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최고 50mm 장맛비…남부 폭염

입력 2016.07.27 (12:12) 수정 2016.07.2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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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늘 중부지방에는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다소 주춤하겠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오늘도 폭염특보 속에 우산 대신 양산이 필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지역에 위치한 장마전선이 서서히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경기 북부와 충남 서해안 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오후에는 그밖의 중부지방과 호남지역으로 비가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10에서 50mm 가량입니다.

비가 내리면서 중부지방은 계속된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그러나 강원 영동과 영남지방은 폭염특보 속에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겠고 내륙 곳곳에 벼락을 동반한 요란스러운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대구 35도 등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어제 만큼 오르겠습니다.

중부지방의 경우 서울 29도 등으로 어제보다 2~3도 정도 낮겠습니다.

중부지방의 장맛비는 내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호남지방은 낮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금요일인 모레 장마전선이 활성화돼 중부지방에 또 다시 비를 뿌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그러나 남부지방은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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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 최고 50mm 장맛비…남부 폭염
    • 입력 2016-07-27 12:14:11
    • 수정2016-07-27 12: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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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늘 중부지방에는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다소 주춤하겠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오늘도 폭염특보 속에 우산 대신 양산이 필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지역에 위치한 장마전선이 서서히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경기 북부와 충남 서해안 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오후에는 그밖의 중부지방과 호남지역으로 비가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10에서 50mm 가량입니다.

비가 내리면서 중부지방은 계속된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그러나 강원 영동과 영남지방은 폭염특보 속에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겠고 내륙 곳곳에 벼락을 동반한 요란스러운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대구 35도 등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어제 만큼 오르겠습니다.

중부지방의 경우 서울 29도 등으로 어제보다 2~3도 정도 낮겠습니다.

중부지방의 장맛비는 내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호남지방은 낮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금요일인 모레 장마전선이 활성화돼 중부지방에 또 다시 비를 뿌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그러나 남부지방은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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