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권 어디갔나?…환수율 50%에 그쳐
입력 2016.08.05 (12:20)
수정 2016.08.0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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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5만원권 환수율이 다른 지폐에 비해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행한 5만원권 중 절반만 다시 돌아오고 있는데 지하경제로 유입된다는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해 상반기에 발행된 5만원권은 11조2천여 억 원, 환수액은 5조6천여 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환수율은 50.7%, 한국은행이 발행한 5만원 권 중 절반은 다시 돌아오지 않은 겁니다.
5만원권 환수율은 2014년 25%에서 지난해 40%로 올랐고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다른 지폐와 비교할 때 여전히 크게 낮은 수준입니다.
올해 상반기 만원권 환수율은 111%나 됐고 5천원권과 천원권도 90%가 넘었습니다.
시중에 풀린 5만원권의 거래가 다른 지폐보다 활발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5만원권 발행 잔액은 6월 말 현재 69조8천억 원으로 전체 지폐발행 잔액의 80% 가까이를 차지합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5만원권 발행 잔액은 5조5천억원이나 늘었습니다.
이처럼 시중에 풀린 5만원권 지폐는 급증하고 있지만, 부작용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5만원권이 화폐의 원활한 유통을 떨어뜨리고, 비자금 등의 지하경제를 조장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5만원권 환수율이 다른 지폐에 비해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행한 5만원권 중 절반만 다시 돌아오고 있는데 지하경제로 유입된다는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해 상반기에 발행된 5만원권은 11조2천여 억 원, 환수액은 5조6천여 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환수율은 50.7%, 한국은행이 발행한 5만원 권 중 절반은 다시 돌아오지 않은 겁니다.
5만원권 환수율은 2014년 25%에서 지난해 40%로 올랐고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다른 지폐와 비교할 때 여전히 크게 낮은 수준입니다.
올해 상반기 만원권 환수율은 111%나 됐고 5천원권과 천원권도 90%가 넘었습니다.
시중에 풀린 5만원권의 거래가 다른 지폐보다 활발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5만원권 발행 잔액은 6월 말 현재 69조8천억 원으로 전체 지폐발행 잔액의 80% 가까이를 차지합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5만원권 발행 잔액은 5조5천억원이나 늘었습니다.
이처럼 시중에 풀린 5만원권 지폐는 급증하고 있지만, 부작용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5만원권이 화폐의 원활한 유통을 떨어뜨리고, 비자금 등의 지하경제를 조장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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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만원권 어디갔나?…환수율 50%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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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05 12:22:44
- 수정2016-08-05 14:56:12
<앵커 멘트>
5만원권 환수율이 다른 지폐에 비해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행한 5만원권 중 절반만 다시 돌아오고 있는데 지하경제로 유입된다는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해 상반기에 발행된 5만원권은 11조2천여 억 원, 환수액은 5조6천여 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환수율은 50.7%, 한국은행이 발행한 5만원 권 중 절반은 다시 돌아오지 않은 겁니다.
5만원권 환수율은 2014년 25%에서 지난해 40%로 올랐고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다른 지폐와 비교할 때 여전히 크게 낮은 수준입니다.
올해 상반기 만원권 환수율은 111%나 됐고 5천원권과 천원권도 90%가 넘었습니다.
시중에 풀린 5만원권의 거래가 다른 지폐보다 활발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5만원권 발행 잔액은 6월 말 현재 69조8천억 원으로 전체 지폐발행 잔액의 80% 가까이를 차지합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5만원권 발행 잔액은 5조5천억원이나 늘었습니다.
이처럼 시중에 풀린 5만원권 지폐는 급증하고 있지만, 부작용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5만원권이 화폐의 원활한 유통을 떨어뜨리고, 비자금 등의 지하경제를 조장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5만원권 환수율이 다른 지폐에 비해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행한 5만원권 중 절반만 다시 돌아오고 있는데 지하경제로 유입된다는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해 상반기에 발행된 5만원권은 11조2천여 억 원, 환수액은 5조6천여 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환수율은 50.7%, 한국은행이 발행한 5만원 권 중 절반은 다시 돌아오지 않은 겁니다.
5만원권 환수율은 2014년 25%에서 지난해 40%로 올랐고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다른 지폐와 비교할 때 여전히 크게 낮은 수준입니다.
올해 상반기 만원권 환수율은 111%나 됐고 5천원권과 천원권도 90%가 넘었습니다.
시중에 풀린 5만원권의 거래가 다른 지폐보다 활발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5만원권 발행 잔액은 6월 말 현재 69조8천억 원으로 전체 지폐발행 잔액의 80% 가까이를 차지합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5만원권 발행 잔액은 5조5천억원이나 늘었습니다.
이처럼 시중에 풀린 5만원권 지폐는 급증하고 있지만, 부작용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5만원권이 화폐의 원활한 유통을 떨어뜨리고, 비자금 등의 지하경제를 조장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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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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