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열매, ‘알코올성 간질환’ 치료에 특효!
입력 2016.07.27 (17:10)
수정 2016.07.2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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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몸에 좋은 인삼은 대부분 뿌리만 이용해왔는데요.
쓸모가 없어 그냥 버리고 있는 열매가 간질환 치료에 특효가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습니다.
이지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해발 500미터 고랭지에서 자라고 있는 3년근 인삼.
종자로 쓰기 위해 거둔 것을 빼고는 열매는 그대로 놔둡니다.
<인터뷰> 손두수(인삼 재배 농민) : "인삼 열매를 수확해서 종묘용으로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다 버렸습니다. 너무 아까웠습니다."
이렇게 뿌리에 비해 인삼 열매는 주목받아오지 못했는데요.
하지만 알코올성 간 질환 치료에 특효가 있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이 알코올성 간 손상 쥐에게 인삼 열매를 3주 동안 먹인 결과 간 질환 지표로 쓰이는 ALT와 AST 수치가 각각 38.7%와 3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간 질환시 농도가 높아지는 젖산 탈수효소도 19.5% 감소해 간 기능이 뚜렷이 개선됐음을 입증했습니다.
또, 인삼 열매에는 간 기능과 면역력 개선 효능이 있는 진세노사이드 RE가 오히려 뿌리보다도 10배나 많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농진청은 이 같은 연구 성과를 특허 출원하고, 임상 시험을 거쳐 식·의약 원료로도 개발할 계획입니다.
뿌리보다 열매에 많은 진세노사이드 계열의 성분을 분석해 그 효능에 대한 연구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몸에 좋은 인삼은 대부분 뿌리만 이용해왔는데요.
쓸모가 없어 그냥 버리고 있는 열매가 간질환 치료에 특효가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습니다.
이지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해발 500미터 고랭지에서 자라고 있는 3년근 인삼.
종자로 쓰기 위해 거둔 것을 빼고는 열매는 그대로 놔둡니다.
<인터뷰> 손두수(인삼 재배 농민) : "인삼 열매를 수확해서 종묘용으로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다 버렸습니다. 너무 아까웠습니다."
이렇게 뿌리에 비해 인삼 열매는 주목받아오지 못했는데요.
하지만 알코올성 간 질환 치료에 특효가 있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이 알코올성 간 손상 쥐에게 인삼 열매를 3주 동안 먹인 결과 간 질환 지표로 쓰이는 ALT와 AST 수치가 각각 38.7%와 3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간 질환시 농도가 높아지는 젖산 탈수효소도 19.5% 감소해 간 기능이 뚜렷이 개선됐음을 입증했습니다.
또, 인삼 열매에는 간 기능과 면역력 개선 효능이 있는 진세노사이드 RE가 오히려 뿌리보다도 10배나 많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농진청은 이 같은 연구 성과를 특허 출원하고, 임상 시험을 거쳐 식·의약 원료로도 개발할 계획입니다.
뿌리보다 열매에 많은 진세노사이드 계열의 성분을 분석해 그 효능에 대한 연구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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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삼 열매, ‘알코올성 간질환’ 치료에 특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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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27 17:15:01
- 수정2016-07-27 17: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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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인삼은 대부분 뿌리만 이용해왔는데요.
쓸모가 없어 그냥 버리고 있는 열매가 간질환 치료에 특효가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습니다.
이지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해발 500미터 고랭지에서 자라고 있는 3년근 인삼.
종자로 쓰기 위해 거둔 것을 빼고는 열매는 그대로 놔둡니다.
<인터뷰> 손두수(인삼 재배 농민) : "인삼 열매를 수확해서 종묘용으로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다 버렸습니다. 너무 아까웠습니다."
이렇게 뿌리에 비해 인삼 열매는 주목받아오지 못했는데요.
하지만 알코올성 간 질환 치료에 특효가 있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이 알코올성 간 손상 쥐에게 인삼 열매를 3주 동안 먹인 결과 간 질환 지표로 쓰이는 ALT와 AST 수치가 각각 38.7%와 3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간 질환시 농도가 높아지는 젖산 탈수효소도 19.5% 감소해 간 기능이 뚜렷이 개선됐음을 입증했습니다.
또, 인삼 열매에는 간 기능과 면역력 개선 효능이 있는 진세노사이드 RE가 오히려 뿌리보다도 10배나 많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농진청은 이 같은 연구 성과를 특허 출원하고, 임상 시험을 거쳐 식·의약 원료로도 개발할 계획입니다.
뿌리보다 열매에 많은 진세노사이드 계열의 성분을 분석해 그 효능에 대한 연구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몸에 좋은 인삼은 대부분 뿌리만 이용해왔는데요.
쓸모가 없어 그냥 버리고 있는 열매가 간질환 치료에 특효가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습니다.
이지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해발 500미터 고랭지에서 자라고 있는 3년근 인삼.
종자로 쓰기 위해 거둔 것을 빼고는 열매는 그대로 놔둡니다.
<인터뷰> 손두수(인삼 재배 농민) : "인삼 열매를 수확해서 종묘용으로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다 버렸습니다. 너무 아까웠습니다."
이렇게 뿌리에 비해 인삼 열매는 주목받아오지 못했는데요.
하지만 알코올성 간 질환 치료에 특효가 있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농촌진흥청이 알코올성 간 손상 쥐에게 인삼 열매를 3주 동안 먹인 결과 간 질환 지표로 쓰이는 ALT와 AST 수치가 각각 38.7%와 3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간 질환시 농도가 높아지는 젖산 탈수효소도 19.5% 감소해 간 기능이 뚜렷이 개선됐음을 입증했습니다.
또, 인삼 열매에는 간 기능과 면역력 개선 효능이 있는 진세노사이드 RE가 오히려 뿌리보다도 10배나 많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농진청은 이 같은 연구 성과를 특허 출원하고, 임상 시험을 거쳐 식·의약 원료로도 개발할 계획입니다.
뿌리보다 열매에 많은 진세노사이드 계열의 성분을 분석해 그 효능에 대한 연구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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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기자 id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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