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울려퍼지는 평화의 선율
입력 2016.07.27 (21:42)
수정 2016.07.2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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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은 정전 협정을 맺은 지 63년째 되는 날인데요.
분단 국가인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를 염원하는 특별한 연주회가 비무장지대 DMZ에서 펼쳐졌습니다.
그 현장을 안다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저 멀리 북녘 땅이 내려다보이는 최북단 전망대.
삼엄한 경계 속 DMZ 철책선이 분단의 아픔을 실감케 합니다.
이 비무장지대에 은은한 클래식 선율이 감돕니다.
한국과 프랑스, 루마니아 출신 연주자들의 손끝에서 흘러나오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 3중주.
이들이 만들어내는 환상의 하모니가 북녘 땅까지 울려퍼집니다.
해마다 전세계 음악인들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고자 이곳으로 모여듭니다.
<인터뷰> 박숙련(통일염원콘서트 예술 감독) : "최전방에 위치한 DMZ 지역 안에서 음악을 통해서 화합과 공존과 평화를 염원하는 그런..."
연주회 관람을 위해 한국전 참전 용사들을 비롯해 이웃나라 중국의 대학생들이 DMZ를 찾았습니다.
<인터뷰> 진이화(중국인 대학생) : "한국 역사를 배우고, DMZ를 여행하고, 음악도 듣고 좋아요. 남북이 통일됐으면 좋겠고, 서로 평화롭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DMZ국제음악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 통일염원콘서트는 최북단에서 펼쳐치는 유일한 연주회입니다.
특히 올해로 6회째를 맞은 DMZ국제음악제는 한반도의 평화를 넘어, 테러로 위협받고 있는 전세계의 평화도 함께 기원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오늘은 정전 협정을 맺은 지 63년째 되는 날인데요.
분단 국가인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를 염원하는 특별한 연주회가 비무장지대 DMZ에서 펼쳐졌습니다.
그 현장을 안다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저 멀리 북녘 땅이 내려다보이는 최북단 전망대.
삼엄한 경계 속 DMZ 철책선이 분단의 아픔을 실감케 합니다.
이 비무장지대에 은은한 클래식 선율이 감돕니다.
한국과 프랑스, 루마니아 출신 연주자들의 손끝에서 흘러나오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 3중주.
이들이 만들어내는 환상의 하모니가 북녘 땅까지 울려퍼집니다.
해마다 전세계 음악인들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고자 이곳으로 모여듭니다.
<인터뷰> 박숙련(통일염원콘서트 예술 감독) : "최전방에 위치한 DMZ 지역 안에서 음악을 통해서 화합과 공존과 평화를 염원하는 그런..."
연주회 관람을 위해 한국전 참전 용사들을 비롯해 이웃나라 중국의 대학생들이 DMZ를 찾았습니다.
<인터뷰> 진이화(중국인 대학생) : "한국 역사를 배우고, DMZ를 여행하고, 음악도 듣고 좋아요. 남북이 통일됐으면 좋겠고, 서로 평화롭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DMZ국제음악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 통일염원콘서트는 최북단에서 펼쳐치는 유일한 연주회입니다.
특히 올해로 6회째를 맞은 DMZ국제음악제는 한반도의 평화를 넘어, 테러로 위협받고 있는 전세계의 평화도 함께 기원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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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Z 울려퍼지는 평화의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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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27 21:44:48
- 수정2016-07-27 21:52:07
<앵커 멘트>
오늘은 정전 협정을 맺은 지 63년째 되는 날인데요.
분단 국가인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를 염원하는 특별한 연주회가 비무장지대 DMZ에서 펼쳐졌습니다.
그 현장을 안다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저 멀리 북녘 땅이 내려다보이는 최북단 전망대.
삼엄한 경계 속 DMZ 철책선이 분단의 아픔을 실감케 합니다.
이 비무장지대에 은은한 클래식 선율이 감돕니다.
한국과 프랑스, 루마니아 출신 연주자들의 손끝에서 흘러나오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 3중주.
이들이 만들어내는 환상의 하모니가 북녘 땅까지 울려퍼집니다.
해마다 전세계 음악인들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고자 이곳으로 모여듭니다.
<인터뷰> 박숙련(통일염원콘서트 예술 감독) : "최전방에 위치한 DMZ 지역 안에서 음악을 통해서 화합과 공존과 평화를 염원하는 그런..."
연주회 관람을 위해 한국전 참전 용사들을 비롯해 이웃나라 중국의 대학생들이 DMZ를 찾았습니다.
<인터뷰> 진이화(중국인 대학생) : "한국 역사를 배우고, DMZ를 여행하고, 음악도 듣고 좋아요. 남북이 통일됐으면 좋겠고, 서로 평화롭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DMZ국제음악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 통일염원콘서트는 최북단에서 펼쳐치는 유일한 연주회입니다.
특히 올해로 6회째를 맞은 DMZ국제음악제는 한반도의 평화를 넘어, 테러로 위협받고 있는 전세계의 평화도 함께 기원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오늘은 정전 협정을 맺은 지 63년째 되는 날인데요.
분단 국가인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를 염원하는 특별한 연주회가 비무장지대 DMZ에서 펼쳐졌습니다.
그 현장을 안다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저 멀리 북녘 땅이 내려다보이는 최북단 전망대.
삼엄한 경계 속 DMZ 철책선이 분단의 아픔을 실감케 합니다.
이 비무장지대에 은은한 클래식 선율이 감돕니다.
한국과 프랑스, 루마니아 출신 연주자들의 손끝에서 흘러나오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 3중주.
이들이 만들어내는 환상의 하모니가 북녘 땅까지 울려퍼집니다.
해마다 전세계 음악인들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고자 이곳으로 모여듭니다.
<인터뷰> 박숙련(통일염원콘서트 예술 감독) : "최전방에 위치한 DMZ 지역 안에서 음악을 통해서 화합과 공존과 평화를 염원하는 그런..."
연주회 관람을 위해 한국전 참전 용사들을 비롯해 이웃나라 중국의 대학생들이 DMZ를 찾았습니다.
<인터뷰> 진이화(중국인 대학생) : "한국 역사를 배우고, DMZ를 여행하고, 음악도 듣고 좋아요. 남북이 통일됐으면 좋겠고, 서로 평화롭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DMZ국제음악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 통일염원콘서트는 최북단에서 펼쳐치는 유일한 연주회입니다.
특히 올해로 6회째를 맞은 DMZ국제음악제는 한반도의 평화를 넘어, 테러로 위협받고 있는 전세계의 평화도 함께 기원했습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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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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