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본격 메달 사냥…‘금금금’ 기대

입력 2016.08.06 (19:00) 수정 2016.08.0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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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선수단은 내일 새벽부터 본격적인 금메달 사냥에 돌입하는데요.

사격의 진종오와 남자 양궁 단체전, 유도 김원진 등 최대 3개 이상의 금메달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리우 현지에서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격의 신 진종오가 10m 공기권총에서 우리 선수단의 첫 금빛 총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실전처럼 진행한 마지막 훈련.

진종오는 거의 모든 총알을 10점 이상에 명중시키며 쾌조의 컨디션을 드러냈습니다.

사상 첫 전 종목 석권을 노리는 양궁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이미 예선에서부터 세계랭킹 1위 김우진이 700점으로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자신감도 최고조입니다.

<인터뷰> 김우진(양궁 국가대표) : "모두들 그동안 해왔던만큼 좋은 성적을 이룰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유도 60kg 이하급의 김원진도 강력한 금메달 후보입니다.

천적으로 손꼽히는 일본의 나오히사와의 4강전이 고비입니다.

내일 새벽 우리 목표대로 금메달 3개가 쏟아진다면, 우리 선수단의 4회 연속 톱 10 진입에는 청신호가 켜질 전망입니다.

도핑파문을 일으킨 수영의 박태환은 400m 예선에서부터 중국의 쑨양과 맞대결을 펼칩니다.

6조 3번레인에 배정된 박태환은 4번레인의 쑨양 바로 옆에서 물살을 가를 예정입니다.

4년 전 런던올림픽에서 1초 오심에 울었던 신아람까지.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선수들도 결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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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부터 본격 메달 사냥…‘금금금’ 기대
    • 입력 2016-08-06 19:03:08
    • 수정2016-08-06 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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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선수단은 내일 새벽부터 본격적인 금메달 사냥에 돌입하는데요.

사격의 진종오와 남자 양궁 단체전, 유도 김원진 등 최대 3개 이상의 금메달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리우 현지에서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격의 신 진종오가 10m 공기권총에서 우리 선수단의 첫 금빛 총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실전처럼 진행한 마지막 훈련.

진종오는 거의 모든 총알을 10점 이상에 명중시키며 쾌조의 컨디션을 드러냈습니다.

사상 첫 전 종목 석권을 노리는 양궁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이미 예선에서부터 세계랭킹 1위 김우진이 700점으로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자신감도 최고조입니다.

<인터뷰> 김우진(양궁 국가대표) : "모두들 그동안 해왔던만큼 좋은 성적을 이룰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유도 60kg 이하급의 김원진도 강력한 금메달 후보입니다.

천적으로 손꼽히는 일본의 나오히사와의 4강전이 고비입니다.

내일 새벽 우리 목표대로 금메달 3개가 쏟아진다면, 우리 선수단의 4회 연속 톱 10 진입에는 청신호가 켜질 전망입니다.

도핑파문을 일으킨 수영의 박태환은 400m 예선에서부터 중국의 쑨양과 맞대결을 펼칩니다.

6조 3번레인에 배정된 박태환은 4번레인의 쑨양 바로 옆에서 물살을 가를 예정입니다.

4년 전 런던올림픽에서 1초 오심에 울었던 신아람까지.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선수들도 결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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