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 승용차 보행자 덮치고 7중 충돌…3명 사망
입력 2016.08.01 (07:03)
수정 2016.08.0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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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오후 부산 해운대 도심 교차로에서 승용차 한 대가 신호를 무시하고 과속질주해 보행자 3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습니다.
여중생 한 명과 휴가온 모자가 숨졌습니다.
최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해운대 문화회관 사거리.
저 멀리서 부터 하얀 색 푸조 승용차가 속도를 줄이지 않은 채 달려오더니 건널목으로 건너던 사람들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그대로 교차로까지 질주한 승용차는 가로질러 달리던 택시와 승용차 등 차량 6대와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충돌 차량들은 종잇장 처럼 구겨져 서로 뒤엉켰습니다.
<인터뷰> 박금설(목격자) : "차가 여기저기 받히면서 막 튕기더라고요. 조금있다보니까 사람들이 막 여기저기 쓰러져 있는 거에요."
어제 오후 5시쯤 54살 김모 씨가 몰던 푸조 승용차가 건널목으로 돌진해 덮친 사람은 모두 5명.
이 가운데 여중생 15살 김모 양과 부산으로 휴가 온 44살 홍모 씨, 홍씨의 아들 18살 하모 군 등 3명이 숨졌습니다.
또 사고차량 운전자 김모씨 등 14명이 다쳤습니다.
<인터뷰> 경찰관계자(음성변조) : "정지신호에 그냥 지나가면서 신호를 위반해서 보행하고 있던 횡단보도에 있던 보행자 5명을 들이받고 그리고 계속 교차로까지 진행을 해서.."
경찰은 푸조 차량 운전자 김씨가 교차로에 돌진한 경위에 대해 추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사고 직전에 인근에서 뺑소니 차량 신고가 접수돼 가해 차량인 푸조가 해당 차량인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어제 오후 부산 해운대 도심 교차로에서 승용차 한 대가 신호를 무시하고 과속질주해 보행자 3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습니다.
여중생 한 명과 휴가온 모자가 숨졌습니다.
최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해운대 문화회관 사거리.
저 멀리서 부터 하얀 색 푸조 승용차가 속도를 줄이지 않은 채 달려오더니 건널목으로 건너던 사람들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그대로 교차로까지 질주한 승용차는 가로질러 달리던 택시와 승용차 등 차량 6대와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충돌 차량들은 종잇장 처럼 구겨져 서로 뒤엉켰습니다.
<인터뷰> 박금설(목격자) : "차가 여기저기 받히면서 막 튕기더라고요. 조금있다보니까 사람들이 막 여기저기 쓰러져 있는 거에요."
어제 오후 5시쯤 54살 김모 씨가 몰던 푸조 승용차가 건널목으로 돌진해 덮친 사람은 모두 5명.
이 가운데 여중생 15살 김모 양과 부산으로 휴가 온 44살 홍모 씨, 홍씨의 아들 18살 하모 군 등 3명이 숨졌습니다.
또 사고차량 운전자 김모씨 등 14명이 다쳤습니다.
<인터뷰> 경찰관계자(음성변조) : "정지신호에 그냥 지나가면서 신호를 위반해서 보행하고 있던 횡단보도에 있던 보행자 5명을 들이받고 그리고 계속 교차로까지 진행을 해서.."
경찰은 푸조 차량 운전자 김씨가 교차로에 돌진한 경위에 대해 추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사고 직전에 인근에서 뺑소니 차량 신고가 접수돼 가해 차량인 푸조가 해당 차량인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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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속 승용차 보행자 덮치고 7중 충돌…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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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01 07:07:13
- 수정2016-08-01 08: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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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부산 해운대 도심 교차로에서 승용차 한 대가 신호를 무시하고 과속질주해 보행자 3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습니다.
여중생 한 명과 휴가온 모자가 숨졌습니다.
최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해운대 문화회관 사거리.
저 멀리서 부터 하얀 색 푸조 승용차가 속도를 줄이지 않은 채 달려오더니 건널목으로 건너던 사람들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그대로 교차로까지 질주한 승용차는 가로질러 달리던 택시와 승용차 등 차량 6대와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충돌 차량들은 종잇장 처럼 구겨져 서로 뒤엉켰습니다.
<인터뷰> 박금설(목격자) : "차가 여기저기 받히면서 막 튕기더라고요. 조금있다보니까 사람들이 막 여기저기 쓰러져 있는 거에요."
어제 오후 5시쯤 54살 김모 씨가 몰던 푸조 승용차가 건널목으로 돌진해 덮친 사람은 모두 5명.
이 가운데 여중생 15살 김모 양과 부산으로 휴가 온 44살 홍모 씨, 홍씨의 아들 18살 하모 군 등 3명이 숨졌습니다.
또 사고차량 운전자 김모씨 등 14명이 다쳤습니다.
<인터뷰> 경찰관계자(음성변조) : "정지신호에 그냥 지나가면서 신호를 위반해서 보행하고 있던 횡단보도에 있던 보행자 5명을 들이받고 그리고 계속 교차로까지 진행을 해서.."
경찰은 푸조 차량 운전자 김씨가 교차로에 돌진한 경위에 대해 추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사고 직전에 인근에서 뺑소니 차량 신고가 접수돼 가해 차량인 푸조가 해당 차량인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어제 오후 부산 해운대 도심 교차로에서 승용차 한 대가 신호를 무시하고 과속질주해 보행자 3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습니다.
여중생 한 명과 휴가온 모자가 숨졌습니다.
최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해운대 문화회관 사거리.
저 멀리서 부터 하얀 색 푸조 승용차가 속도를 줄이지 않은 채 달려오더니 건널목으로 건너던 사람들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그대로 교차로까지 질주한 승용차는 가로질러 달리던 택시와 승용차 등 차량 6대와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충돌 차량들은 종잇장 처럼 구겨져 서로 뒤엉켰습니다.
<인터뷰> 박금설(목격자) : "차가 여기저기 받히면서 막 튕기더라고요. 조금있다보니까 사람들이 막 여기저기 쓰러져 있는 거에요."
어제 오후 5시쯤 54살 김모 씨가 몰던 푸조 승용차가 건널목으로 돌진해 덮친 사람은 모두 5명.
이 가운데 여중생 15살 김모 양과 부산으로 휴가 온 44살 홍모 씨, 홍씨의 아들 18살 하모 군 등 3명이 숨졌습니다.
또 사고차량 운전자 김모씨 등 14명이 다쳤습니다.
<인터뷰> 경찰관계자(음성변조) : "정지신호에 그냥 지나가면서 신호를 위반해서 보행하고 있던 횡단보도에 있던 보행자 5명을 들이받고 그리고 계속 교차로까지 진행을 해서.."
경찰은 푸조 차량 운전자 김씨가 교차로에 돌진한 경위에 대해 추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사고 직전에 인근에서 뺑소니 차량 신고가 접수돼 가해 차량인 푸조가 해당 차량인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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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jh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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