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정전협정일에 “항전” 선동…추가 도발 위협
입력 2016.07.27 (19:08)
수정 2016.07.2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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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정전협정 기념일을 맞아 우리 국방장관에 해당하는 인민무력상이 나서서 적의 위협에 결사 항전을 준비해야 한다며 주민들을 선동하고 나섰습니다.
6.25는 승리의 전쟁이라는 거짓 선전에 이어 대북 제재를 왜곡 전달하며 추가도발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6.25 정전협정일을 맞아 유사시에 대비한 항전 태세를 빈틈없이 갖춰야 한다며 주민들을 선동하고 나섰습니다.
우리 국방장관에 해당하는 박영식 인민무력상은 어제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 중앙보고대회에서 미제가 전쟁의 불구름을 몰고 온다면 모조리 소탕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녹취> 박영식(북한 인민무력상/중앙보고대희) : "우리 군대 인민은 침략자들을 항복서에 도장을 찍을 놈도 없게 모조리 격멸소탕하고 조국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반드시 이룩하고야 말 것입니다."
또 6.25 전쟁은 침략의 무리에게 참패를 안겨준 승전이었다고 왜곡 선전을 되풀이했습니다.
그러면서 200일 전투에서 만리마 속도로 적을 쳐부수고 자강력을 만방에 힘있게 떨쳐야 한다며 거듭 북한 주민들의 노력 동원을 정당화했습니다.
정전협정 63주년을 맞아 북한의 당정군 간부들은 우리의 전쟁기념관에 해당하는 조국해방승리기념관을 참관했습니다.
김영남, 황병서, 최룡해 등 당정군 핵심 간부들은 이 자리에서 김정은을 중심으로 뭉치고 자강력제일주의를 최고의 무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반미 태세를 공고히 해 자주권을 수호하는데 함께 나서야 한다고 주민 선동에 열을 올렸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북한이 정전협정 기념일을 맞아 우리 국방장관에 해당하는 인민무력상이 나서서 적의 위협에 결사 항전을 준비해야 한다며 주민들을 선동하고 나섰습니다.
6.25는 승리의 전쟁이라는 거짓 선전에 이어 대북 제재를 왜곡 전달하며 추가도발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6.25 정전협정일을 맞아 유사시에 대비한 항전 태세를 빈틈없이 갖춰야 한다며 주민들을 선동하고 나섰습니다.
우리 국방장관에 해당하는 박영식 인민무력상은 어제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 중앙보고대회에서 미제가 전쟁의 불구름을 몰고 온다면 모조리 소탕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녹취> 박영식(북한 인민무력상/중앙보고대희) : "우리 군대 인민은 침략자들을 항복서에 도장을 찍을 놈도 없게 모조리 격멸소탕하고 조국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반드시 이룩하고야 말 것입니다."
또 6.25 전쟁은 침략의 무리에게 참패를 안겨준 승전이었다고 왜곡 선전을 되풀이했습니다.
그러면서 200일 전투에서 만리마 속도로 적을 쳐부수고 자강력을 만방에 힘있게 떨쳐야 한다며 거듭 북한 주민들의 노력 동원을 정당화했습니다.
정전협정 63주년을 맞아 북한의 당정군 간부들은 우리의 전쟁기념관에 해당하는 조국해방승리기념관을 참관했습니다.
김영남, 황병서, 최룡해 등 당정군 핵심 간부들은 이 자리에서 김정은을 중심으로 뭉치고 자강력제일주의를 최고의 무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반미 태세를 공고히 해 자주권을 수호하는데 함께 나서야 한다고 주민 선동에 열을 올렸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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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정전협정일에 “항전” 선동…추가 도발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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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7-27 19: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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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정전협정 기념일을 맞아 우리 국방장관에 해당하는 인민무력상이 나서서 적의 위협에 결사 항전을 준비해야 한다며 주민들을 선동하고 나섰습니다.
6.25는 승리의 전쟁이라는 거짓 선전에 이어 대북 제재를 왜곡 전달하며 추가도발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6.25 정전협정일을 맞아 유사시에 대비한 항전 태세를 빈틈없이 갖춰야 한다며 주민들을 선동하고 나섰습니다.
우리 국방장관에 해당하는 박영식 인민무력상은 어제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 중앙보고대회에서 미제가 전쟁의 불구름을 몰고 온다면 모조리 소탕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녹취> 박영식(북한 인민무력상/중앙보고대희) : "우리 군대 인민은 침략자들을 항복서에 도장을 찍을 놈도 없게 모조리 격멸소탕하고 조국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반드시 이룩하고야 말 것입니다."
또 6.25 전쟁은 침략의 무리에게 참패를 안겨준 승전이었다고 왜곡 선전을 되풀이했습니다.
그러면서 200일 전투에서 만리마 속도로 적을 쳐부수고 자강력을 만방에 힘있게 떨쳐야 한다며 거듭 북한 주민들의 노력 동원을 정당화했습니다.
정전협정 63주년을 맞아 북한의 당정군 간부들은 우리의 전쟁기념관에 해당하는 조국해방승리기념관을 참관했습니다.
김영남, 황병서, 최룡해 등 당정군 핵심 간부들은 이 자리에서 김정은을 중심으로 뭉치고 자강력제일주의를 최고의 무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반미 태세를 공고히 해 자주권을 수호하는데 함께 나서야 한다고 주민 선동에 열을 올렸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북한이 정전협정 기념일을 맞아 우리 국방장관에 해당하는 인민무력상이 나서서 적의 위협에 결사 항전을 준비해야 한다며 주민들을 선동하고 나섰습니다.
6.25는 승리의 전쟁이라는 거짓 선전에 이어 대북 제재를 왜곡 전달하며 추가도발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6.25 정전협정일을 맞아 유사시에 대비한 항전 태세를 빈틈없이 갖춰야 한다며 주민들을 선동하고 나섰습니다.
우리 국방장관에 해당하는 박영식 인민무력상은 어제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 중앙보고대회에서 미제가 전쟁의 불구름을 몰고 온다면 모조리 소탕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녹취> 박영식(북한 인민무력상/중앙보고대희) : "우리 군대 인민은 침략자들을 항복서에 도장을 찍을 놈도 없게 모조리 격멸소탕하고 조국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반드시 이룩하고야 말 것입니다."
또 6.25 전쟁은 침략의 무리에게 참패를 안겨준 승전이었다고 왜곡 선전을 되풀이했습니다.
그러면서 200일 전투에서 만리마 속도로 적을 쳐부수고 자강력을 만방에 힘있게 떨쳐야 한다며 거듭 북한 주민들의 노력 동원을 정당화했습니다.
정전협정 63주년을 맞아 북한의 당정군 간부들은 우리의 전쟁기념관에 해당하는 조국해방승리기념관을 참관했습니다.
김영남, 황병서, 최룡해 등 당정군 핵심 간부들은 이 자리에서 김정은을 중심으로 뭉치고 자강력제일주의를 최고의 무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반미 태세를 공고히 해 자주권을 수호하는데 함께 나서야 한다고 주민 선동에 열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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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재 기자 curator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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