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수단 ‘52번째’로 입장…기수는 구본길

입력 2016.08.02 (21:54) 수정 2016.08.0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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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주말에 열리는 리우 올림픽 개회식에서 우리 선수단이 52번째로 입장하게 됐습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구촌 축제의 시작을 알릴 개회식!

이번 개회식에서 우리 선수단은 207개 참가국 가운데 52번째로 입장합니다.

우리 선수단을 이끌 기수는 런던 올림픽 펜싱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구본길이 맡습니다.

지난 1896년 제1회 올림픽을 개최한 그리스가 올림픽 전통에 따라 가장 먼저 입장하고, 그 뒤론 포르투갈 알파벳 순서에 따라 들어옵니다.

자기 국적 깃발이 아닌, 화합을 상징하는 IOC 깃발을 들고 입장하는 특별한 팀도 있습니다.

4개 나라 출신, 10명의 선수로 구성된 난민팀은 개최국인 브라질에 앞서 206번째로 들어옵니다.

9개 종목에 31명의 선수를 파견한 북한은 156번째로 입장합니다.

올림픽 통산 최다 메달 보유자인 마이클 펠프스가 계영 400m에도 출전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22개의 메달을 딴 펠프스는 이번 대회에서 4관왕을 노려 자신의 기록을 스스로 깰 전망입니다.

리우의 관광명소와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기가 조립식 블록으로 재탄생했습니다.

한 장난감 회사가 2,500여 시간을 들여 만든 미니어처 작품을 리우에 선물로 기증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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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선수단 ‘52번째’로 입장…기수는 구본길
    • 입력 2016-08-02 22:07:19
    • 수정2016-08-02 22: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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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주말에 열리는 리우 올림픽 개회식에서 우리 선수단이 52번째로 입장하게 됐습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구촌 축제의 시작을 알릴 개회식!

이번 개회식에서 우리 선수단은 207개 참가국 가운데 52번째로 입장합니다.

우리 선수단을 이끌 기수는 런던 올림픽 펜싱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구본길이 맡습니다.

지난 1896년 제1회 올림픽을 개최한 그리스가 올림픽 전통에 따라 가장 먼저 입장하고, 그 뒤론 포르투갈 알파벳 순서에 따라 들어옵니다.

자기 국적 깃발이 아닌, 화합을 상징하는 IOC 깃발을 들고 입장하는 특별한 팀도 있습니다.

4개 나라 출신, 10명의 선수로 구성된 난민팀은 개최국인 브라질에 앞서 206번째로 들어옵니다.

9개 종목에 31명의 선수를 파견한 북한은 156번째로 입장합니다.

올림픽 통산 최다 메달 보유자인 마이클 펠프스가 계영 400m에도 출전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22개의 메달을 딴 펠프스는 이번 대회에서 4관왕을 노려 자신의 기록을 스스로 깰 전망입니다.

리우의 관광명소와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기가 조립식 블록으로 재탄생했습니다.

한 장난감 회사가 2,500여 시간을 들여 만든 미니어처 작품을 리우에 선물로 기증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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