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에 ‘난민팀’ 첫 출전…“희망 전할 것”

입력 2016.07.27 (12:47) 수정 2016.07.2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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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에 난민팀이 출전하는 건 이번 2016년 리우 올림픽이 처음인데요.

난민팀 선수단은 나라를 잃고 떠도는 전 세계 난민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리포트>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난민팀이 훈련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국제 올림픽 위원회는 난민들도 올림픽에 출전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43명의 후보 가운데 10명을 최종 선발했습니다.

팀원은 수영으로 에게해를 건너 유명세를 탄 시리아 소녀를 비롯해 콩고 민주공화국과 에티오피아, 남수단 등으로 구성됐고, 종목은 수영과 육상, 유도 등입니다.

<인터뷰> 제임스(육상 400미터, 800미터 출전 ) : "나와 모든 난민에게 중요한 기회입니다. 난민으로서 올림픽에 서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난민들도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토마스 바흐(올림픽 위원장) : "난민 문제가 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올림픽에 출전한 난민팀은 전 세계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입니다."

난민 올림픽 선수단은 국기 대신 올림픽 기를 달고 출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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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에 ‘난민팀’ 첫 출전…“희망 전할 것”
    • 입력 2016-07-27 13:01:53
    • 수정2016-07-27 13:16:48
    뉴스 12
<앵커 멘트>

올림픽에 난민팀이 출전하는 건 이번 2016년 리우 올림픽이 처음인데요.

난민팀 선수단은 나라를 잃고 떠도는 전 세계 난민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리포트>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난민팀이 훈련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국제 올림픽 위원회는 난민들도 올림픽에 출전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43명의 후보 가운데 10명을 최종 선발했습니다.

팀원은 수영으로 에게해를 건너 유명세를 탄 시리아 소녀를 비롯해 콩고 민주공화국과 에티오피아, 남수단 등으로 구성됐고, 종목은 수영과 육상, 유도 등입니다.

<인터뷰> 제임스(육상 400미터, 800미터 출전 ) : "나와 모든 난민에게 중요한 기회입니다. 난민으로서 올림픽에 서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난민들도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토마스 바흐(올림픽 위원장) : "난민 문제가 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올림픽에 출전한 난민팀은 전 세계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입니다."

난민 올림픽 선수단은 국기 대신 올림픽 기를 달고 출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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