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만 업무용’ 수입 법인차, 판매 16% 급감
입력 2016.07.29 (17:10)
수정 2016.07.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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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동안 막대한 절세 혜택을 봤던 수입 법인차 판매가 올 상반기에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1억 원이 넘는 고가 수입 법인차 판매가 줄었습니다.
송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입 법인차 판매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입자동차협회 자료를 보면, 상반기에 팔린 수입 법인차는 4만 600여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 줄었습니다.
특히, 1억 원이 넘는 수입 법인차는 7,300여 대 정도만 팔려 25%나 감소했습니다.
고가 수입 법인차가 전체 수입차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80%대에서 74%대로 낮아져, 무늬만 업무용인 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수입 법인차 판매세가 꺾이게 된 데는 올해 초부터 적용된 강화된 세법의 영향이 큰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구입 후 5년이 지나면 차값 전액을 경비 처리 받았지만 올해부터는 업무용이 입증돼야만 합니다.
또 경비 처리 한도도 연간 800만 원까지로 강화됐습니다.
자동차 업계는 고가 수입 법인차 판매 감소로 고가 수입차량에 대한 거품도 점차 꺼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상반기 수입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감소한 11만 6,000여 대에 그쳤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그동안 막대한 절세 혜택을 봤던 수입 법인차 판매가 올 상반기에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1억 원이 넘는 고가 수입 법인차 판매가 줄었습니다.
송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입 법인차 판매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입자동차협회 자료를 보면, 상반기에 팔린 수입 법인차는 4만 600여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 줄었습니다.
특히, 1억 원이 넘는 수입 법인차는 7,300여 대 정도만 팔려 25%나 감소했습니다.
고가 수입 법인차가 전체 수입차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80%대에서 74%대로 낮아져, 무늬만 업무용인 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수입 법인차 판매세가 꺾이게 된 데는 올해 초부터 적용된 강화된 세법의 영향이 큰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구입 후 5년이 지나면 차값 전액을 경비 처리 받았지만 올해부터는 업무용이 입증돼야만 합니다.
또 경비 처리 한도도 연간 800만 원까지로 강화됐습니다.
자동차 업계는 고가 수입 법인차 판매 감소로 고가 수입차량에 대한 거품도 점차 꺼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상반기 수입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감소한 11만 6,000여 대에 그쳤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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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늬만 업무용’ 수입 법인차, 판매 16%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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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29 17:14:34
- 수정2016-07-29 17:44:11
<앵커 멘트>
그동안 막대한 절세 혜택을 봤던 수입 법인차 판매가 올 상반기에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1억 원이 넘는 고가 수입 법인차 판매가 줄었습니다.
송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입 법인차 판매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입자동차협회 자료를 보면, 상반기에 팔린 수입 법인차는 4만 600여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 줄었습니다.
특히, 1억 원이 넘는 수입 법인차는 7,300여 대 정도만 팔려 25%나 감소했습니다.
고가 수입 법인차가 전체 수입차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80%대에서 74%대로 낮아져, 무늬만 업무용인 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수입 법인차 판매세가 꺾이게 된 데는 올해 초부터 적용된 강화된 세법의 영향이 큰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구입 후 5년이 지나면 차값 전액을 경비 처리 받았지만 올해부터는 업무용이 입증돼야만 합니다.
또 경비 처리 한도도 연간 800만 원까지로 강화됐습니다.
자동차 업계는 고가 수입 법인차 판매 감소로 고가 수입차량에 대한 거품도 점차 꺼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상반기 수입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감소한 11만 6,000여 대에 그쳤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그동안 막대한 절세 혜택을 봤던 수입 법인차 판매가 올 상반기에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1억 원이 넘는 고가 수입 법인차 판매가 줄었습니다.
송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입 법인차 판매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입자동차협회 자료를 보면, 상반기에 팔린 수입 법인차는 4만 600여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 줄었습니다.
특히, 1억 원이 넘는 수입 법인차는 7,300여 대 정도만 팔려 25%나 감소했습니다.
고가 수입 법인차가 전체 수입차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80%대에서 74%대로 낮아져, 무늬만 업무용인 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수입 법인차 판매세가 꺾이게 된 데는 올해 초부터 적용된 강화된 세법의 영향이 큰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구입 후 5년이 지나면 차값 전액을 경비 처리 받았지만 올해부터는 업무용이 입증돼야만 합니다.
또 경비 처리 한도도 연간 800만 원까지로 강화됐습니다.
자동차 업계는 고가 수입 법인차 판매 감소로 고가 수입차량에 대한 거품도 점차 꺼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상반기 수입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감소한 11만 6,000여 대에 그쳤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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