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의원 베이징 도착…일부 일정 축소
입력 2016.08.08 (19:08)
수정 2016.08.0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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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이 사드 배치에 대해 거세게 반발하는 가운데 더민주 의원 6명이 방중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중국 학자들과 간담회를 가졌지만, 우리 교민 기업인과의 간담회는 취소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베이징 김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베이징 공항에 도착한 더민주 의원들은 논란을 의식해선지 말을 아꼈습니다.
김병욱 의원은 한중 관계의 발전을 위해 중국 교수들, 민간인들과 상호 교류하는 차원에서 중국에 왔다고 말했습니다.
오후에 있은 베이징대 교수들과의 간담회는 축소돼 진행됐습니다.
당초 5명의 교수가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5명 가운데 일부는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례적으로 중국 매체의 취재는 없었습니다.
내일은 국책연구소인 판구연구소에서 중국 사회과학원,중앙당교 교수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그러나 당초 예정됐던 교민,기업인과의 만남 일정은 취소됐다고 의원들은 밝혔습니다.
의원들은 사드 배치에 대한 찬반 입장은 밝히지 않았으며, 한중 우호관계 유지, 중국 언론의 반한 감정을 부추기는 보도 자제 등을 중국 측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인민일보 등 관영 매체의 사드 관련 기사나 사설은 지난주에 비해 크게 줄어든 모습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중국이 사드 배치에 대해 거세게 반발하는 가운데 더민주 의원 6명이 방중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중국 학자들과 간담회를 가졌지만, 우리 교민 기업인과의 간담회는 취소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베이징 김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베이징 공항에 도착한 더민주 의원들은 논란을 의식해선지 말을 아꼈습니다.
김병욱 의원은 한중 관계의 발전을 위해 중국 교수들, 민간인들과 상호 교류하는 차원에서 중국에 왔다고 말했습니다.
오후에 있은 베이징대 교수들과의 간담회는 축소돼 진행됐습니다.
당초 5명의 교수가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5명 가운데 일부는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례적으로 중국 매체의 취재는 없었습니다.
내일은 국책연구소인 판구연구소에서 중국 사회과학원,중앙당교 교수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그러나 당초 예정됐던 교민,기업인과의 만남 일정은 취소됐다고 의원들은 밝혔습니다.
의원들은 사드 배치에 대한 찬반 입장은 밝히지 않았으며, 한중 우호관계 유지, 중국 언론의 반한 감정을 부추기는 보도 자제 등을 중국 측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인민일보 등 관영 매체의 사드 관련 기사나 사설은 지난주에 비해 크게 줄어든 모습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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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민주 의원 베이징 도착…일부 일정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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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08 19:11:35
- 수정2016-08-08 19: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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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사드 배치에 대해 거세게 반발하는 가운데 더민주 의원 6명이 방중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중국 학자들과 간담회를 가졌지만, 우리 교민 기업인과의 간담회는 취소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베이징 김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베이징 공항에 도착한 더민주 의원들은 논란을 의식해선지 말을 아꼈습니다.
김병욱 의원은 한중 관계의 발전을 위해 중국 교수들, 민간인들과 상호 교류하는 차원에서 중국에 왔다고 말했습니다.
오후에 있은 베이징대 교수들과의 간담회는 축소돼 진행됐습니다.
당초 5명의 교수가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5명 가운데 일부는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례적으로 중국 매체의 취재는 없었습니다.
내일은 국책연구소인 판구연구소에서 중국 사회과학원,중앙당교 교수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그러나 당초 예정됐던 교민,기업인과의 만남 일정은 취소됐다고 의원들은 밝혔습니다.
의원들은 사드 배치에 대한 찬반 입장은 밝히지 않았으며, 한중 우호관계 유지, 중국 언론의 반한 감정을 부추기는 보도 자제 등을 중국 측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인민일보 등 관영 매체의 사드 관련 기사나 사설은 지난주에 비해 크게 줄어든 모습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중국이 사드 배치에 대해 거세게 반발하는 가운데 더민주 의원 6명이 방중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중국 학자들과 간담회를 가졌지만, 우리 교민 기업인과의 간담회는 취소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베이징 김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베이징 공항에 도착한 더민주 의원들은 논란을 의식해선지 말을 아꼈습니다.
김병욱 의원은 한중 관계의 발전을 위해 중국 교수들, 민간인들과 상호 교류하는 차원에서 중국에 왔다고 말했습니다.
오후에 있은 베이징대 교수들과의 간담회는 축소돼 진행됐습니다.
당초 5명의 교수가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5명 가운데 일부는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례적으로 중국 매체의 취재는 없었습니다.
내일은 국책연구소인 판구연구소에서 중국 사회과학원,중앙당교 교수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그러나 당초 예정됐던 교민,기업인과의 만남 일정은 취소됐다고 의원들은 밝혔습니다.
의원들은 사드 배치에 대한 찬반 입장은 밝히지 않았으며, 한중 우호관계 유지, 중국 언론의 반한 감정을 부추기는 보도 자제 등을 중국 측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인민일보 등 관영 매체의 사드 관련 기사나 사설은 지난주에 비해 크게 줄어든 모습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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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kjin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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