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처음으로 자유 찾은 황소의 반응 ‘뭉클’

입력 2016.08.05 (06:46) 수정 2016.08.0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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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 디지털 뉴스의 생생한 이슈를 전해드리는 '디지털 광장'입니다.

좁고 열악한 축사 안에서 평생 갇혀 살던 황소가 사람들의 도움으로 자유를 만끽하는 순간이 공개돼 인터넷에서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어둡고 비좁은 축사에서 목줄까지 찬 채 옴짝달싹 못 하는 황소 한 마리!

한 남성이 다가와 조심스럽게 소의 목줄을 풀어주는데요.

잠시 어리둥절해 하던 황소, 이내 기쁨에 넘쳐 폴짝폴짝 뛰어다니고 건초 더미에 몸을 비비며 어쩔 줄 몰라 합니다.

열악한 축사에 갇혀 지금껏 단 한 번도 밖으로 나온 적이 없었던 이 황소!

그 안타까운 사연이 오스트리아의 한 동물보호소에 전해졌고 보호소의 도움으로 축사를 벗어나 넓고 자유로운 새 보금자리를 얻게 됐는데요.

온몸으로 자유를 만끽하던 황소!

이내 자신을 구해준 남자에게 다가가 이마를 맞대고 계속 눈도 맞추며 고마움을 표시합니다.

비록 말은 못하지만 소의 눈빛과 몸짓에서 그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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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처음으로 자유 찾은 황소의 반응 ‘뭉클’
    • 입력 2016-08-05 06:54:20
    • 수정2016-08-05 08:01:5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KBS 디지털 뉴스의 생생한 이슈를 전해드리는 '디지털 광장'입니다.

좁고 열악한 축사 안에서 평생 갇혀 살던 황소가 사람들의 도움으로 자유를 만끽하는 순간이 공개돼 인터넷에서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어둡고 비좁은 축사에서 목줄까지 찬 채 옴짝달싹 못 하는 황소 한 마리!

한 남성이 다가와 조심스럽게 소의 목줄을 풀어주는데요.

잠시 어리둥절해 하던 황소, 이내 기쁨에 넘쳐 폴짝폴짝 뛰어다니고 건초 더미에 몸을 비비며 어쩔 줄 몰라 합니다.

열악한 축사에 갇혀 지금껏 단 한 번도 밖으로 나온 적이 없었던 이 황소!

그 안타까운 사연이 오스트리아의 한 동물보호소에 전해졌고 보호소의 도움으로 축사를 벗어나 넓고 자유로운 새 보금자리를 얻게 됐는데요.

온몸으로 자유를 만끽하던 황소!

이내 자신을 구해준 남자에게 다가가 이마를 맞대고 계속 눈도 맞추며 고마움을 표시합니다.

비록 말은 못하지만 소의 눈빛과 몸짓에서 그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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