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리우 올림픽 개막…17일 동안의 열전 돌입

입력 2016.08.06 (09:07) 수정 2016.08.0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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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초로 남미 대륙에서 개최되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오늘(6일) 아침 8시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 동안의 열전에 돌입했다.

31번째 하계 올림픽인 이번 대회에는 206개 나라에서 만 5백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17일 동안 28개 종목에서 금메달 306개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새로운 세상'을 뜻하는 '뉴 월드(New World)'를 공식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 개막식은 오늘 아침 7시 15분에 시작된 식전행사에 이어 8시부터 공식 행사를 했다. 개막 공연은 브라질의 자연환경과 문화의 다양성, 브라질 특유의 흥이 넘치는 춤과 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신나는 무대로 꾸며졌다.

24개 종목에 선수 204명과 임원 129명 등 총 333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우리나라는 포르투갈 알파벳 순서에 따라 52번째로 입장했다. 펜싱 대표인 구본길이 기수를 맡았고, 남녀 주장인 진종오와 오영란 등 선수단이 기수의 뒤를 이어 입장했다. 우리나라는 3회 연속 금메달 10개 이상을 획득해 10위 안에 드는 목표를 세웠다. 우리나라는 전통의 강세 종목인 양궁과 사격, 태권도, 유도 등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는 반달레이 코르데이로 데 리마에 의해 이뤄졌다. 반달레이 리마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당시 마라톤에서 선두로 달리다 괴한의 습격으로 페이스를 잃으면서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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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리우 올림픽 개막…17일 동안의 열전 돌입
    • 입력 2016-08-06 09:07:31
    • 수정2016-08-08 16:43:31
    리우올림픽
사상 최초로 남미 대륙에서 개최되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오늘(6일) 아침 8시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 동안의 열전에 돌입했다.

31번째 하계 올림픽인 이번 대회에는 206개 나라에서 만 5백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17일 동안 28개 종목에서 금메달 306개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새로운 세상'을 뜻하는 '뉴 월드(New World)'를 공식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 개막식은 오늘 아침 7시 15분에 시작된 식전행사에 이어 8시부터 공식 행사를 했다. 개막 공연은 브라질의 자연환경과 문화의 다양성, 브라질 특유의 흥이 넘치는 춤과 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신나는 무대로 꾸며졌다.

24개 종목에 선수 204명과 임원 129명 등 총 333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우리나라는 포르투갈 알파벳 순서에 따라 52번째로 입장했다. 펜싱 대표인 구본길이 기수를 맡았고, 남녀 주장인 진종오와 오영란 등 선수단이 기수의 뒤를 이어 입장했다. 우리나라는 3회 연속 금메달 10개 이상을 획득해 10위 안에 드는 목표를 세웠다. 우리나라는 전통의 강세 종목인 양궁과 사격, 태권도, 유도 등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는 반달레이 코르데이로 데 리마에 의해 이뤄졌다. 반달레이 리마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당시 마라톤에서 선두로 달리다 괴한의 습격으로 페이스를 잃으면서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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