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폭우 그치자 절경 드러낸 폭포 ‘장관’

입력 2016.08.05 (23:25) 수정 2016.08.05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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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폭우 뒤에 특히 절경이 빼어나다는 후커우 폭포가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황허 강의 깊은 협곡 사이로 황토물이 맹렬히 쏟아집니다.

폭포의 낙차는 무려 30m.

장엄한 위용으로 중국의 그랜드 캐년으로 불리는데요.

거대한 주전자에서 물이 쏟아지는 모습을 연상케 해서 주전자 주둥이 '후커우'로 명명됐다고 합니다.

잇단 폭우로 수량이 크게 늘었다가 비가 그치고 물이 빠지면서, 폭포의 낙차가 급격히 커졌다고 합니다.

중국 푸젠 성 앞바다입니다.

파란 조명을 켠 듯 황홀한 장면이 펼쳐집니다.

이른바 '푸른 눈물'이라고 불리는 진기한 현상을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모여들고 있는데요.

조류의 일종인 야광충이 대량으로 번식해, 빛을 내면서 이런 현상이 생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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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브리핑] 폭우 그치자 절경 드러낸 폭포 ‘장관’
    • 입력 2016-08-05 23:27:13
    • 수정2016-08-05 23: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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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폭우 뒤에 특히 절경이 빼어나다는 후커우 폭포가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황허 강의 깊은 협곡 사이로 황토물이 맹렬히 쏟아집니다.

폭포의 낙차는 무려 30m.

장엄한 위용으로 중국의 그랜드 캐년으로 불리는데요.

거대한 주전자에서 물이 쏟아지는 모습을 연상케 해서 주전자 주둥이 '후커우'로 명명됐다고 합니다.

잇단 폭우로 수량이 크게 늘었다가 비가 그치고 물이 빠지면서, 폭포의 낙차가 급격히 커졌다고 합니다.

중국 푸젠 성 앞바다입니다.

파란 조명을 켠 듯 황홀한 장면이 펼쳐집니다.

이른바 '푸른 눈물'이라고 불리는 진기한 현상을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모여들고 있는데요.

조류의 일종인 야광충이 대량으로 번식해, 빛을 내면서 이런 현상이 생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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