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첫 공식 훈련…‘올빼미 적응 훈련’ 돌입
입력 2016.08.02 (21:47)
수정 2016.08.02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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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영 박태환이 본격적으로 리우 현지 적응 훈련을 시작했는데 늦은 밤까지 강행군을 펼쳤습니다.
이번 대회는 이례적으로 현지 시간 밤 10시에 종목별 결승이 시작돼 맞춤형 훈련을 한 건데요.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린 한밤중. 박태환이 쑨양 등 라이벌들과 함께 훈련장에 들어갑니다.
전지훈련으로 온몸이 검게 탄 박태환은 힘차게 물살을 갈랐습니다.
이미 낮에 3시간 가까이 연습한 박태환은 야간 훈련에도 강도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트레이너의 마사지까지 받으며 훈련을 마친 시각은 현지시간 11시를 훌쩍 넘었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 국가대표) : "시간만 바뀌는 거라서 크게 변화는 없고, 시차만? 다른 건 괜찮아요. 훈련량이 좀 더 많아지는 건 아니니까요."
이번 대회는 이례적으로 종목별 결승이 밤 10시부터 시작됩니다.
IOC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미국 NBC방송사의 요청 때문에 늦은 밤으로 바뀐 결승 시간은 선수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입니다.
게다가 완벽한 실내수영장이 아니기 때문에 해가 지면 쌀쌀해지는 리우의 날씨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올림픽 수영 경기장은 이렇게 가건물 형태로 지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바깥 외벽이 뚫려 있기 때문에 바람이 그대로 들어와 밤에는 선수들이 추위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박태환의 주종목인 자유형 400m 시즌 1위 맥 호튼도 경기장에서 몸을 푸는 등 개막일이 다가올수록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수영 박태환이 본격적으로 리우 현지 적응 훈련을 시작했는데 늦은 밤까지 강행군을 펼쳤습니다.
이번 대회는 이례적으로 현지 시간 밤 10시에 종목별 결승이 시작돼 맞춤형 훈련을 한 건데요.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린 한밤중. 박태환이 쑨양 등 라이벌들과 함께 훈련장에 들어갑니다.
전지훈련으로 온몸이 검게 탄 박태환은 힘차게 물살을 갈랐습니다.
이미 낮에 3시간 가까이 연습한 박태환은 야간 훈련에도 강도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트레이너의 마사지까지 받으며 훈련을 마친 시각은 현지시간 11시를 훌쩍 넘었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 국가대표) : "시간만 바뀌는 거라서 크게 변화는 없고, 시차만? 다른 건 괜찮아요. 훈련량이 좀 더 많아지는 건 아니니까요."
이번 대회는 이례적으로 종목별 결승이 밤 10시부터 시작됩니다.
IOC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미국 NBC방송사의 요청 때문에 늦은 밤으로 바뀐 결승 시간은 선수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입니다.
게다가 완벽한 실내수영장이 아니기 때문에 해가 지면 쌀쌀해지는 리우의 날씨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올림픽 수영 경기장은 이렇게 가건물 형태로 지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바깥 외벽이 뚫려 있기 때문에 바람이 그대로 들어와 밤에는 선수들이 추위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박태환의 주종목인 자유형 400m 시즌 1위 맥 호튼도 경기장에서 몸을 푸는 등 개막일이 다가올수록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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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환 첫 공식 훈련…‘올빼미 적응 훈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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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02 22:00:15
- 수정2016-08-02 22:38:44
<앵커 멘트>
수영 박태환이 본격적으로 리우 현지 적응 훈련을 시작했는데 늦은 밤까지 강행군을 펼쳤습니다.
이번 대회는 이례적으로 현지 시간 밤 10시에 종목별 결승이 시작돼 맞춤형 훈련을 한 건데요.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린 한밤중. 박태환이 쑨양 등 라이벌들과 함께 훈련장에 들어갑니다.
전지훈련으로 온몸이 검게 탄 박태환은 힘차게 물살을 갈랐습니다.
이미 낮에 3시간 가까이 연습한 박태환은 야간 훈련에도 강도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트레이너의 마사지까지 받으며 훈련을 마친 시각은 현지시간 11시를 훌쩍 넘었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 국가대표) : "시간만 바뀌는 거라서 크게 변화는 없고, 시차만? 다른 건 괜찮아요. 훈련량이 좀 더 많아지는 건 아니니까요."
이번 대회는 이례적으로 종목별 결승이 밤 10시부터 시작됩니다.
IOC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미국 NBC방송사의 요청 때문에 늦은 밤으로 바뀐 결승 시간은 선수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입니다.
게다가 완벽한 실내수영장이 아니기 때문에 해가 지면 쌀쌀해지는 리우의 날씨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올림픽 수영 경기장은 이렇게 가건물 형태로 지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바깥 외벽이 뚫려 있기 때문에 바람이 그대로 들어와 밤에는 선수들이 추위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박태환의 주종목인 자유형 400m 시즌 1위 맥 호튼도 경기장에서 몸을 푸는 등 개막일이 다가올수록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수영 박태환이 본격적으로 리우 현지 적응 훈련을 시작했는데 늦은 밤까지 강행군을 펼쳤습니다.
이번 대회는 이례적으로 현지 시간 밤 10시에 종목별 결승이 시작돼 맞춤형 훈련을 한 건데요.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린 한밤중. 박태환이 쑨양 등 라이벌들과 함께 훈련장에 들어갑니다.
전지훈련으로 온몸이 검게 탄 박태환은 힘차게 물살을 갈랐습니다.
이미 낮에 3시간 가까이 연습한 박태환은 야간 훈련에도 강도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트레이너의 마사지까지 받으며 훈련을 마친 시각은 현지시간 11시를 훌쩍 넘었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 국가대표) : "시간만 바뀌는 거라서 크게 변화는 없고, 시차만? 다른 건 괜찮아요. 훈련량이 좀 더 많아지는 건 아니니까요."
이번 대회는 이례적으로 종목별 결승이 밤 10시부터 시작됩니다.
IOC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미국 NBC방송사의 요청 때문에 늦은 밤으로 바뀐 결승 시간은 선수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입니다.
게다가 완벽한 실내수영장이 아니기 때문에 해가 지면 쌀쌀해지는 리우의 날씨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올림픽 수영 경기장은 이렇게 가건물 형태로 지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바깥 외벽이 뚫려 있기 때문에 바람이 그대로 들어와 밤에는 선수들이 추위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박태환의 주종목인 자유형 400m 시즌 1위 맥 호튼도 경기장에서 몸을 푸는 등 개막일이 다가올수록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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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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