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펠프스·네이마르…리우를 빛낼 스타들

입력 2016.08.06 (06:04) 수정 2016.08.0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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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우 올림픽이 드디어 오늘 막을 올리는데요.

육상의 우사인 볼트와 수영 황제 펠프스 축구의 네이마르 등 리우를 빛낼 스타들을 서병립 기자가 소개합니다.

서병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폭발적인 스피드와 번개 세리머니로 대표되는 화려한 쇼맨십.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볼트는,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주목받는 별입니다.

이미 베이징과 런던에서 100m, 200m 그리고 400m계주를 모두 제패한 볼트는 리우에서 전인미답의 올림픽 육상 단거리 3회 연속 3관왕에 도전합니다.

<인터뷰> 우사인 볼트(자메이카 육상 국가대표) : "(올림픽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나는 내 타이틀을 지킬 준비가 돼 있습니다. 저는 리우에 가서 항상 최선을 다할 겁니다."

역대 4번의 올림픽에서 따낸 메달만 22개.

역대 개인 통산 올림픽 최다 메달을 보유한 펠프스는 이번 대회에서 미국 선수단의 기수로 선정됐습니다.

<녹취> 펠프스(미국 수영 국가대표) : "올림픽 개막식에서 미국의 깃발을 들고 입장하는 꿈이 실현됐습니다."

펠프스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0개라는 전무후무한 신화에 도전합니다.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는 조국의 올림픽 사상 첫 축구 금메달이라는 목표를 향해 뜁니다.

올림픽을 위해 코파 아메리카 출전까지 포기한 네이마르의 발끝에 삼바 축구의 명예가 걸려있습니다.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도 조국 세르비아의 첫 남자 개인 금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이밖에 112년 만에 부활한 골프에선 리디아 고 등 세계적인 스타들의 플레이가 펼쳐지고, NBA 스타 케빈 듀란트가 나오는 농구 등 하루도 놓칠 수 없는 명경기들이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을 찾아갑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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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트·펠프스·네이마르…리우를 빛낼 스타들
    • 입력 2016-08-06 06:09:38
    • 수정2016-08-06 07:50:1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리우 올림픽이 드디어 오늘 막을 올리는데요.

육상의 우사인 볼트와 수영 황제 펠프스 축구의 네이마르 등 리우를 빛낼 스타들을 서병립 기자가 소개합니다.

서병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폭발적인 스피드와 번개 세리머니로 대표되는 화려한 쇼맨십.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볼트는,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주목받는 별입니다.

이미 베이징과 런던에서 100m, 200m 그리고 400m계주를 모두 제패한 볼트는 리우에서 전인미답의 올림픽 육상 단거리 3회 연속 3관왕에 도전합니다.

<인터뷰> 우사인 볼트(자메이카 육상 국가대표) : "(올림픽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나는 내 타이틀을 지킬 준비가 돼 있습니다. 저는 리우에 가서 항상 최선을 다할 겁니다."

역대 4번의 올림픽에서 따낸 메달만 22개.

역대 개인 통산 올림픽 최다 메달을 보유한 펠프스는 이번 대회에서 미국 선수단의 기수로 선정됐습니다.

<녹취> 펠프스(미국 수영 국가대표) : "올림픽 개막식에서 미국의 깃발을 들고 입장하는 꿈이 실현됐습니다."

펠프스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0개라는 전무후무한 신화에 도전합니다.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는 조국의 올림픽 사상 첫 축구 금메달이라는 목표를 향해 뜁니다.

올림픽을 위해 코파 아메리카 출전까지 포기한 네이마르의 발끝에 삼바 축구의 명예가 걸려있습니다.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도 조국 세르비아의 첫 남자 개인 금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이밖에 112년 만에 부활한 골프에선 리디아 고 등 세계적인 스타들의 플레이가 펼쳐지고, NBA 스타 케빈 듀란트가 나오는 농구 등 하루도 놓칠 수 없는 명경기들이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을 찾아갑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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