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북새통…휴가 인파 주말 ‘절정’

입력 2016.07.29 (21:22) 수정 2016.07.29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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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 공항에도 해외로 떠나는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공항 이용객이 지난주 깨진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홍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공항 면세구역이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동남아시아 휴양지로 떠나는 휴가철 여행객이 대부분입니다.

<인터뷰> 이제규(해외여행객) : "4박 5일로 코타키나 발루로 갑니다. 사람이 많다고 뉴스에 나와서 서둘러 빨리 왔어요."

미리 사놓은 면세품을 받으려는 줄도 길게 늘어섰습니다.

<인터뷰> 송아현(해외여행객) : "면세점이 줄이 길고 더워서 기다리는데 좀 많이 힘들었었어요."

몰려드는 인파를 소화하기 위해 항공사들은 셀프 체크인을 장려하는 각종 이벤트를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윤지(해외여행객) : "사람 너무 많길래 체크인을 했는데 항공권이 당첨됐어요. 너무 좋아요."

오늘(29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여행객은 9만 2천여명, 이번 일요일은 사상 최대인 9만 5천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체 이용객 수도 이번 일요일에 20만 명에 육박해 지난주의 사상 최대치를 다시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조상현(인천국제공항공사 차장) : "체크인 카운터와 출국장을 평소보다 30분 일찍 조기 오픈하고 있구요, 80여명의 전문인력을 투입해서 셀프 체크인과 수하물 위탁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 없도록(하고있습니다.)"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은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일요일 누적인원이 5억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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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 북새통…휴가 인파 주말 ‘절정’
    • 입력 2016-07-29 21:24:20
    • 수정2016-07-29 22: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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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 공항에도 해외로 떠나는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공항 이용객이 지난주 깨진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홍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공항 면세구역이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동남아시아 휴양지로 떠나는 휴가철 여행객이 대부분입니다.

<인터뷰> 이제규(해외여행객) : "4박 5일로 코타키나 발루로 갑니다. 사람이 많다고 뉴스에 나와서 서둘러 빨리 왔어요."

미리 사놓은 면세품을 받으려는 줄도 길게 늘어섰습니다.

<인터뷰> 송아현(해외여행객) : "면세점이 줄이 길고 더워서 기다리는데 좀 많이 힘들었었어요."

몰려드는 인파를 소화하기 위해 항공사들은 셀프 체크인을 장려하는 각종 이벤트를 벌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윤지(해외여행객) : "사람 너무 많길래 체크인을 했는데 항공권이 당첨됐어요. 너무 좋아요."

오늘(29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여행객은 9만 2천여명, 이번 일요일은 사상 최대인 9만 5천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체 이용객 수도 이번 일요일에 20만 명에 육박해 지난주의 사상 최대치를 다시 경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조상현(인천국제공항공사 차장) : "체크인 카운터와 출국장을 평소보다 30분 일찍 조기 오픈하고 있구요, 80여명의 전문인력을 투입해서 셀프 체크인과 수하물 위탁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 없도록(하고있습니다.)"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은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일요일 누적인원이 5억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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