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고 열풍 포크음악…‘대구 포크축제’ 개막

입력 2016.08.05 (07:15) 수정 2016.08.0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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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러분은 포크 음악 하면 무엇이 제일 먼저 떠오르십니까, 저는 목소리 좋은 가수가 장발을 하고 통기타치는 모습이 생각나는데요.

네, 심금을 울리는 포크음악 축제가 오늘 대구에서 열립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혜미 기자!

뒤로 김광석 씨 얼굴도 보이는 것 같은데, 축제가 열리는 곳이 구체적으로 어딥니까?

<리포트>

네, 저는 지금 대구시 중구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에 나와있습니다.

금방이라도 노래를 부를듯한 고 김광석 씨의 모습이 그려진 벽화들이 보이는데요.

김광석 씨가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낸 이 거리를 비롯해, 대구 시내 5곳의 야외무대에서 오늘부터 대구 포크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지만, 이번 축제에 참가하는 포크 가수들이 벌써 공연준비에 들어갔는데요.

오늘부터 사흘간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포크 1세대 가수부터, 신세대 뮤지션까지 70여명의 포크 가수들이 참여합니다.

축제 개막에 앞서 지난 달에는 '포크 콘테스트'도 열렸는데요.

미래의 김광석을 꿈꾸는 2백 여명의 음악인이 참가해 자작곡으로 실력을 뽐냈고 모레 열리는 본선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됩니다.

또 대구 도심 곳곳에서도 아마추어 음악인들의 개성 넘치고 신선한 거리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다른 지역의 포크 축제와 달리 대구 포크 페스티벌은 모든 공연이 무료입니다.

이번 주말 가족들과 함께 대구에서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잔잔한 포크음악으로 달래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대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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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고 열풍 포크음악…‘대구 포크축제’ 개막
    • 입력 2016-08-05 07:20:05
    • 수정2016-08-05 08: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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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포크 음악 하면 무엇이 제일 먼저 떠오르십니까, 저는 목소리 좋은 가수가 장발을 하고 통기타치는 모습이 생각나는데요.

네, 심금을 울리는 포크음악 축제가 오늘 대구에서 열립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혜미 기자!

뒤로 김광석 씨 얼굴도 보이는 것 같은데, 축제가 열리는 곳이 구체적으로 어딥니까?

<리포트>

네, 저는 지금 대구시 중구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에 나와있습니다.

금방이라도 노래를 부를듯한 고 김광석 씨의 모습이 그려진 벽화들이 보이는데요.

김광석 씨가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낸 이 거리를 비롯해, 대구 시내 5곳의 야외무대에서 오늘부터 대구 포크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지만, 이번 축제에 참가하는 포크 가수들이 벌써 공연준비에 들어갔는데요.

오늘부터 사흘간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포크 1세대 가수부터, 신세대 뮤지션까지 70여명의 포크 가수들이 참여합니다.

축제 개막에 앞서 지난 달에는 '포크 콘테스트'도 열렸는데요.

미래의 김광석을 꿈꾸는 2백 여명의 음악인이 참가해 자작곡으로 실력을 뽐냈고 모레 열리는 본선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됩니다.

또 대구 도심 곳곳에서도 아마추어 음악인들의 개성 넘치고 신선한 거리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다른 지역의 포크 축제와 달리 대구 포크 페스티벌은 모든 공연이 무료입니다.

이번 주말 가족들과 함께 대구에서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잔잔한 포크음악으로 달래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대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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