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원, 日 극우 단체 ‘소녀상 철거 소송’ 기각

입력 2016.08.05 (19:30) 수정 2016.08.05 (22: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계 극우단체 회원들이 미국 글렌데일 시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을 철거해 달라고 낸 소송에 대해 미국 항소법원이 또다시 패소 판정을 내렸습니다.

미국 제9연방 항소법원은 "극우단체 측 주장이 잘못됐다"면서 소송을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소송은 한 일본계 극우단체가 2014년 LA 연방지방법원에 소녀상 철거 소송을 제기하며 시작됐는데, 소녀상이 연방 정부의 외교 방침과 일치한다며 법원이 각하하자 항소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 법원, 日 극우 단체 ‘소녀상 철거 소송’ 기각
    • 입력 2016-08-05 19:36:38
    • 수정2016-08-05 22:22:28
    뉴스 7
일본계 극우단체 회원들이 미국 글렌데일 시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을 철거해 달라고 낸 소송에 대해 미국 항소법원이 또다시 패소 판정을 내렸습니다.

미국 제9연방 항소법원은 "극우단체 측 주장이 잘못됐다"면서 소송을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소송은 한 일본계 극우단체가 2014년 LA 연방지방법원에 소녀상 철거 소송을 제기하며 시작됐는데, 소녀상이 연방 정부의 외교 방침과 일치한다며 법원이 각하하자 항소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