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만화축제 개막…만화의 미래를 엿보다
입력 2016.07.27 (21:41)
수정 2016.07.2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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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문화 산업의 핵심 콘텐츠로 급부상하고 있는게 바로 웹툰을 비롯한 만화인데요.
국내 최대 만화 축제인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가상현실 콘텐츠로까지 만화의 미래에 대한 다채로운 상상력이 펼쳐졌습니다.
보도에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빨간 머리 여자 모습을 한 인공지능 로봇이 만화를 그립니다.
한 만화 작가가 상상한 2030년 만화의 미래입니다.
고글처럼 생긴 가상현실,VR기기를 눈에 대면 만화 속 세상이 시야에 펼쳐집니다.
<인터뷰> 서지은·정희영(서울시 관악구/18살) : "중학교 2학년때부터 매년 이 축제에 참가했는데, 그럴 때마다 바뀌는 상설 전시가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올해 19회째를 맞는 부천국제만화축제 주제전엔 한국과 프랑스 작가 22명의 상상력이 한데 모였습니다.
드라마와 영화로도 제작된 <미생>, <이끼>의 원작자이자 지난해 <인천상륙작전>으로 부천만화대상을 받은 윤태호 작가의 첫 개인전도 열렸습니다.
<인터뷰> 윤태호(작가) : "(웹툰) 하단에 보면 별점이나 독자들의 댓글이 많이 달려 있잖아요. (업계 관계자들이) 이런 것들을 보게 되는 거죠. 이 작품을 영화로 만드는 게 좋겠다, 드라마로 만드는 게 좋겠다, 게임으로 만드는 게 좋겠다 (판단하는 겁니다.)"
인터넷, 특히 모바일 기기에 적합한 웹툰 형식으로의 전환이 만화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재동(부천국제만화축제 운영위원장) : "(중심이) 종이 만화에서 웹툰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 미래의 대세를 갖고 있는 웹툰의 초강대국이 어디냐, 바로 우리나라라는 겁니다."
해외 바이어들과의 만남을 주선해 만화 수출 통로로도 활용되는 이번 축제는 오는 31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최근 문화 산업의 핵심 콘텐츠로 급부상하고 있는게 바로 웹툰을 비롯한 만화인데요.
국내 최대 만화 축제인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가상현실 콘텐츠로까지 만화의 미래에 대한 다채로운 상상력이 펼쳐졌습니다.
보도에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빨간 머리 여자 모습을 한 인공지능 로봇이 만화를 그립니다.
한 만화 작가가 상상한 2030년 만화의 미래입니다.
고글처럼 생긴 가상현실,VR기기를 눈에 대면 만화 속 세상이 시야에 펼쳐집니다.
<인터뷰> 서지은·정희영(서울시 관악구/18살) : "중학교 2학년때부터 매년 이 축제에 참가했는데, 그럴 때마다 바뀌는 상설 전시가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올해 19회째를 맞는 부천국제만화축제 주제전엔 한국과 프랑스 작가 22명의 상상력이 한데 모였습니다.
드라마와 영화로도 제작된 <미생>, <이끼>의 원작자이자 지난해 <인천상륙작전>으로 부천만화대상을 받은 윤태호 작가의 첫 개인전도 열렸습니다.
<인터뷰> 윤태호(작가) : "(웹툰) 하단에 보면 별점이나 독자들의 댓글이 많이 달려 있잖아요. (업계 관계자들이) 이런 것들을 보게 되는 거죠. 이 작품을 영화로 만드는 게 좋겠다, 드라마로 만드는 게 좋겠다, 게임으로 만드는 게 좋겠다 (판단하는 겁니다.)"
인터넷, 특히 모바일 기기에 적합한 웹툰 형식으로의 전환이 만화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재동(부천국제만화축제 운영위원장) : "(중심이) 종이 만화에서 웹툰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 미래의 대세를 갖고 있는 웹툰의 초강대국이 어디냐, 바로 우리나라라는 겁니다."
해외 바이어들과의 만남을 주선해 만화 수출 통로로도 활용되는 이번 축제는 오는 31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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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만화축제 개막…만화의 미래를 엿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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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27 21:43:50
- 수정2016-07-27 21: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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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화 산업의 핵심 콘텐츠로 급부상하고 있는게 바로 웹툰을 비롯한 만화인데요.
국내 최대 만화 축제인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가상현실 콘텐츠로까지 만화의 미래에 대한 다채로운 상상력이 펼쳐졌습니다.
보도에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빨간 머리 여자 모습을 한 인공지능 로봇이 만화를 그립니다.
한 만화 작가가 상상한 2030년 만화의 미래입니다.
고글처럼 생긴 가상현실,VR기기를 눈에 대면 만화 속 세상이 시야에 펼쳐집니다.
<인터뷰> 서지은·정희영(서울시 관악구/18살) : "중학교 2학년때부터 매년 이 축제에 참가했는데, 그럴 때마다 바뀌는 상설 전시가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올해 19회째를 맞는 부천국제만화축제 주제전엔 한국과 프랑스 작가 22명의 상상력이 한데 모였습니다.
드라마와 영화로도 제작된 <미생>, <이끼>의 원작자이자 지난해 <인천상륙작전>으로 부천만화대상을 받은 윤태호 작가의 첫 개인전도 열렸습니다.
<인터뷰> 윤태호(작가) : "(웹툰) 하단에 보면 별점이나 독자들의 댓글이 많이 달려 있잖아요. (업계 관계자들이) 이런 것들을 보게 되는 거죠. 이 작품을 영화로 만드는 게 좋겠다, 드라마로 만드는 게 좋겠다, 게임으로 만드는 게 좋겠다 (판단하는 겁니다.)"
인터넷, 특히 모바일 기기에 적합한 웹툰 형식으로의 전환이 만화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재동(부천국제만화축제 운영위원장) : "(중심이) 종이 만화에서 웹툰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 미래의 대세를 갖고 있는 웹툰의 초강대국이 어디냐, 바로 우리나라라는 겁니다."
해외 바이어들과의 만남을 주선해 만화 수출 통로로도 활용되는 이번 축제는 오는 31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
최근 문화 산업의 핵심 콘텐츠로 급부상하고 있는게 바로 웹툰을 비롯한 만화인데요.
국내 최대 만화 축제인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가상현실 콘텐츠로까지 만화의 미래에 대한 다채로운 상상력이 펼쳐졌습니다.
보도에 유지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빨간 머리 여자 모습을 한 인공지능 로봇이 만화를 그립니다.
한 만화 작가가 상상한 2030년 만화의 미래입니다.
고글처럼 생긴 가상현실,VR기기를 눈에 대면 만화 속 세상이 시야에 펼쳐집니다.
<인터뷰> 서지은·정희영(서울시 관악구/18살) : "중학교 2학년때부터 매년 이 축제에 참가했는데, 그럴 때마다 바뀌는 상설 전시가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올해 19회째를 맞는 부천국제만화축제 주제전엔 한국과 프랑스 작가 22명의 상상력이 한데 모였습니다.
드라마와 영화로도 제작된 <미생>, <이끼>의 원작자이자 지난해 <인천상륙작전>으로 부천만화대상을 받은 윤태호 작가의 첫 개인전도 열렸습니다.
<인터뷰> 윤태호(작가) : "(웹툰) 하단에 보면 별점이나 독자들의 댓글이 많이 달려 있잖아요. (업계 관계자들이) 이런 것들을 보게 되는 거죠. 이 작품을 영화로 만드는 게 좋겠다, 드라마로 만드는 게 좋겠다, 게임으로 만드는 게 좋겠다 (판단하는 겁니다.)"
인터넷, 특히 모바일 기기에 적합한 웹툰 형식으로의 전환이 만화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재동(부천국제만화축제 운영위원장) : "(중심이) 종이 만화에서 웹툰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 미래의 대세를 갖고 있는 웹툰의 초강대국이 어디냐, 바로 우리나라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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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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