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대형 산불 확산 비상
입력 2016.07.29 (09:50)
수정 2016.07.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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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 이어 이번에는 그리스와 스페인에서도 산불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스페인 동부에서 시작된 산불이 대형 산불로 번지고 있는데요,
고온과 강풍때문에 진화가 쉽지 않습니다.
<리포트>
시뻘건 화마 속에 순식간에 타들어 가는 숲.
스페인은 '카스테욘'의 한 농장에서 시작된 불이 무더운 날씨와 강풍때문에 대형 산불로 확산됐습니다.
4백여 명의 소방수들이 동원돼 밤낮으로 진화작업에 열중하지만 거센 불길을 잡기는 어렵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지형까지 가팔라서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가 쉽지 않은데요,
급기야 항공기까지 동원됐습니다.
유난히 무더운 올 여름, 산불까지 가세해 주민들의 고통은 말이 아닙니다.
<인터뷰> 주민 : "치명적입니다, 정말 끔찍한 재난이예요."
산불은 이미 천 헥타르의 숲을 태웠지만, 소방당국은 진화가 쉽지 않아서 앞으로 며칠 동안 더 큰 피해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미국에 이어 이번에는 그리스와 스페인에서도 산불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스페인 동부에서 시작된 산불이 대형 산불로 번지고 있는데요,
고온과 강풍때문에 진화가 쉽지 않습니다.
<리포트>
시뻘건 화마 속에 순식간에 타들어 가는 숲.
스페인은 '카스테욘'의 한 농장에서 시작된 불이 무더운 날씨와 강풍때문에 대형 산불로 확산됐습니다.
4백여 명의 소방수들이 동원돼 밤낮으로 진화작업에 열중하지만 거센 불길을 잡기는 어렵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지형까지 가팔라서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가 쉽지 않은데요,
급기야 항공기까지 동원됐습니다.
유난히 무더운 올 여름, 산불까지 가세해 주민들의 고통은 말이 아닙니다.
<인터뷰> 주민 : "치명적입니다, 정말 끔찍한 재난이예요."
산불은 이미 천 헥타르의 숲을 태웠지만, 소방당국은 진화가 쉽지 않아서 앞으로 며칠 동안 더 큰 피해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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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대형 산불 확산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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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29 09:51:00
- 수정2016-07-29 10:59:15
<앵커 멘트>
미국에 이어 이번에는 그리스와 스페인에서도 산불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스페인 동부에서 시작된 산불이 대형 산불로 번지고 있는데요,
고온과 강풍때문에 진화가 쉽지 않습니다.
<리포트>
시뻘건 화마 속에 순식간에 타들어 가는 숲.
스페인은 '카스테욘'의 한 농장에서 시작된 불이 무더운 날씨와 강풍때문에 대형 산불로 확산됐습니다.
4백여 명의 소방수들이 동원돼 밤낮으로 진화작업에 열중하지만 거센 불길을 잡기는 어렵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지형까지 가팔라서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가 쉽지 않은데요,
급기야 항공기까지 동원됐습니다.
유난히 무더운 올 여름, 산불까지 가세해 주민들의 고통은 말이 아닙니다.
<인터뷰> 주민 : "치명적입니다, 정말 끔찍한 재난이예요."
산불은 이미 천 헥타르의 숲을 태웠지만, 소방당국은 진화가 쉽지 않아서 앞으로 며칠 동안 더 큰 피해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미국에 이어 이번에는 그리스와 스페인에서도 산불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스페인 동부에서 시작된 산불이 대형 산불로 번지고 있는데요,
고온과 강풍때문에 진화가 쉽지 않습니다.
<리포트>
시뻘건 화마 속에 순식간에 타들어 가는 숲.
스페인은 '카스테욘'의 한 농장에서 시작된 불이 무더운 날씨와 강풍때문에 대형 산불로 확산됐습니다.
4백여 명의 소방수들이 동원돼 밤낮으로 진화작업에 열중하지만 거센 불길을 잡기는 어렵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고 지형까지 가팔라서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가 쉽지 않은데요,
급기야 항공기까지 동원됐습니다.
유난히 무더운 올 여름, 산불까지 가세해 주민들의 고통은 말이 아닙니다.
<인터뷰> 주민 : "치명적입니다, 정말 끔찍한 재난이예요."
산불은 이미 천 헥타르의 숲을 태웠지만, 소방당국은 진화가 쉽지 않아서 앞으로 며칠 동안 더 큰 피해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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