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는 일주일째 ‘찜통’…포항 36.5도
입력 2016.07.29 (21:27)
수정 2016.07.2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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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부지방과는 달리 남부지역엔 일주일째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9일) 경북 포항의 낮 기온은 체온과 같은 36.5도까지 올라 관측소 기준으로, 올 여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폭염경보가 내려진 포항지역 해수욕장, 열기를 가득 안은 백사장이 뜨겁게 달아오릅니다.
이열치열, 뜨거운 모래를 뒤덮어 보기도 하고, 더위를 피하기 위해 너도나도 시원한 바닷물로 뛰어듭니다.
<인터뷰> 김지현(부산시 부전동) : "포항으로 휴가왔는데 포항도 너무 더운거 같아요. 그래도 해수욕장 오니까 시원하고 좋아요."
공사장 근로자들은 뜨거운 열기에 숨이 턱턱 막힙니다.
음료수와 물을 잇따라 들이켜도 더위를 내몰기는 역부족입니다.
<인터뷰> 임재균(건설 근로자) : "물도 평소보다도 많이 마시고, 그렇지만은 저희들은 일단은 현장 근로자들로써 안전에 유의하면서."
기다리는 버스는 좀처럼 오지 않고, 연신 부채질을 하고, 시원한 음료수도 마셔보지만 비켜갈 수 없는 무더위에 마음까지 지쳐갑니다.
<인터뷰> 고성용(광주시 용봉동) : "햇볕도 따갑고 날씨도 덥고 짜증나고 해서 밖에서 놀기보다는 실내에 있는게..."
오늘(29일) 경북 포항의 낮기온이 36.5도까지 치솟아 올 여름 최고기온을 기록하는 등 남부지역엔 찜통더위가 일주일째 기승을 부렸습니다.
또 남부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까지 이어지는 등 폭염과 함께 잠 못이루는 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중부지방과는 달리 남부지역엔 일주일째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9일) 경북 포항의 낮 기온은 체온과 같은 36.5도까지 올라 관측소 기준으로, 올 여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폭염경보가 내려진 포항지역 해수욕장, 열기를 가득 안은 백사장이 뜨겁게 달아오릅니다.
이열치열, 뜨거운 모래를 뒤덮어 보기도 하고, 더위를 피하기 위해 너도나도 시원한 바닷물로 뛰어듭니다.
<인터뷰> 김지현(부산시 부전동) : "포항으로 휴가왔는데 포항도 너무 더운거 같아요. 그래도 해수욕장 오니까 시원하고 좋아요."
공사장 근로자들은 뜨거운 열기에 숨이 턱턱 막힙니다.
음료수와 물을 잇따라 들이켜도 더위를 내몰기는 역부족입니다.
<인터뷰> 임재균(건설 근로자) : "물도 평소보다도 많이 마시고, 그렇지만은 저희들은 일단은 현장 근로자들로써 안전에 유의하면서."
기다리는 버스는 좀처럼 오지 않고, 연신 부채질을 하고, 시원한 음료수도 마셔보지만 비켜갈 수 없는 무더위에 마음까지 지쳐갑니다.
<인터뷰> 고성용(광주시 용봉동) : "햇볕도 따갑고 날씨도 덥고 짜증나고 해서 밖에서 놀기보다는 실내에 있는게..."
오늘(29일) 경북 포항의 낮기온이 36.5도까지 치솟아 올 여름 최고기온을 기록하는 등 남부지역엔 찜통더위가 일주일째 기승을 부렸습니다.
또 남부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까지 이어지는 등 폭염과 함께 잠 못이루는 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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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는 일주일째 ‘찜통’…포항 36.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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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7-29 21:28:17
- 수정2016-07-29 21: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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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과는 달리 남부지역엔 일주일째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9일) 경북 포항의 낮 기온은 체온과 같은 36.5도까지 올라 관측소 기준으로, 올 여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폭염경보가 내려진 포항지역 해수욕장, 열기를 가득 안은 백사장이 뜨겁게 달아오릅니다.
이열치열, 뜨거운 모래를 뒤덮어 보기도 하고, 더위를 피하기 위해 너도나도 시원한 바닷물로 뛰어듭니다.
<인터뷰> 김지현(부산시 부전동) : "포항으로 휴가왔는데 포항도 너무 더운거 같아요. 그래도 해수욕장 오니까 시원하고 좋아요."
공사장 근로자들은 뜨거운 열기에 숨이 턱턱 막힙니다.
음료수와 물을 잇따라 들이켜도 더위를 내몰기는 역부족입니다.
<인터뷰> 임재균(건설 근로자) : "물도 평소보다도 많이 마시고, 그렇지만은 저희들은 일단은 현장 근로자들로써 안전에 유의하면서."
기다리는 버스는 좀처럼 오지 않고, 연신 부채질을 하고, 시원한 음료수도 마셔보지만 비켜갈 수 없는 무더위에 마음까지 지쳐갑니다.
<인터뷰> 고성용(광주시 용봉동) : "햇볕도 따갑고 날씨도 덥고 짜증나고 해서 밖에서 놀기보다는 실내에 있는게..."
오늘(29일) 경북 포항의 낮기온이 36.5도까지 치솟아 올 여름 최고기온을 기록하는 등 남부지역엔 찜통더위가 일주일째 기승을 부렸습니다.
또 남부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까지 이어지는 등 폭염과 함께 잠 못이루는 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중부지방과는 달리 남부지역엔 일주일째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29일) 경북 포항의 낮 기온은 체온과 같은 36.5도까지 올라 관측소 기준으로, 올 여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우동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폭염경보가 내려진 포항지역 해수욕장, 열기를 가득 안은 백사장이 뜨겁게 달아오릅니다.
이열치열, 뜨거운 모래를 뒤덮어 보기도 하고, 더위를 피하기 위해 너도나도 시원한 바닷물로 뛰어듭니다.
<인터뷰> 김지현(부산시 부전동) : "포항으로 휴가왔는데 포항도 너무 더운거 같아요. 그래도 해수욕장 오니까 시원하고 좋아요."
공사장 근로자들은 뜨거운 열기에 숨이 턱턱 막힙니다.
음료수와 물을 잇따라 들이켜도 더위를 내몰기는 역부족입니다.
<인터뷰> 임재균(건설 근로자) : "물도 평소보다도 많이 마시고, 그렇지만은 저희들은 일단은 현장 근로자들로써 안전에 유의하면서."
기다리는 버스는 좀처럼 오지 않고, 연신 부채질을 하고, 시원한 음료수도 마셔보지만 비켜갈 수 없는 무더위에 마음까지 지쳐갑니다.
<인터뷰> 고성용(광주시 용봉동) : "햇볕도 따갑고 날씨도 덥고 짜증나고 해서 밖에서 놀기보다는 실내에 있는게..."
오늘(29일) 경북 포항의 낮기온이 36.5도까지 치솟아 올 여름 최고기온을 기록하는 등 남부지역엔 찜통더위가 일주일째 기승을 부렸습니다.
또 남부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까지 이어지는 등 폭염과 함께 잠 못이루는 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동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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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윤 기자 seagard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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