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10년 만에 불러 보는 “어머니”…눈물의 상봉

입력 2016.08.05 (23:26) 수정 2016.08.05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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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미국으로 건너와 힘겹게 돈을 버는 아들에게 깜짝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고향 땅에서 비행기를 타고 온 어머니인데요.

항공권을 구하기 힘든 경제적 형편 때문에, 이 극적인 모자 상봉은 10년 만에 이뤄졌다고 합니다.

오늘의 주인공 제프리 씨.

퇴근하고 집에 오니 반가운 사람이 와 있습니다.

4년 만에 보는 친동생입니다.

기쁨을 금치 못해 얼싸 안고, 좋아서 어쩔 줄 모릅니다.

<녹취> "많이 놀랐어? (당연하지!)"

그런데 벽 뒤에서 살금살금 등장하는 또 한 사람.

<녹취> "제프리! 까꿍!"

너무 놀란 제프리 씨는 그만 바닥에 주저앉고 맙니다.

10년 만에 보는 어머니입니다.

<녹취> "우리 엄마, 우리 엄마."

아프리카 가봉에서 아들을 보려고 깜짝 방문한 건데요.

너무나 그리워했지만 경제적 형편 때문에 만나지 못했던 모자에게, 이날은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시간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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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브리핑] 10년 만에 불러 보는 “어머니”…눈물의 상봉
    • 입력 2016-08-05 23:31:49
    • 수정2016-08-05 23: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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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미국으로 건너와 힘겹게 돈을 버는 아들에게 깜짝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고향 땅에서 비행기를 타고 온 어머니인데요.

항공권을 구하기 힘든 경제적 형편 때문에, 이 극적인 모자 상봉은 10년 만에 이뤄졌다고 합니다.

오늘의 주인공 제프리 씨.

퇴근하고 집에 오니 반가운 사람이 와 있습니다.

4년 만에 보는 친동생입니다.

기쁨을 금치 못해 얼싸 안고, 좋아서 어쩔 줄 모릅니다.

<녹취> "많이 놀랐어? (당연하지!)"

그런데 벽 뒤에서 살금살금 등장하는 또 한 사람.

<녹취> "제프리! 까꿍!"

너무 놀란 제프리 씨는 그만 바닥에 주저앉고 맙니다.

10년 만에 보는 어머니입니다.

<녹취> "우리 엄마, 우리 엄마."

아프리카 가봉에서 아들을 보려고 깜짝 방문한 건데요.

너무나 그리워했지만 경제적 형편 때문에 만나지 못했던 모자에게, 이날은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시간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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