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끝”…내일부터 다시 ‘불볕’

입력 2016.07.29 (23:27) 수정 2016.07.29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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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실상 올해의 장맛비는 오늘로 끝이 나고, 이제는 당분간 폭염이 계속해서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폭염 특보도 계속되는 가운데, 내일 낮 기온도 크게 올라 무덥겠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가 앞으로의 날씨 전망을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 서울 등 수도권 일부 지역으로는 벼락과 함께 빗줄기가 굵어져 이래저래 많이 힘드셨을텐데요.

오후부터 서울 지역의 비가 그치는 등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습니다.

이 곳 서울 청계 광장은 갑자기 내리던 국지성 호우 때문에 주변의 일부 산책로 출입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오후 늦게부터는 산책로의 출입이 가능해져, 지금은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오늘 중부 지방의 장맛비가 내리면서 올해 장맛비는 사실상 끝났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중부에 약간의 장맛비가 더 내리고 일부 지역의 소나기 소식이 있지만, 이제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여름휴가가 몰린 8월 초까지 강원도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 대부분 지역이 꾸준하게 30도 이상 오르며 무덥겠습니다.

당장 내일부터 중부 지방의 기온이 다시 올라 30도를 웃돌겠습니다.

남부 지방 대부분은 이미 폭염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오늘 밤엔 충청과 남부 지방에 열대야까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광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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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맛비 끝”…내일부터 다시 ‘불볕’
    • 입력 2016-07-29 23:37:47
    • 수정2016-07-29 23: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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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올해의 장맛비는 오늘로 끝이 나고, 이제는 당분간 폭염이 계속해서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폭염 특보도 계속되는 가운데, 내일 낮 기온도 크게 올라 무덥겠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가 앞으로의 날씨 전망을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 서울 등 수도권 일부 지역으로는 벼락과 함께 빗줄기가 굵어져 이래저래 많이 힘드셨을텐데요.

오후부터 서울 지역의 비가 그치는 등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습니다.

이 곳 서울 청계 광장은 갑자기 내리던 국지성 호우 때문에 주변의 일부 산책로 출입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오후 늦게부터는 산책로의 출입이 가능해져, 지금은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오늘 중부 지방의 장맛비가 내리면서 올해 장맛비는 사실상 끝났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중부에 약간의 장맛비가 더 내리고 일부 지역의 소나기 소식이 있지만, 이제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여름휴가가 몰린 8월 초까지 강원도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 대부분 지역이 꾸준하게 30도 이상 오르며 무덥겠습니다.

당장 내일부터 중부 지방의 기온이 다시 올라 30도를 웃돌겠습니다.

남부 지방 대부분은 이미 폭염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오늘 밤엔 충청과 남부 지방에 열대야까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광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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