영하고 하은이 보러 갈게요."
소이현 씨의 열정 덕분일까요?
첫 방송 이후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는 드라마 ‘여자의 비밀’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받길 바랄게요.
긴 공백기를 보낸 후 안방극장 복귀한 스타도 있습니다!
<녹취> 박솔미 : "멋진 엄마가 되고 싶어."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통해 오랜만에 본업으로 돌아온 박솔미 씨인데요.
<녹취> 박솔미 : "미안해."
<녹취> 박신양 : "괜찮아. 지금이라도 왔잖아."
도대체 뭐 때문에 늦으신 거예요?
<녹취> 박솔미 : "임신하고 출산하고 임신하고 출산하면서 4년을."
지난 2013년, 동료 배우 한재석 씨와 결혼한 뒤 연년생 딸을 출산한 박솔미 씨.
데뷔 후 처음 도전한 엄마 연기지만, 경험이 밑바탕이 되어 배역에 푹 빠질 수 있었습니다.
엄마의 미모를 꼭 빼닮은 두 딸과 함께라면 시간 가는 줄 모를 것 같네요.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를 통해 가치 있는 삶의 여정을 겪은 여배우들!
그 속에서 느낀 깊은 감성이 연기에 고스란히 묻어나는데요.
배우로서 한층 더 성장해 나갈 그녀들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강승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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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아무리 어렵고 힘든 문제도 해결해 줄 것 같은 히어로가 있습니다~
바로, 세상의 모든 엄마들인데요.
스타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임신과 출산, 육아로 바쁜 시간을 보내다 최근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여배우들이 있는데요.
과연 어떤 스타들이 있는지,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소유진, 소이현, 박솔미! 이 세 여배우의 공통점을 알고 계시나요?
바로 아이를 출산한 엄마라는 것과, 안방극장을 통해 복귀했다는 것입니다.
<녹취> 소유진 : "애들 때문에 힘들어도 살아지고 견디고 그랬거든요."
이번 주, 자체 최고 시청률 32.1%를 기록한 주말극 최강자 ‘아이가 다섯’.
이 드라마의 일등공신이라면 단연 소유진 씨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출산을 한 뒤 연기의 깊이가 달라진 걸까요?
실감 나는 그녀의 연기 덕에 극 중 ‘안미정’이 행복하면 함께 행복해하고 ‘안미정’이 힘들면 함께 울고 웃는 시청자들.
<녹취> 강승화 : "혹시 드라마 촬영하면서 힘든 점, 이런 건 없었나요?"
<녹취> 소유진 : "힘든 건 없어요. 코믹적일 때는 진짜 코믹이었다가 모성애나 로맨스가 있을 때는 그러니까 그게 다 달라서 매 신 매 신 되게 재미있게 하고 있어요."
<녹취> 강승화 : "아이를 키우는 게 힘듭니까? 촬영장에서 일하는 게 힘듭니까?"
<녹취> 소유진 : "아이 키우는 게 힘들죠!"
연기보다 육아가 힘들다고 하지만, 이유식 책을 낼 만큼 육아 고수인 소유진 씨.
<녹취> 소유진 : "아이를 낳고 이유식 시기가 다가오니까 내 아이에게 내가 처음으로 뭔가 해 줄 수 있는 게 왔구나. 거의 1년 걸려서 완성을 했어요."
요리연구가 백종원 씨를 남편으로 뒀으니, 옆에서 남편이 많이 도와주지 않았을까요?
<녹취> 소유진 : "그랬으면 제가 책을 안 썼겠죠. 아들한테 해준 이유식 레시피를 그대로 해서 책을 낸 거기 때문에 잘 먹어주지 않았으면 중간에 포기를 했을 거예요. 제가."
연년생 아이를 키우느라 체력적으로도 많이 지쳐있었다는 소유진 씨.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어떤 생각을 할까요?
<녹취> 소유진 : "힘든데 그만큼 예쁘니까 엄마들은 알 거예요. 너무 예쁜데 너무 힘들고, 너무 좋은데 촬영장이 되게 좋고 막 이런 거."
소유진 씨가 주말 드라마를 책임진다면 이분은 일일드라마를 통해 복귀했습니다.
‘여자의 비밀’을 통해 복수의 여신으로 돌아온 소이현 씨!
<녹취> 소이현 : "엄마, 나한테 혹시. 아이가 있었어요?"
출산 6개월 만에 드라마 출연을 결심한 소이현 씨.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조금 일찍 일을 시작한 이유가 있을까요?
<녹취> 소이현 : "이제서는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는 입장에서 공감대가 많이 되기도 했고 마음이 많이 끌리는 시놉이었던 것 같아요."
지난 2014년, 드라마 속 연인에서 부부가 된 소이현, 인교진 씨.
지난해 말, 예쁜 딸 하은이를 품에 안았습니다.
<녹취> 소이현 : "오빠! 아기 이불 발로 밟지 말랬잖아."
<녹취> 인교진 : "깜빡했어. 미안해. 아이 괜찮아. 그지? 하은이도 아빠 이불 밟아 나중에."
촬영장에서는 여배우지만, 집에서는 똑소리 나는 엄마이자 덜렁대는 남편 챙기기 바쁩니다.
<녹취> 소이현 : "저는 드라마도 하면서 육아도 하는 슈퍼맘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소이현 씨는 아이에게 나가기 전 꼭 건네는 인사가 있습니다.
<녹취> 소이현 : "하은아 엄마가 바빠서 미안하고 대신 아빠랑 좀 더 즐거운 시간 보내고 엄마도 얼른얼른 촬영하고 하은이 보러 갈게요."
소이현 씨의 열정 덕분일까요?
첫 방송 이후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는 드라마 ‘여자의 비밀’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받길 바랄게요.
긴 공백기를 보낸 후 안방극장 복귀한 스타도 있습니다!
<녹취> 박솔미 : "멋진 엄마가 되고 싶어."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통해 오랜만에 본업으로 돌아온 박솔미 씨인데요.
<녹취> 박솔미 : "미안해."
<녹취> 박신양 : "괜찮아. 지금이라도 왔잖아."
도대체 뭐 때문에 늦으신 거예요?
<녹취> 박솔미 : "임신하고 출산하고 임신하고 출산하면서 4년을."
지난 2013년, 동료 배우 한재석 씨와 결혼한 뒤 연년생 딸을 출산한 박솔미 씨.
데뷔 후 처음 도전한 엄마 연기지만, 경험이 밑바탕이 되어 배역에 푹 빠질 수 있었습니다.
엄마의 미모를 꼭 빼닮은 두 딸과 함께라면 시간 가는 줄 모를 것 같네요.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를 통해 가치 있는 삶의 여정을 겪은 여배우들!
그 속에서 느낀 깊은 감성이 연기에 고스란히 묻어나는데요.
배우로서 한층 더 성장해 나갈 그녀들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강승화였습니다.
제아무리 어렵고 힘든 문제도 해결해 줄 것 같은 히어로가 있습니다~
바로, 세상의 모든 엄마들인데요.
스타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임신과 출산, 육아로 바쁜 시간을 보내다 최근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여배우들이 있는데요.
과연 어떤 스타들이 있는지,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소유진, 소이현, 박솔미! 이 세 여배우의 공통점을 알고 계시나요?
바로 아이를 출산한 엄마라는 것과, 안방극장을 통해 복귀했다는 것입니다.
<녹취> 소유진 : "애들 때문에 힘들어도 살아지고 견디고 그랬거든요."
이번 주, 자체 최고 시청률 32.1%를 기록한 주말극 최강자 ‘아이가 다섯’.
이 드라마의 일등공신이라면 단연 소유진 씨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출산을 한 뒤 연기의 깊이가 달라진 걸까요?
실감 나는 그녀의 연기 덕에 극 중 ‘안미정’이 행복하면 함께 행복해하고 ‘안미정’이 힘들면 함께 울고 웃는 시청자들.
<녹취> 강승화 : "혹시 드라마 촬영하면서 힘든 점, 이런 건 없었나요?"
<녹취> 소유진 : "힘든 건 없어요. 코믹적일 때는 진짜 코믹이었다가 모성애나 로맨스가 있을 때는 그러니까 그게 다 달라서 매 신 매 신 되게 재미있게 하고 있어요."
<녹취> 강승화 : "아이를 키우는 게 힘듭니까? 촬영장에서 일하는 게 힘듭니까?"
<녹취> 소유진 : "아이 키우는 게 힘들죠!"
연기보다 육아가 힘들다고 하지만, 이유식 책을 낼 만큼 육아 고수인 소유진 씨.
<녹취> 소유진 : "아이를 낳고 이유식 시기가 다가오니까 내 아이에게 내가 처음으로 뭔가 해 줄 수 있는 게 왔구나. 거의 1년 걸려서 완성을 했어요."
요리연구가 백종원 씨를 남편으로 뒀으니, 옆에서 남편이 많이 도와주지 않았을까요?
<녹취> 소유진 : "그랬으면 제가 책을 안 썼겠죠. 아들한테 해준 이유식 레시피를 그대로 해서 책을 낸 거기 때문에 잘 먹어주지 않았으면 중간에 포기를 했을 거예요. 제가."
연년생 아이를 키우느라 체력적으로도 많이 지쳐있었다는 소유진 씨.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어떤 생각을 할까요?
<녹취> 소유진 : "힘든데 그만큼 예쁘니까 엄마들은 알 거예요. 너무 예쁜데 너무 힘들고, 너무 좋은데 촬영장이 되게 좋고 막 이런 거."
소유진 씨가 주말 드라마를 책임진다면 이분은 일일드라마를 통해 복귀했습니다.
‘여자의 비밀’을 통해 복수의 여신으로 돌아온 소이현 씨!
<녹취> 소이현 : "엄마, 나한테 혹시. 아이가 있었어요?"
출산 6개월 만에 드라마 출연을 결심한 소이현 씨.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조금 일찍 일을 시작한 이유가 있을까요?
<녹취> 소이현 : "이제서는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는 입장에서 공감대가 많이 되기도 했고 마음이 많이 끌리는 시놉이었던 것 같아요."
지난 2014년, 드라마 속 연인에서 부부가 된 소이현, 인교진 씨.
지난해 말, 예쁜 딸 하은이를 품에 안았습니다.
<녹취> 소이현 : "오빠! 아기 이불 발로 밟지 말랬잖아."
<녹취> 인교진 : "깜빡했어. 미안해. 아이 괜찮아. 그지? 하은이도 아빠 이불 밟아 나중에."
촬영장에서는 여배우지만, 집에서는 똑소리 나는 엄마이자 덜렁대는 남편 챙기기 바쁩니다.
<녹취> 소이현 : "저는 드라마도 하면서 육아도 하는 슈퍼맘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소이현 씨는 아이에게 나가기 전 꼭 건네는 인사가 있습니다.
<녹취> 소이현 : "하은아 엄마가 바빠서 미안하고 대신 아빠랑 좀 더 즐거운 시간 보내고 엄마도 얼른얼른 촬영하고 하은이 보러 갈게요."
소이현 씨의 열정 덕분일까요?
첫 방송 이후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는 드라마 ‘여자의 비밀’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받길 바랄게요.
긴 공백기를 보낸 후 안방극장 복귀한 스타도 있습니다!
<녹취> 박솔미 : "멋진 엄마가 되고 싶어."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통해 오랜만에 본업으로 돌아온 박솔미 씨인데요.
<녹취> 박솔미 : "미안해."
<녹취> 박신양 : "괜찮아. 지금이라도 왔잖아."
도대체 뭐 때문에 늦으신 거예요?
<녹취> 박솔미 : "임신하고 출산하고 임신하고 출산하면서 4년을."
지난 2013년, 동료 배우 한재석 씨와 결혼한 뒤 연년생 딸을 출산한 박솔미 씨.
데뷔 후 처음 도전한 엄마 연기지만, 경험이 밑바탕이 되어 배역에 푹 빠질 수 있었습니다.
엄마의 미모를 꼭 빼닮은 두 딸과 함께라면 시간 가는 줄 모를 것 같네요.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를 통해 가치 있는 삶의 여정을 겪은 여배우들!
그 속에서 느낀 깊은 감성이 연기에 고스란히 묻어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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