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울산공장서 가스 배관 폭발…7명 부상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울산시 석유화학공단 효성 용연3공장에서 가스 배관이 폭발하면서 삼불화질소가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근로자 61살 심 모 씨가 화상을 입었고 6명이 다쳤습니다.

효성측은 액체 상태의 삼불화질소를 이송하는 펌프에 문제가 생겨 다른 펌프로 경로를 바꾸는 순간 배관이 폭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국과수에 정밀감식을 의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