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카드, 한국만 수수료 인상…“철회하라”
입력 2016.08.02 (06:44)
수정 2016.08.0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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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비자카드가 한국에서만 카드 수수료를 인상하려는 것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즉각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종료되면서 7월 국내 자동차 판매가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민단체인 금융소비자원은 비자카드가 수수료 인상 조치를 철회하지 않으면 사용 거부 등 실질적인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소원은 비자가 한국에서만 수수료 인상을 단행한 것은 시장질서를 위반하는 불공정한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비자카드는 오는 10월부터 해외결제 수수료율을 1.0%에서 1.1%로 올리는 등 수수료를 인상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현대차 등 국내 완성차 5개 사의 7월 내수 판매 실적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0.6% 하락했습니다.
특히 현대차의 경우 노조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까지 겹쳐 국내 판매가 20.1% 급락했습니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6월 말 종료된 것이 판매 부진의 주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신고를 접수하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현재 진행 중인 3차 피해조사와 관련해 조사·판정 기간을 1년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애초 2018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던 3차 조사·판정 기간은 내년 12월로 앞당겨집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최근 비자카드가 한국에서만 카드 수수료를 인상하려는 것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즉각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종료되면서 7월 국내 자동차 판매가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민단체인 금융소비자원은 비자카드가 수수료 인상 조치를 철회하지 않으면 사용 거부 등 실질적인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소원은 비자가 한국에서만 수수료 인상을 단행한 것은 시장질서를 위반하는 불공정한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비자카드는 오는 10월부터 해외결제 수수료율을 1.0%에서 1.1%로 올리는 등 수수료를 인상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현대차 등 국내 완성차 5개 사의 7월 내수 판매 실적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0.6% 하락했습니다.
특히 현대차의 경우 노조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까지 겹쳐 국내 판매가 20.1% 급락했습니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6월 말 종료된 것이 판매 부진의 주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신고를 접수하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현재 진행 중인 3차 피해조사와 관련해 조사·판정 기간을 1년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애초 2018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던 3차 조사·판정 기간은 내년 12월로 앞당겨집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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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자카드, 한국만 수수료 인상…“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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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02 06:47:48
- 수정2016-08-02 13:13:21
<앵커 멘트>
최근 비자카드가 한국에서만 카드 수수료를 인상하려는 것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즉각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종료되면서 7월 국내 자동차 판매가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민단체인 금융소비자원은 비자카드가 수수료 인상 조치를 철회하지 않으면 사용 거부 등 실질적인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소원은 비자가 한국에서만 수수료 인상을 단행한 것은 시장질서를 위반하는 불공정한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비자카드는 오는 10월부터 해외결제 수수료율을 1.0%에서 1.1%로 올리는 등 수수료를 인상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현대차 등 국내 완성차 5개 사의 7월 내수 판매 실적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0.6% 하락했습니다.
특히 현대차의 경우 노조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까지 겹쳐 국내 판매가 20.1% 급락했습니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6월 말 종료된 것이 판매 부진의 주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신고를 접수하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현재 진행 중인 3차 피해조사와 관련해 조사·판정 기간을 1년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애초 2018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던 3차 조사·판정 기간은 내년 12월로 앞당겨집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최근 비자카드가 한국에서만 카드 수수료를 인상하려는 것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즉각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종료되면서 7월 국내 자동차 판매가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김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민단체인 금융소비자원은 비자카드가 수수료 인상 조치를 철회하지 않으면 사용 거부 등 실질적인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소원은 비자가 한국에서만 수수료 인상을 단행한 것은 시장질서를 위반하는 불공정한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비자카드는 오는 10월부터 해외결제 수수료율을 1.0%에서 1.1%로 올리는 등 수수료를 인상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현대차 등 국내 완성차 5개 사의 7월 내수 판매 실적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0.6% 하락했습니다.
특히 현대차의 경우 노조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까지 겹쳐 국내 판매가 20.1% 급락했습니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6월 말 종료된 것이 판매 부진의 주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신고를 접수하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현재 진행 중인 3차 피해조사와 관련해 조사·판정 기간을 1년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애초 2018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던 3차 조사·판정 기간은 내년 12월로 앞당겨집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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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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