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택배에 무인차량 도입 추진

입력 2016.08.01 (12:47) 수정 2016.08.0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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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온라인 판매가 늘면서 택배가 급증하고 있지만, 수취인이 없어 다시 배달해야 하는 경우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본의 최대 택배업체가 무인 자동차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최근 맞벌이 가구가 늘면서 수취인이 집에 없어 다시 배달하는 일이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늘 부재 건수는 몇건인가요?) 25건째인데 최근에는 부재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조사 결과 전체 배달 건수의 20%가 재배달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로 인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본 최대 택배회사인 '야마토운수'가 '무인 운전 차량'으로 배달하는 실험을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수취인이 스마트폰으로 수취를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입력하면 무인 운전 차량이 찾아옵니다.

차내에는 택배함이 설치돼있는데요. 수취인은 사전에 받은 비밀번호를 입력해 문을 열고 물건을 받으면 됩니다.

이 실험은 내년 3월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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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택배에 무인차량 도입 추진
    • 입력 2016-08-01 12:48:12
    • 수정2016-08-01 13: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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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온라인 판매가 늘면서 택배가 급증하고 있지만, 수취인이 없어 다시 배달해야 하는 경우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본의 최대 택배업체가 무인 자동차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최근 맞벌이 가구가 늘면서 수취인이 집에 없어 다시 배달하는 일이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늘 부재 건수는 몇건인가요?) 25건째인데 최근에는 부재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조사 결과 전체 배달 건수의 20%가 재배달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로 인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본 최대 택배회사인 '야마토운수'가 '무인 운전 차량'으로 배달하는 실험을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수취인이 스마트폰으로 수취를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입력하면 무인 운전 차량이 찾아옵니다.

차내에는 택배함이 설치돼있는데요. 수취인은 사전에 받은 비밀번호를 입력해 문을 열고 물건을 받으면 됩니다.

이 실험은 내년 3월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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