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피지에 역전승…구티에레스 경계령

입력 2016.08.08 (07:06) 수정 2016.08.0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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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앞서열린 우리나라와 같은 조의 멕시코는 피지에 역전승을 거두며 조별리그 첫승을 신고했습니다.

4골을 몰아넣은 멕시코의 에릭 구티에레스는 경계대상 1호로 떠올랐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피지는 예상을 깨고 경기 초반 멕시코를 압도했습니다.

전반 11분 이오세포 베레부가 뒤에서 길게 연결한 공을 로이 크리슈나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피지 역사상 올림픽 첫 골이 터지는 순간입니다.

전반 내내 약체로 평가되던 피지에 밀린 멕시코는 후반 득점포를 가동하며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멕시코의 에릭 구티에레스는 후반 3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동점 골을 넣은데 이어 8분 뒤 역전 골까지 기록했습니다.

후반 13분 구티에레스는 한 골을 더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기세를 몰아 멕시코는 후반 22분 카를로스 살세도가 골을 넣은데 이어 후반 28분 구티에레스가 다시 한 골을 넣으며 피지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활약을 펼친 구티에레스는 우리나라 대표팀의 경계대상 1호로 떠올랐습니다.

오는 11일 오전 4시 우리나라는 멕시코와 조별예선 최종 3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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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 피지에 역전승…구티에레스 경계령
    • 입력 2016-08-08 07:10:36
    • 수정2016-08-08 09: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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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열린 우리나라와 같은 조의 멕시코는 피지에 역전승을 거두며 조별리그 첫승을 신고했습니다.

4골을 몰아넣은 멕시코의 에릭 구티에레스는 경계대상 1호로 떠올랐습니다.

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피지는 예상을 깨고 경기 초반 멕시코를 압도했습니다.

전반 11분 이오세포 베레부가 뒤에서 길게 연결한 공을 로이 크리슈나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피지 역사상 올림픽 첫 골이 터지는 순간입니다.

전반 내내 약체로 평가되던 피지에 밀린 멕시코는 후반 득점포를 가동하며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멕시코의 에릭 구티에레스는 후반 3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동점 골을 넣은데 이어 8분 뒤 역전 골까지 기록했습니다.

후반 13분 구티에레스는 한 골을 더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기세를 몰아 멕시코는 후반 22분 카를로스 살세도가 골을 넣은데 이어 후반 28분 구티에레스가 다시 한 골을 넣으며 피지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활약을 펼친 구티에레스는 우리나라 대표팀의 경계대상 1호로 떠올랐습니다.

오는 11일 오전 4시 우리나라는 멕시코와 조별예선 최종 3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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