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 여아보다 학습·행동 발달 느려
입력 2016.07.27 (12:49)
수정 2016.07.2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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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자 어린이가 여자 어린이보다 학습 능력이 뒤떨어지는 것 같다는 얘기들이 있었는데 최근 이를 뒷받침해주는 연구보고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영국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남학생 옆에 앉아 읽기와 쓰기를 지도하고 있습니다.
이 교사는 여학생을 지도할 때가 더 수월하다고 말합니다.
특히 언어 능력에서는 여학생이 남학생을 훨씬 앞지른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태미 앨런(교사) : "남학생들은 집중도가 떨어지고 말하는 능력도 여학생들만큼 발달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실제로 한 아동 구호단체에서 비슷한 내용의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초등학교 입학 시기를 기준으로 여아가 남아에 비해 학습과 행동 발달이 2배 이상 앞선다는 겁니다.
보고서는 또 학습 능력이 뒤처지는 남학생은 성인이 돼서도 그 격차를 좁히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초등학생들도 이 같은 차이를 느끼고 있는데요.
<인터뷰> "일부 남학생은 이해력이 떨어져요. 행동이 적절하지 못하고 나눌 줄 모르죠. 읽고 쓰기 능력도 떨어집니다."
이번 보고서로 남아와 여아 간 학습 발달의 차이가 타고나는 건지 아니면 양육 방식에 의한 건지에 관한 논쟁이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남자 어린이가 여자 어린이보다 학습 능력이 뒤떨어지는 것 같다는 얘기들이 있었는데 최근 이를 뒷받침해주는 연구보고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영국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남학생 옆에 앉아 읽기와 쓰기를 지도하고 있습니다.
이 교사는 여학생을 지도할 때가 더 수월하다고 말합니다.
특히 언어 능력에서는 여학생이 남학생을 훨씬 앞지른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태미 앨런(교사) : "남학생들은 집중도가 떨어지고 말하는 능력도 여학생들만큼 발달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실제로 한 아동 구호단체에서 비슷한 내용의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초등학교 입학 시기를 기준으로 여아가 남아에 비해 학습과 행동 발달이 2배 이상 앞선다는 겁니다.
보고서는 또 학습 능력이 뒤처지는 남학생은 성인이 돼서도 그 격차를 좁히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초등학생들도 이 같은 차이를 느끼고 있는데요.
<인터뷰> "일부 남학생은 이해력이 떨어져요. 행동이 적절하지 못하고 나눌 줄 모르죠. 읽고 쓰기 능력도 떨어집니다."
이번 보고서로 남아와 여아 간 학습 발달의 차이가 타고나는 건지 아니면 양육 방식에 의한 건지에 관한 논쟁이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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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 여아보다 학습·행동 발달 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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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27 13:01:53
- 수정2016-07-27 13:16:49
<앵커 멘트>
남자 어린이가 여자 어린이보다 학습 능력이 뒤떨어지는 것 같다는 얘기들이 있었는데 최근 이를 뒷받침해주는 연구보고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영국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남학생 옆에 앉아 읽기와 쓰기를 지도하고 있습니다.
이 교사는 여학생을 지도할 때가 더 수월하다고 말합니다.
특히 언어 능력에서는 여학생이 남학생을 훨씬 앞지른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태미 앨런(교사) : "남학생들은 집중도가 떨어지고 말하는 능력도 여학생들만큼 발달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실제로 한 아동 구호단체에서 비슷한 내용의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초등학교 입학 시기를 기준으로 여아가 남아에 비해 학습과 행동 발달이 2배 이상 앞선다는 겁니다.
보고서는 또 학습 능력이 뒤처지는 남학생은 성인이 돼서도 그 격차를 좁히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초등학생들도 이 같은 차이를 느끼고 있는데요.
<인터뷰> "일부 남학생은 이해력이 떨어져요. 행동이 적절하지 못하고 나눌 줄 모르죠. 읽고 쓰기 능력도 떨어집니다."
이번 보고서로 남아와 여아 간 학습 발달의 차이가 타고나는 건지 아니면 양육 방식에 의한 건지에 관한 논쟁이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남자 어린이가 여자 어린이보다 학습 능력이 뒤떨어지는 것 같다는 얘기들이 있었는데 최근 이를 뒷받침해주는 연구보고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영국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남학생 옆에 앉아 읽기와 쓰기를 지도하고 있습니다.
이 교사는 여학생을 지도할 때가 더 수월하다고 말합니다.
특히 언어 능력에서는 여학생이 남학생을 훨씬 앞지른다고 하는데요.
<인터뷰> 태미 앨런(교사) : "남학생들은 집중도가 떨어지고 말하는 능력도 여학생들만큼 발달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실제로 한 아동 구호단체에서 비슷한 내용의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초등학교 입학 시기를 기준으로 여아가 남아에 비해 학습과 행동 발달이 2배 이상 앞선다는 겁니다.
보고서는 또 학습 능력이 뒤처지는 남학생은 성인이 돼서도 그 격차를 좁히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초등학생들도 이 같은 차이를 느끼고 있는데요.
<인터뷰> "일부 남학생은 이해력이 떨어져요. 행동이 적절하지 못하고 나눌 줄 모르죠. 읽고 쓰기 능력도 떨어집니다."
이번 보고서로 남아와 여아 간 학습 발달의 차이가 타고나는 건지 아니면 양육 방식에 의한 건지에 관한 논쟁이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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